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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마을에서 유명한 옛날 팥죽 그 이유는?

제주도에서 정말 도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열심히 살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지금은 도민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는 연예인 중에 한 커플이실겁니다. 이효리가 움직이면 그곳은 대박이 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효리가 찾아가서 먹는 음식점에 관심이 많아진게 현실이 되었어요... 오늘은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서 먹는 맛집이긴하지만 이효리가 가서 더 유명해진 한 음식점을 소개해 봅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가서 유명해진 음식점의 팔칼국수와 시레기국........참고로 새알이 들어간 팥죽이 효리씨 덕분에 더 유명해진 음식...



이곳이 바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팥죽집입니다. 팥죽 겨울에만 먹는 음식이라는 것을 깨어주는 역할도 한 셈...



가게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구요..휴무는 매주 월요일입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가득 모여 있습니다. 부엉이가 참 많았던 가게 내부......부엉이는 예부터 부를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제주도에선 흔히 보는 소품이예요...



제주도 치고는 가격이 참 착합니다. 시락국밥이 3,500원.......햐.....착하다 착해! 시락국밥은 아니어도 제주도에선 국밥 한 그릇 하려면 최소 5,000원 이상은 기본인데.......... 은근슬쩍 맛이 기대됩니다. 평소 팥칼국수를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은 어김없이 이효리 부부가 먹어서 유명해진 새알 팥죽을 접어 두고 팥칼국수 주문........오히려 주인장이 새알 팥죽이 남았다며 권하기까지 해 조금 당황하긴 했어요..ㅎㅎ



제주도 전통 가옥 안에 이렇게 음식점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소담스런 느낌이랄까...



우리가 주문한 팥칼국수랑 시레기국이 나왔어요...찬은 김치 두 가지...



시레기국밥은 이렇게 밥에 만 국밥이 나와요... 3,500원



팥칼국수.... 오호!! 양이 많아요...... 5,500원



김치류는 직접 담든 듯한 느낌의 맛



걸죽한 팥죽에 칼국수의 조화....남편이 애정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팥국물이 진하다는 말에 저도 조금 맛 봤어요. 오~ 괜춘요!



하지만 전 시레기국밥이 땡겨서 요것으로 한 끼 해결했어요.



팥칼국수 먹을 만큼 덜어 가라는 남편의 말....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설탕 투하....



팥칼국수는 삼삼하기에 소금이나 설탕을 넣고 먹으면 더 맛나다나 어쩐다나...... ㅡㅡ



하여간 참 맛있게 먹는 모습에 저 또한 기분 업...



팥칼국수에 넣는 소금, 설탕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팥죽집....개인적으로 착한가격에 한 번 더 들리고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 물론 그 유명하다는 새알 팥죽을 먹지 않아도 팥칼국수 덕분에 그 맛을 인지하겠더군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양도 푸짐했던 팥칼국수였습니다. 참고로 시레기국밥은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았다는 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제주도 성읍마을을 구경하실때 이곳 음식점 권해 봅니다. ^^

 

제주도 맥파이양조장 할로윈파티에서 만난 DJ 이상순

10월은 제주도에서 각종 축제와 행사가 풍성한 달이다. 조금 아쉽다면 다양한 볼거리의 축제들이 모두 같은 날짜라 원하는 축제들을 개인이 골라서 가야 한다. 할로윈파티가 열린 날에도 몇 군데에서 열렸는데 어딜갈까? 고민하다 집과 그리 멀지 않는 곳으로 선택해서 가게 되었다. 그곳이 바로 제주시 회천동에서 열린 맥파이 브루어리 할로윈파티다.



맥파이 브루어리에서 본 이상순의 모습




저녁에 화려한 할로윈파티가 열리는 맥파이 브루어리는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다. 아마도 나처럼 페이스북에서 할로윈파티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온 사람들인 듯 했다.



할로윈파티가 열리는 맥파이 브루어리엔 이미 할로윈파티 준비를 해 놓은 상태다.



수제맥주를 마시며 할로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우리부부도 가게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잠깐 들렀다. 나름 집과 가까워서 좋은 맥파이 브루어리 할로윈파티다.



아직 어두운 밤도 되지 않았는데 사람들의 분위기에 취해 할로윈파티에 흥이 잔뜩 오른 남편...



제주도는 어느 축제장이나 행사장에 가면 푸드트럭은 기본이고 프리마켓도 볼 수 있다. 제주도를 여행 온 사람들은 이런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더 낭만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간혹 시간이 있을때 가게 되는 한 푸드트럭(제주유랑)....이번 할로윈파티에 맥파이 브루어리에서 만났다.



할로윈파티를 이 조형물 하나로 다 느껴지는 듯 하다.



물론 호박도 한 몫 차지하는 할로윈파티



할로윈파티에 어울리게 조명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밤이면 더욱더 화려한 파티가 될 것 같았다.



이곳에서 할로윈파티가 절정을 이룰때 DJ이상순씨가 나온다.......



헉....... 파티의 하이라이트 시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이상순씨가 나왔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쏴~~~~악 들어 오는 비쥬얼



므찌다.!!!!



어둑해질 즈음....사람들의 발길은 점점 더 이어졌다.



