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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시간대

마트에서 과일 할인하는 시간은..


" 이게 얼마야? "

" 얼마긴 수박 반통에 3,000원이지.."
" 햐.....대박! "

마트에 필요한 것이 있어 갔던 남편..비닐에서 먼저 수박을 꺼내 보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수박~수박' 노래를 불러서 일부러 늦은 시각 사 온 줄 알고 좋아라했는데 사실 전 맛있는 수박이 단돈 3,000원에 사 왔다는 것에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수박 한 덩이에 24,000원이나 해서 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선뜻 사지 못했었거든요..그런데 수박이 반으로 조각내어 팔았지만 단돈 3,000원에 사 온 것에 솔직히 좋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마트 할인, 할인시간,마트

마트 할인 시간을 잘 알면 횡재..


그런데 자세히 보니 3,000원이란 가격으로 수박가격이 책정될때까지 몇 번의 할인된 가격의 스티커가 수박에 붙었더군요. 왜 이렇게 마트에서 할인을 많이 한걸까?  그건 마감시간 1시간 남았다고 남은 수박에 모두 3,000원이란 가격을 책정했다고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수박을 잘라 놓았다고 그것만 그렇게 파는 것이 아닌 초저녁에 깜짝 할인된 가격의 과일들은 모두 7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트, 마트할인, 알뜰쇼핑,

마감 1시간 전에 마트가면 할인이 70%


정말로... 기분 좋은 할인이 아닐 수 없더군요...거기다 국내산에 씨까지 없는 수박이라는 사실....


그럼 혹시 할인을 많이 하는 대신 내용물은 별로 싱싱하지 않을까? 아닙니다. 수박을 잘라서 먹어 보니 완전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사진으로 보기엔 좀 허여멀건한 색깔이나 그건 사진발이공...맛은 정말 기가 막혔다는...

마트, 과일, 알뜰쇼핑, 할인

수박 먹기 좋게 써는 법


↘ 후식으로 먹는 과일 알뜰하게 자르는 노하우

우린 먹기 좋게 수박을 잘라 설탕이 발린 듯한 달콤한 수박맛에 완전 기분 좋았어요.. 물론 가격도 너무 착한가격이라 다음엔 꼭 시간내서라도 마트 문 닫는 1시간 전에 남편과 같이 쇼핑하러 가보려구요... 아참..마트에 가면 착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채소와 과일이 싱싱한 시간대가 있다는데 그 시간대는 오전시간이래요.. 아침에 과일을 매대에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도 유용한 쇼핑팁일겁니다.

마트직원이 말하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 
맛있는 참외 고르려면 5가지 방법만 알면 실수하지 않아요.
마트직원이 말하는 달콤한 감귤 고르는 노하우



  1. 롯데쪽바리 2013.09.07 00:16 신고

    이런거 쓰지 말아요, 이런거 쓰면 대기업 마트에서 이런 할인 안하거나 처음부터 올려서 가격 책정 합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3.09.07 02:01 신고

      할인하는 이유는 과일이나 채소는 시간이 지나면 시들거나 싱싱함이 덜해 하는 겁니다.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blog.magicboy.net BlogIcon Magicboy 2013.09.07 08:27 신고

      롯데님은 .. 무슨 피해의식이신지 ㅋ....
      집 바로 앞에 마트가 있어서.. 문 닫기 직전에 스윽~ 둘러주곤 합니다..ㅋ..
      해산물이나 야채, 군것질류는 그 시간대에 못팔면 다 버려지는거라.. 싸게 팔 수 밖에 없습니다.

  2. 아닌데~ 2013.09.07 09:00 신고

    예전에 대형할인마트에서 근무한적이 있는데요 치킨코너랑 농수산코너 일했거든요
    농수산코너 냉장고 창고가면 단내가 진동을 합니다....들여오고 정해진 기한 지나면 그냥 버립니다..
    다 버림..얄짤없음..우리것도 아니고.. 게다 중요한건 너무 멀쩡해서 아까우니까
    지나가면서 하나씩 쓰레기통 열어서 집어먹습니다.. 쓰레기통이라고해봤자 과일만 들어간 통이라...
    냉장고안이라 파리가 있는것도 아니고...우리가 볼땐 그냥 팔아도 전혀 문제없는 상품들임 ㅡㅡ

