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두가지 음식이 나오고 단돈 6,000원 - 개성 칼국수 보리밥

다른 지역과 달리 먹거리 즉, 음식값이 많이 비싼 제주도.... 아마도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르게 된 원인이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행자로 제주도를 방문 했을때는 사실 들뜬 마음과 더불어 여행이기에 먹거리 가격에 비싼 마음 보다는 오랜만에 큰 마음 먹고 찾은 여행인데 가격을 운운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제주도에 정착해 사는 분들은 먹거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다른게 사실이긴 해요..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곳들을 찾으면 은근 많기도 합니다.

보리밥과 칼국수를  주는데 단돈 6,000원?

요즘 인스타에서 조금씩 뜨고 있는 한 음식점..... 애월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고 놀란 제주정착 3년 차인 제주도민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가게 내부도 청결하고 나름 괜찮은 음식점이란 생각이 들었던 첫 인상....

가게 간판에 적혀 있던 보리밥과 칼국수 6,000원이란 글귀에 당장 그것으로 주문했어요...찬은 정갈하게 나와 더 맛깔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멸치반찬 맛 괜찮았어요.

찬과 함께 나 온 보리밥 양이 제법 많아요...

찬 종류는 어묵반찬

풋고추

김치

엥....고기.........단돈 6,000원에 두가지를 준다길래 별 기대 안했던 반찬인데 나름대로 정갈하고 많이 나온 듯요..

보리밥은 콩나물, 열무김치, 상추, 김이 들어 있어요.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었어요.

보리밥을 먹고 있으니 조금 있다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보리밥과 같이 먹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였어요.. 단, 고깃국물 잘 못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삼..... 칼국수 육수가 제주도에서 흔히 맛보는 고깃국물입니다. 뭐...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시겠죠..

칼국수

생각보다 그릇이 너무 큰 것이 함정인가요.. ^^;;;;

찬으로 나 온 고기와 섞어 먹으니 고기국수네요...하하하~ 하여간 단돈 6,000원에 두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 가 봤더니 일단 그건 맞구요... 맛은 개인별로 느끼것이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맛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 뭐...솔직하게 말하지만 그냥 집에서 먹는 평범한 수준~ ㅎㅎ

가게 위치 - 애월항 부근

가게 이름 - 개성 칼국수 보리밥

 

제주도의 숨은 명소 수산저수지

얼마전 제주도에서 알게 된 친한친구의 초대로 그냥장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날이랑은 차원이 많이 다른 그런 장입니다. 물론 부산에서 열리는 장과 비슷한 것이라면 제주민속오일장이 있구요.  얼마전에 간 그냥장터는 말 그대로 시간과 장소만 허락된다면 열리는 프리마켓 형식의 이름 그대로 그냥장터입니다.[관련글-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프리마켓]그런데 그냥장터가 열리는 곳은 제주도에서 나름대로 특이하고 귀한 장소라는 점이죠. 바로 저수지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저수지가 있다니 조금 놀라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제주도에서 조금 귀한 내륙에 위치한 저수지 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바로 수산저수지입니다. 주소가 따로 없어 그냥 수산저수지라고 지도검색을 하면 나오니 쉽게 찾아 갈 수 있을겁니다.

 

 

 

수산저수지에 도착하니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더군요. 제가 간 날은 마을에서 축제도 열리고 프리마켓형식의 그냥장터도 열러 볼거리가 나름대로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주도에서 저수지가 이렇게 아름답다고 느낄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더군요.

 

 

이국적인 풍경의 제주도 수산저수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얼마나 쌀쌀하던지 마치 초겨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물론 심한 바람으로 인해 구름은 또 하나의 작품을 그려 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 그자체였습니다.

 

 

구름 때문일까..하늘에 정말 낮아 보입니다.

 

 

커다란 야자수가 제주도의 정취를 더 느끼게 해..

 

 

물이 찰랑찰랑 하는 모습이 당장이라도 넘어 올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에 더 운치가 있어 보이더군요.

 

 

누구의 스쿠터일까... 저수지에서 본 스쿠터가 제주도의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축 늘어 뜨린 나무의 모습도 저수지의 풍경을 더 운치있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수산저수지

 

 

수산저수지

 

 

이국적인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수산저수지

 

 

가을하늘과 유난히 잘 어울리는 수산저수지의 풍경입니다.

 

 

제주도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야자수가 함께 있어 더욱더 운치를 더하는 수산저수지입니다. 부산과 또 다른 멋을 자아내는 저수지의 풍경 그자체입니다. 사면이 바다인데 이 속에 이런 멋진 저수지가 있다고 하니 새롭기도 하고 멋스럽네요.