우린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간식으로 푸드트럭에서 맛난 것도 사 먹었다. 수제맥주도 먹고 즐겨야 하는데........운전을 해야해서 그냥 패스~



맥파이 브루어리



할로윈파티엔 술이 없어선 안되지........흐흐흐~ 할로윈파티 분위기 절로 난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각종 파티에 참석하는 재미에 쏙 빠졌다. 그만큼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이유도 되겠다. 물론 그렇게 유별나고 특별나진 않지만 좋은 공기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제주도에서 사는 재미가 솔솔 느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심히 일하고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제주도....난 제주도가 이래서 좋다. ^^

 

세화'벨롱장'에서 열린 세월호 노랑풍선 퍼포먼스와 프리마켓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프리마켓이 있다. 오늘 그 중에서 제주 최대 프리마켓으로 잘 알려진 세화 '벨롱장' 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문이 있어 가게 일 마치자 마자 조금 먼거리였지만 세화까지 가게 되었다. 대부분 제주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은 오전 11시~ 오후 2시나 3시 깜짝 몇 시간만 열린다. 부산에서는 프리마켓이 열린다고 하면 날짜가 정해지면 대부분 하루 정도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데 이곳 제주에서는 시간을 일부러 내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다. 물론 가게 영업 제일 피크시간인 점심시간에 프리마켓이 열리는 곳이 많아 아쉽지만 늘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하지만 세화에서는 늦은 저녁시간에 야시장을 한번씩 해 시간이 오늘처럼 맞는 날엔 멀어도 움직이게 된다.



특히 오늘 열린 벨롱장은 특별한 내용이 내포되어 있어 더 뜻깊다 하겠다. 그 이유는 바로 '세월호 노랑풍선 퍼포먼스'를 같이 병행하기 때문이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벨롱장 야시장이지만 이미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차들이 벨롱장 주변에 주차해 있었다.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제주도 프리마켓이라 더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야간 벨롱장이 열리는 세화장 내부이다. 시간이 아직 이른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벨롱장에 모여 들었다.



벨롱장에서 6시에 열릴 세월호노랑풍선  퍼포먼스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 가슴 뭉클한 글귀이다.



벨롱장을 찾은 사람들 대부분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노랑풍선을 받아 가는 모습이다. 이 노랑풍선을 들고 벨롱장에서 '세월호 노랑풍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노랑풍선



물론 오늘의 특별한 행사도 사람들을 불러 들이는 역할도 했지만 평소 너무도 유명한 세화 '벨롱장' 이라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이 곳을 관광코스로 잡을 정도이다.



셀러들이 직접 만든 물품과 음료, 음식들을 판매하는 곳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제주도를 특징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들이 많아 관광객들에겐 볼거리도 다양하다는 점이 제주도 프리마켓의 장점일 것이다.



돌멩이 공방에서 만든 공예품



'촐람생이'님이 직접 만든 해녀복



'지구방문자'에서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식물



'모퉁이옷장'에서 판매하는 의류



'마야블루'님이 직접 만드신 악세사리



대부분 이렇듯 솜씨 좋은 작가나 셀러분들이 자신이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프리마켓에서 판매한다. 물론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아 관광객들이나 제주도민들의 주머니를 쉽게 열게 한다.



야간 벨롱장 시간인 6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발디딜틈이 없이 북새통을 이루는 프리마켓 현장이다.



먹거리, 볼거리 ,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갔던 곳을 몇 바퀴 돌 정도이다.



'냠냠제주'에서 판매하는 각종 잼류



커피가루로 만든 커피비누..요건 내 아는 인친님 카페에서 본거랑 같아 한 컷 찍어 봤다.



필요한 것은 다 있을 것 같은 제주 최대 프리마켓 벨롱장



'네발주방' JAKAR



직접 바로 갈아 주는 구좌 당근 쥬스



제주도 구좌 당근 완전 달고 맛있다. 앞치마에 적혀진 '구좌 당근 요리 연구회 '글귀를 배경으로 당근쥬스 사진 한 컷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표출한 그림



향이 그윽한 드라이플라워



지갑과 가방에 이쁘게 그림을 그려 넣어서 파는 '코끼리손'



너무 이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도자기까지 완전 볼거리가 다양했다.



세월호 기억공간



제주에서 보내는 특별한 세월호 메세지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노랑풍선을 보며 계속 하게 되었다.



수제비누



드림캐쳐



바다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만든 '재주도 좋아' 작품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갑자기 안내 방송이 나왔다. 노랑풍선을 가진 사람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세월호 퍼포먼스를 몇 분간 진행했다.




제주 바다와 제주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제주의 흥' 작품



'밤바당 모랑' 작품



천연벌레 퇴치제까지 없는 게 없다. 사지 않아도 되니 직접 뿌려 보라던 셀러님.... 직접 뿌려 보니 우왕 향이 좋다. 아는 지인이 천연벌레 퇴치제와 버물리를 만들고 있어서 사지 못해 조금 미안했다.



이효리도 자주 간다는 제주 최대 프리마켓 '벨롱장' 오늘 '세월호 노랑풍선 퍼포먼스'라는 특별한 행사와 같이 열려 이곳 세화장을 찾은 사람들은 한 번더 세월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행히 다른 프리마켓처럼 점심시간대에 열리지 않고 야간 (저녁 6시~ 9시)에 열려 무더운 토요일 여름밤 시원한 얼음물 같은 프리마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