    치킨코너도 개빡쎗던게 튀김기 구이기 매일 청소합니다.. 죽습니다..
    일반 치킨파는덴 청소 안할거에요 아마.... 저흰 마감시간마다 죽어났습니다.. 기름때 보이면 NG걸랑요
    그리고 식용유는 싸구려같긴 한데 거의 이틀?마다 버리고
    튀기는 양이 많은 날은 당일 버리기도하고.. 튀기는 아줌마가 매번 튀길때마다 체크하는게
    점도 색깔.. 한계 설정치되면 가차없이 기름 빼버리고 알바생들 불러다 버리라고하죠..
    해서 마트꺼는 거의 믿고 먹어요.. 해봤으니까 아는거죠 ㅡㅡ 일반 치킨집 기름 일주일 넘게 쓴다는거 듣곤...어우..

    • 아닌데~ 2013.09.07 09:04 신고

      아 중요한 내용을 빼먹었네요
      할인해서 파는 이유가 저거에요 다 버리는거
      과일도 이틀? 치킨은 당일! 못 팔면 다 버립니다...
      아까우니까 떨이로 파는게 그나마 났죠
      쓰레기도 줄고 매출이래봤자 손해지만 매출도 발생하고..

  3. kuwata 2013.09.07 09:18 신고

    저도 야간 시간대를 잘 이용하지요.. 특히 닭강정이나 꼬치 이런거 같은 가격에 +1 해서 주니까 술안주로 많이 삼..

  4. 우와 아닌데님 2013.09.07 16:11 신고

    헐 어디 마트인지 좀 알려주세요;; 대박이네요 나름 관리가..

    • 아닌데~ 2013.09.07 22:26 신고

      제가 알바했던데는 홈플인데여~ 다른 마트들도 관리는 다
      똑같이 할거에요~ 점장, 부점장들이 자주 돌아댕기는 마트일수록
      청결 관리가 빡셉니다 ㅡㅡ;;

  5. s 2013.09.07 16:48 신고

    나도 놀란게 홈플에 그때 밤늦은시간에 갔는데..대략 밤11시-12시쯤인데 진열되어있던 케익을 통째로 전부다 그대로 아낌없이 과감하게 보는 내가 놀랄정도로 쓰레기봉투에 그대로 정말 그대로 버리더군요..정말 굉장했음

  6. 참나 2013.09.07 23:19 신고

    싸게 사서 좋단다... 농부들은 제값에 저걸 넘겼을려나

  7. 으홍홍홍 2013.09.08 15:58 신고

    마트에서 빵 치킨 회 초밥등등은 마감시간 2시간전에 눈여겨 보고 있다가

    한시간전에 사야됩니다

    원래 가격에 20~30%수준으로 살수 있다는 ㅋㅋ

  8. ㅂㅂ 2013.09.09 01:33 신고

    영수증에 롯데라는 이름 지우고 올리세요
    롯데 마트 알바합니까?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방법

집 바로 옆에 마트가 몇 개 생기다 보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재래시장보다 자연스럽게 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엄청 편하다 싶었는데 한 달 동안 마트에서 산 지출 내역을 보니 생각외로 지출이 엄청 났지요. 이렇게 계속 가다간 가계가 적자로 돌아 설것 같은 생각이 뇌리를 급습하여..나름대로 전 마트에 놀러가 듯 가는것을 자제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물론 신문지속 전단지로 현혹되는 것도 찔끔 눈을 감기도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지금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쓸데없는 지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럼 제가 나름대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었던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살짝 공개할까합니다.

**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 보는 노하우..**
1. 마트에 가서 살 물품리스트를 포스트잇이나 마트전용 메모지에 미리미리 적어 둡니다. 그렇게 하시면 꼭 필요한 물품만 사게 되고 다른 것을 사고 싶어도 나름 스스로 제어가 되더라구요..

2. 아침일찍 마트에 가거나 아님 저녁 늦은시간이나 문 닫기 전에 가세요.마트 문을 여는 시간이 보통 10시입니다. 그 시각에 가시면 야채, 과일이 제일 신선하거든요.. 신선한 것을 산다는 것도 돈을 절약하는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문 닫기전 마감시간이 되면 각종 야채나, 식품, 고기류, 과일등이 최저 20%~최고 60%까지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거기다 덤으로 하나 더 붙여 주는 경우도 있어 엄청 실속하다는...