 

 

수산저수지

 

 

진작 알았다면 좋은 카메라를 들고 오는 건데...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워낙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때문에 그냥 막 찍어도 나름대로 괜찮은 사진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물이 참 귀하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이긴 하지만 지리적 특성상 화산섬이라 땅에 물을 잘 보관하지 못하고 바다로 그냥 유입되니고 대부분 하천은 비가 오지 않으면 건천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해안가에서 흔히 보는 용천수가 있다는 점이 제주도민들에겐 많이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물이 귀하다는 제주도에서의 저수지 정말 귀한 명소를 본 것 같아 기억에 남은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빅버거 맛을 보니 ..

요즘에는 컨셉이 맛도 맛이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것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 오구요... 제주도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맛난 음식탐방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맛 본 음식 중에 피자 한 판 크기와 맞먹는 빅버거를 소개합니다.

 

햄버거. 애월피자 한 판 크기와 맞먹는 햄버거

애월쪽에 가면 유명한 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여행 코스로 그곳도 정했습니다. 얼마나 유명하길래 인터넷에 그렇게 떴나하구요..... 일단 햄버거 가게가 있는 도로는 한적합니다. 하지만 초대형 버거로 유명한 음식점 바로 앞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들어서는 입구에 보니 허브빅버거와 해물또오멘 메뉴가 있네요.

우왕...말로만 듣던 빅버거를 사진으로 엄청 크게 보이긴 합니다.

일단 내 눈으로 확인해야 적성이 풀리니 먹어보러 가겠습니다.

 

입구엔 햄버거를 들고 있는 해녀의 모습과 그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그려져 있네요..

 

헉....실내에 들어서니 각종 허브향이 진동을 합니다.

마치 향수를 뿌려 놓은 듯해 이곳이 식당인가하는 생각을 조금 하게 되더군요.

너무 다양한 향이 뒤섞여 있어 그렇게 좋은 향은 아닌 듯 해요....

과유불급이란 단어가 갑자기 뇌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일단 향이 조금은 약한 2층으로 향했습니다.

 

2층에 올라 오니 진한 향이 조금 사글어 들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창문을 열어 두어 나름 환기가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햐~~~역시 제주도 자연공기는 휠링의 공기야~~~

 

해안가 주변을 여행을 하다 보면 어디서든 보게 되는 제주도의 넉넉하고 낭만적인 풍경.....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손님들 목격.....나이 드신 분들도 햄버거를 드시러 오네요. 이곳이 유명하긴 유명한가 봅니다. 음...더 먹고 싶어지는 햄버거..

 

가격표를 보니 입구에 그려 놓은 빅허브 햄버거는 17,000원입니다.

 

커플은 대부분 빅허브1/2 버거를 먹는다고 하는데 우린 얼마나 큰 사이즈인지 구경도 하고 관심이 있어 3~4인 용으로 나오는 온거짜리 빅허브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뭐..먹가 다 못 먹으면 포장해 달라고 하면 되지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주문했어요..ㅋㅋㅋㅋ

 

바로 앞 테이블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역시 햄버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야~

 

드뎌...빅버거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큰 지 확인하기 위해 차에 있던 줄자를 가져왔습니다.그리고 재어 보니.......뜨아!!!!

역시나 대단한 크기입니다.

보기에도 빅사이즈이지만 직접 자로 재어 보니 더 실감나더군요.

작은 피자 한 판 사이즈와 맞먹는 크기입니다.

 

생각보다 내용물은 넘쳐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크기와 비쥬얼에 사진 한 컷 찰칵!!!!

 

남편은 사진을 찍자마자 지인들에게 보냅니다.

ㅋㅋㅋㅋㅋㅋ......

 

피자 한 조각을 먹으려고 해도 크기때문에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조금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포크나 나이프도 따로 나오지 않고 접시 하나 덜렁주니 일단 먹는거 부터 고민.....

멍2

 

일단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두 손을 이용해 먹기로 했습니다.

옆에서 보니 채소와 패티가 그렇게 두텁게 쌓여 있지 않아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더군요.

 

햄버거 한 조각을 먹고 피자의 높이도 재어 봤어요.

햄버거 빵 높이와 패티의 높이가 비슷.....

평소에 우리가 먹던 햄버거의 모습과 조금 차이가 났어요.

아마도 크기때문에 일부러 납작하게 만들었나 봅니다.

 

햄버거 속엔 보이는 것만 봤을때 양상추, 양배추, 피클, 고기, 피망등이 들어 있었어요.

물론 허브향도 느껴졌으니 소스에 같이 첨가되어 있는 듯....

 

제주도 가서 애월에서 유명한 빅버거를 꼭 한 번 먹어 보라는 말을 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그곳을 나가는 길에 꼭 한 번 먹어 보리란 생각에 들어 갔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극찬할 정도는 아니라는 결론..물론 남들이 하지 않은 대형버거를 시도한 점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먹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제일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햄버거빵 맛은 어떤가? 하는 점이었은데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빵은 목이 매이지 않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빅버거로 인터넷으로 유명하게 알려진 것 치고는 내용물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점...그 점만 조금 더 보완한다면 완전 우리나라에서 대 히트칠 햄버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