3. 식구가 적다면 야채는 재래시장보다 마트에서 구입하는게 더 실속있어요. 야채의 경우엔 시장보다 20%~50%까지 비싼 경우도 많지만 싸다고 무리하게 사 가지고 오시면 오히려 너무 야채가 많아 관리를 잘 하더라도 신선도가 떨어지고 시들어서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저도 처음에 싸다고 재래시장에서 구입했지만 절반이 쓰레기통으로 직행...오히려 적은 식구엔 마트에서 먹을 만큼 야채를 구입해서 드시는 것이 돈버는 일입니다.

4. 식품중에서 특히 우유,유제품,두부등을 고르실때 앞에 진열된 것 보다는 뒷 쪽에 있는것을 구입하세요. 잘 보시면 날짜가 뒤에 진열된 것이 더 길답니다. 시장처럼 마트에 매일 오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2 ~3번정도 정해서 가다보니 날짜가 되도록 여유있게 되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겠죠..

5. 쓸데없는 지출을 막을려면 마트에 가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나름대로 계획적인 지출항목을 메모해서 1주일에 1번이나.. 아님 2번 이런식으로 정하면 나름 돈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6. 식료품이 떨어질때쯤 되면 냉장고 정리를 하셔요. 냉장고 청소도 하게 되고 심적으로 쓸데없이 마트에 가서 사가지고 와야지하는 마음이 사라질겁니다.

7. 마트별 포인트 카드를 잘 이용해 보세요. 적정 금액이 되면 현금으로 사용가능해서 좋아요. 저도 얼마전에 포인트로 계산을 대신 했다는..ㅎ사용한 만큼의 포인트가 누적되니 돈이 아껴지는 것이 눈에 보이던데요.

8.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할인쿠폰을 잘 활용하세요. 보통 금요일~일요일에 할인쿠폰 행사를 하니 장을 그때 보시면 굿! 평소에 계획없이 마트에 갔다가 이것 저것 구입하다보면 정말 큰 손해겠지요..

9. 마트에 갈때는 꼭 장바구니를 가지고 가세요. 장바구니를 가지고 가면 50원의 돈이 이익.. ' 에게게~~ 꼴랑 50원..' 하시겠지만.. 이것도 마트갈때마다 한 달로 계산하면 나름 푼돈이라도 절약된답니다. 절약하는 습관은 작은 것에부터 시작 아니겠어요. 장바구니도 요즘에는 접는식으로 잘 나오니까 꼭 핸드백에 넣어 다니세요. 보여주기만 해도 50원 절약!..ㅎㅎ

10.가계부 작성은 요즘 사람들 다 하시지요. 가계부 작성한 영수증은  마트에 비치된 지역발전 기금함에 넣어 주세요. 영수증 하나로 나름 좋은일도 하면 정말 뿌듯하겠죠!

가면 갈수록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누구에게 하소연을 한들 알아 주는 세상도 아니고.. 그저 스스로 자구책을 구하는 수 밖에..ㅠㅠ. 여러분도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경제가 어려울 수록 주부여러분들도 알뜰하게 생활을 꾸려 나가시길.. 우리모두 힘든 세상 잘 이겨 나가자구요...
다음글-옷가게 점원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옷정리를 해보니 대박!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10.09 06:41 신고

    노을인 문닫기 직전에 갑니더...그래야 싸게 가져올 수 있으니...

    잘 알고 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10.09 06:55 신고

    알뜰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10.10 05:30 신고

      별말씀을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셔요..^^

  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10.09 08:22 신고

    아내의 충동구매를 쫓아다니면서 방어하고 삽니다~

  4. Favicon of http://wongun.tistory.com BlogIcon 원군뭐하노 2012.10.09 09:07 신고

    아......울 집사람두 이랫으면 좋겠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10.10 05:31 신고

      자연스럽게 바뀔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필요한 것이 있으면 메모해 두었다가 저녁 10시가 넘으면 마트에 가곤합니다.
왜 그렇게 늦은 시간에 마트에 가냐구요?
그건 바로 저녁 9~ 10시가 되면 할인하는 품목들을 많이 붙여 놓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그시간에 맞춰서 갈때가 많습니다.
뭐...마트가 멀면 일부러 시간을 맞춰서 가기 힘들겠지만 걸어서
10분 거
리라 구경도 할겸 가곤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케이크가 30%나 싸게 나와 있더군요.
몇시간만 지나면 크리스마스가 끝나서 일부러 내 놓은 것 같았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일부러 맞춰서 오늘 사는건데..
우린 어제 케이크를 사 먹었거든요. 그것도 일주일전에 예약까지 해 놓고..
아까비......ㅎ
케이크는 좀 아까웠지만 이곳 저곳을 둘러 보며 뭘 할인하는지 꼼꼼히 구경했답니다.

그때....
갑자기 과일코너에서 들리는 마이크소리..

" 지금부터 할인 들어 갑니다. "

그 소리에 어디서 다 모였는지 사람들이 우르르...
저 또한 무슨 과일을 할인하는지 궁금해 마트직원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리진 않고 빠른 걸음으로 갔습니다.
가까이가서 보니 오늘 할인하는 과일은 바로 딸기였습니다.
가게에 귤을 한박스 사 놓았지만 왠지 딸기를 보니 갈등이 생기더군요.

' 우짜지..과일 있는데 사갈까? 말까? "

그때 갑자기 마이크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

" 이런 가격 절대 없습니다.
  이 딸기 설탕 찍어 먹으면 억수로 달아요...
  맛 진짜 쥑입니다..
   안 사면 후회합니데이..진짜로........"


ㅋㅋㅋㅋ.......
마트직원의 맛깔스런 말에 이곳 저곳에서 웃음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 또한 마트직원의 말에 빵 터졌지요.
당연히 설탕에 딸기를 찍어 먹으면 달지 안 달겠어요...ㅎㅎ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맛깔스런 말투로 과일코너에 있던 사람들을
집중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런 위트있는 직원의 말때문일까..
30개가 넘는 딸기는 순식간에 사람들의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저 또한 가게에 먹을 과일이 있어 안 살려다가 직원의 재밌는
입담에
하나 샀습니다.
뭐...포장지안의 딸기를 보니 맛있게 보였기도 했구요...
' 혹시 겉만 싱싱하고 안은 상하진 않았겠지?!..'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들긴했지만 생각보다 가격도 싸 한 통 사왔지요.
근데...
집에 와서 딸기를 꺼내 보니 완전 싱싱함 그자체더군요.

어때요... 금방 하우스에서 딴 딸기처럼 싱싱하죠.
그럼 맛은 어땠을까?

마트직원의 말대로 설탕에 찍어 먹으면 억수로 달다는 말을 했지만..ㅋ
겉 보기에도 싱싱한 딸기를 굳이 설탕에 찍어 먹을 필요가 없었지요.
물론 싱싱한 딸기를 입에 넣는 순간..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 느껴졌답니다.

한마디로 마트직원의 말대로 안 사면 후회할 뻔 했지요..
마트직원의 말대로 완전 쥑이는 맛이었다는..ㅋㅋ

마트직원의 구수하고 위트있는 입담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맛있는 딸기를
그것도 싼 가격에 못 먹을 뻔 했네요.
여하튼..
과일 판매하는 마트직원의 재밌는 입담덕에 맛있는 딸기도 먹고
스트레스가 다 달아 나도록 웃는 하루였습니다.


 

  1.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1.12.26 07:51 신고

    ㅋㅋㅋㅋ 설탕 찍어먹으면 달죠 ㅎㅎㅎ

  2. Favicon of http://storyplus.tistory.com BlogIcon 세리수 2011.12.26 08:23 신고

    설탕에 찍어서 안 단 음식없을텐데....ㅎ

  3. Favicon of http://bihea.tistory.com BlogIcon 은이엽이아빠 2011.12.26 09:06 신고

    ㅎㅎ 그러게요.. 설탕찍어서 안달면 그거 ..ㅋㅋㅋㅋ
    그래도 구입한 딸기가 설탕없이도 맛있었다니 좋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담빛 2011.12.26 09:32 신고

    하하하..
    설탕 찍고도 안 달면..완전 불량이지요..ㅎㅎㅎ

    역시 장사하시는 분은 말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

  5. Favicon of http://kingo.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1.12.26 13:07 신고

    햐~~~ 센스가 있으신가요? ㅎㅎㅎ

  6. Favicon of http://pdi134.tistory.com BlogIcon 대관령꽁지 2011.12.26 16:06 신고

    아~~글쿠나 설탕을 찍어서 묵으면 달구나...ㅎㅎ

  7.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12.26 16:25 신고

    땡 잡으셨군요
    금년 마지막 월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밤 늦은 시각...
회를 시켜 놓고 가지로 오겠다던 분이 왔습니다.
배달하다가 왔는지 모치킨배달 옷을 입고 오셨더군요.
사장님으로 보이는 그 분은 며칠전 마트 치킨이 나오고 나서 부터는
배달이
많이 줄었다고 하면서 제게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 얼마전에는 구제역으로 동네 고기집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난리던데...
요즘엔 치킨집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난립니다..
그 놈의 조류독감이 사람 피를 말리더니.. 헐.. 이건 또 뭔지..
마트에서 치킨을 싼 값에 판다고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그것때문인지 치킨배달이 많이 줄었습니다.
정말 장사가 안돼 죽겠어요.."
" 아이고..어짭니까...참...나..."
" 그러게요.. 이거 동네에서 작은 가게들은 이제 다 문 닫게 생겼다니까요..
큰 마트때문에 동네 슈퍼가 다 없어지는 마당에 이젠 음식점들도 그렇게
되는건 아닌지.."

" ......... 힘내십시요.. 사장님.."
" 날도 추운데...정말 힘듭니다.."
" 사장님...이거 ..."
" 네에...."
" 출출하실때 치킨이 생각나시면 전화주세요.."
" 네...."

치킨홍보스티커를 하나 건네 주고 가는 치킨집 사장님..
회를 가지고 가면서 치킨집 사장님의 넋두리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이 조류독감이다..구제역이다면서 방송에 떠들어대니
많은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를 회피하게 되는데..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니 당연히
동네 음식점들이 죽는 소리를 하는것이 당연한 모습들이 되었습니다.

요즘엔 맞벌이하는 부부가 많다 보니 외식문화가 예전보다 많이 발달된게
현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어느 집에서든 집에서 편안하게 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점
안내책자
한 두개쯤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편한 것을 추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사실 옛날과 달리 요즘엔 부부 둘 만 알콩달콩 사는 집이 있는가 하면..
자식을 낳더라도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생각이 짙다 보니 가족수가
적어진게 현실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보니 요즘엔 한가지를 먹더라도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거나,
아님 편안하게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시켜서 먹는
경우가 많아졌답니다.

사실 저 또한 집에서 쉬는 날에는 거의 외식일 정도니까요..
요리를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가족이라고 해봐야 남편과 저 둘 뿐이니 오히려
만들어 먹는 것 보다
외식이나 배달을 시키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낫기도 합니다.

그런데..
집에 있으면 보통 뭘 제일 많이 시켜 드시나요?
식사 전에는 보통 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이나 짬뽕같은 것을 드실 것 같고..
식사 후 왠지 출출하다고 느껴질때는 대부분 사람들이 치킨을 시켜 드실 것 같습니다.
사실 음식점 책자를 보면 중국집 다음으로 치킨집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여하튼.. 최고의 간식거리로 자리잡은 치킨을 이제는 잘 시켜 먹지 않을
획기적인 일이
생겨 요즘 치킨집 사장님들은 고역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지는 여러분도 잘 아실겁니다.
바로 L마트에서 나온 통치킨때문이지요.
얼마전에는 피자집 사장님들이 화가 나 미치겠다고 난리더니..
(E마트피자때문..)

이젠 치킨집 사장님들이 전국적으로 화가 나 마트앞에서 시위를 벌일 정도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치킨집에서 파는 치킨의 양과 가격에 비하여 L마트 통치킨은 양도 엄청나고

가격도 일반 치킨가격의 3분의 1 수준(5,000원)이라고 하니 외식을 주도하는
소비자들이
당연히 마트에서 마트 저렴한 치킨을 사러 몰리는 추세이기
때문이지요.

엄청난 양에 저렴한 가격 그리고 맛도 있고 실속도 있다고 하니 누가 마트로
가지 않겠습니까!

저 또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이지만 그 쪽으로 눈이 가는데 말이죠.
그게 현실인데 어찌하겠습니까....
어려워지는 경제상황과 맞물려 나타난 마트 피자와 치킨에 대해서 아마도
외식업을 하시는
소창업인들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응을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 날씨에 장사가 안돼 더 힘들다는 치킨집 사장님의 말씀에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저도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보니 그 마음 백배 이해를 하겠더군요.
마칠 즈음되어 울 남편 제게 이럽니다.

" 저 밑에 고깃집 텅텅 비었더라..
왜 그렇노..맨날 사람들이 많아 미어 터지더만.."

" 그래?!.. 구제역때문에 그런가?!.."
" 아까(부산사투리로'조금전'이란 뜻)는 통닭집 사장님도 장사 안된다고
그러던데..
L마트에서 나온 치킨 영향이라고 하던데.."
" 정말 문제네.. 얼마전에 피자...이번엔 치킨... 다음엔 뭐겠노..혹시
'회' 아니가?!.."

" 설마..'회'는 생물이라서 많은 양에 적은 가격은 힘들지 않겠나.."

남편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남편에게 말은 안했지만 솔직히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혹시 마트에서 ' 회 ' 를 또 저가로 팔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말이죠.

여하튼..
요즘 동네 음식점들 비상입니다.
가면 갈 수록 힘들어지는 음식점들..
이러다 대형마트에 치여 다 없어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음식점(횟집)을 한지 이제 3개월 접어 들었는데..
솔직히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소창업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는 서민들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이
다가 온 것 같아 이번 겨울은 더 춥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1.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 2010.12.10 08:42 신고

    제발 상도덕좀 지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은 가게들이 있는 것이나 재래시장 주변에
    대형마트는 허가를 내주지 말아야
    그런 곳을 후비고 들어가는 인간들이 문제지만...
    주말 잘 보내시고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12.10 08:46 신고

      정말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오겠더군요.
      대형마트가 이제 재래시장에서 동래에 작은 가게들까지
      위협하니 정말 대책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2. 2010.12.10 08:44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loved.pe.kr BlogIcon 러브드웹 2010.12.10 08:44 신고

    왠간한 치킨집에서 파는거 3마리는 먹을 수 있겠군요.
    근처 치킨집 하시는분들 이제 어쩌라고 대체 어휴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12.10 08:48 신고

      가게문을 닫을 지경까지 놓여 있다고 하던데..
      정말 안타깝더군요.
      그리고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요즘 머리가 아플지경입니다.
      무슨 대책이 나와야하지 않을까하는데..
      음...

  4. Favicon of http://elleysea.tistory.com BlogIcon 엘리 2010.12.10 08:48 신고

    저는 롯데마트치킨의 너무 싼 가격이 되려 의심이 되네요...
    괴리감이 너무 큰 가봐요...
    그냥 동네통닭이나 시켜먹을랍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12.10 08:51 신고

      옛말에 돈이 많은 사람들은 앉아서 돈을 챙긴다고 하더니..
      정말 그 짝입니다.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점점 소외되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까울따름이네요.
      정부에서 소상공인(창업자) 보호를 위해 나서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5.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12.10 08:57 신고

    고충이 많으시겠네요. 프랜차이즈 본사에선 많은 커미션을 요구하고
    그만큼 가격이 비싸니 장사는 잘 안되고...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12.10 08:58 신고

      그렇습니다.
      대형마트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하다는
      치킨집 사장님의 말씀에 안타까워지더군요.

  6. 최정 2010.12.10 09:24 신고

    개인적으로 아무런 서로간의 합의가 없이 일방적 시작이 지금 이렇게 크게 만들었죠

  7.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0.12.10 10:16 신고

    정말 너무한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좋은것도 같지만 영세 치킨집은 어찌될지 참 ...
    차별화에 무게를 두고 경쟁력을 살려야만 할것 같습니다

  8. Favicon of http://unalpha.com BlogIcon 언알파 2010.12.10 11:07 신고

    사람들이 "홈플러스에서는 족발 만들어라." 라고 하고 있죠.
    나중에 동네 가게 다 없어지면 불편하고 힘들건 스스로인데 일단 저렴한 가격에 다들 뒷전인거 같아요

  9. Favicon of http://soodabang.tistory.com BlogIcon 엄마는 수다쟁이 2010.12.10 15:15 신고

    소비자들이야 싸면 그만이지만
    생계수단으로 사는 사람들에겐 마트는 최대의 적이자 골칫거리겠어요
    몇몇지점에만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5000원짜리 치킨이 확산되면...

    크게 이슈에 오를 거 알고도 내놨을텐데..
    마트끼리 경쟁에 죽어나는 사람들 여럿나오겠어요

  10. Favicon of http://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12.10 22:00 신고

    생각해보면, 요즘 너무 힘든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네요..
    연말인데, 걱정으로 가득..다시금 다른분들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11. Favicon of http://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1 01:18 신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따뜻한 소식은 점점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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