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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찍은 사진이 국정교과서에 실리다니..

국정교과서에 제 사진이 실렸습니다.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소소한 것이지만 아마 가보로 남겨야 할 듯 합니다. 하하하하~  여행이 취미인 우리부부... 여행을 갔다 정말 재밌고 신기해 찍었었는데 교과서를 만드는 곳에서 연락이 올 줄이야.....블로그의 세계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한 번 하게 됩니다.

 

국정교과서 책 수록국정교과서에 실린 내 사진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책이 한 권 왔더군요.

일하느라 저녁에야 들어가는데 택배아저씨 친절하게 이렇게 우편함에 넣어 주셨습니다.

 

책 한 권이 들어간 택배

 

서울시 잠원동 초등과학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걸 보니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안을 들여다 보니 과학 6-1 책이네요.

음...좋아..아주 좋아!!

고학년 책에 다 실리고..

ㅋㅋㅋㅋㅋ

 

우리동네 아이들 중에 6학년 학생들에게 알려줘야겠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아는 아이들은 거의 저학년.....

 

찾기 쉽게 포스트잇으로 표시까지 해 놓았네요.

감사합니다..

신나2

그럼 어떤 사진일까?

 산 정상에서 과자봉지를 꺼냈더니..

 

눈이 많이 오던 겨울 덕유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출출해서 과자를 먹으려는데 과자봉지가 엄청 부풀어 조금만 건드려도 터질 뻔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겼죠..ㅎㅎ 이게 교과서를 만드는 곳에서 필요로 할 줄이야!!!!

 

덕유산에서 찍은 사진

 

헤헤~~~ '산 위의 과자봉지 118쪽- 박금숙' .....쑥스럽구만~~~

뭐든 그냥 지나치지 않는 투철한 기자정신이 발휘되었던 순간이었죠.

평생 가보로 남겨도 될 만한 추억이 가득한 사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신기하고 재미난 것 그냥 지나치지 말고 기록으로 남기시길...

 

산 정상에서 과자봉지를 꺼냈더니..

얼마전에 덕유산에 갔다 왔습니다. 무주스키장 부근에 위치한 덕유산은 겨울철 눈꽃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 날씨가 포근해 화려한 눈꽃은 보지 못했지만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는 산정상에서 내려 다 본 운무는 눈꽃 못지 않은 멋진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등산도 잘 하지 않는 제가 어떻게 덕유산 산정상에 갔는지 궁금하죠.. 궁금하면 일단 500원 내시공.....ㅎㅎ



덕유산 정상에 가는 제일 빠른 코스는 무주스키장에서 바로 곤도라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뭐...덕유산 정상 향적봉까지는 가지 않지만 거의 정상에 가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곤도라에서 내려 30분 정도만 올라가면 정상이거든요...어때요..참 쉽게 정상까지 가죠..

덕유산 정상에서 내려 다 본 운무입니다.
사진작가들이 탐낸다는 그 풍경....어떤가요...정말 멋지죠..

 


캬... 완전 사진으로 이렇게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내가 이렇게 높은 곳까지 왔다는 사실에....뭐..곤도라의 덕분이지만....ㅋㅋ

솔직히 정상까지 30분 정도 올라가는 것도 좀 힘들었답니다.
평소 워낙 운동을 안한 탓이겠죠... 이번 기회로 열심히 운동해야겠어요...
추우니까 산행하는것도 사실 넘 어려운 일이었다는...헉헉!!
뭐.그래도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다 볼 수 있어 힘들게 올라 온 만큼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멋진 운무와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보고 있는데 장난끼가 많은
남편 갑자기 가방에서 과자를 꺼내 보이며 이러는 것입니다.

 



" 이상하게 가방 지퍼가 자꾸 열리더라...과자도 멋진 풍경이 보고 싶었나 보네.."
" 뭐라하노... "
" 자...이거 봐라... "
" 하하하하....과자가 왜 그렇노....터질라하네.."

남편과 전 과자를 보며 아이처럼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산 정상 높은 곳에 올라와서 그런지 아마도 기압차이때문에 부푼 것 같더군요...



" ㅋㅋ...이거봐라..과자봉지는 다 빵빵하다.."
" 근데... 과자는 산에 뭐하러 갖고 왔노.."
" 출출할때 물라고..."
" 으이구.... "
" 뭐라하노..그러는 니는 초코렛 한통 다 갖고 와 놓고.."


ㅎㅎ...누가 들으면 웃을 대화입니다.
무슨 히말라야 등반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바리바리 먹을 것을 챙겨 온 모습이 우습네요..
우리부부는 너무 준비성이 좋아서 무인도에 가도 굶어 죽진 않을 듯 합니다.
여하튼... 산 정상에서 빵빵해진 과자봉지를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우스웠답니다.

 


우린 그렇게 산 정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인근 스키장 식당가에서 먹었습니다.


인근 스키장 식당가는 휴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완전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산 정상에 갔을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만 아마래도 이곳엔 거의 스키를 타러 온 사람들같더군요....

 


우린 이곳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돈까스와 쇠고기덮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자마자 남편 갑자기 가방에서 과자를 꺼내더군요..


" 산에 있을때는 빵빵하더만 이제 홀쪽해졌네... "
" 그러게..."


산 정상에서는 고지대라 빵빵했지만 다시 지상에 오니 완전 다른 모습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예전에 지인이 설악산 쉼터에 갔다가 진열되어 있던
빵빵해져 터지려는 과자를 보고 놀랐다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어때요... 보기에도 정말 신기한 모습이죠....ㅋㅋ

p.s) 높은 산은 공기의 밀도가 낮습니다. 그만큼 공기압이 낮다는 것입니다. 높은 산이 있는 고지대와 우리가 생활하는 저지대의 기압이 많이 차이나고 고지대 일수록 중력의 영향은 작아지게 됩니다. 밀봉된 봉지는 저지대의 기압과 같은 것이고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비닐봉지와 밖의 기압차로 비닐봉지는 부피가 팽창합니다. 더 쉽게 얘기하면 안에서 미는 힘과 밖에서 미는 힘이 같을 때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밖에서 미는 힘이 작아지면 안에서 미는 힘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높은 산에서 풍선을 불어 낮은 곳으로 가져오면 부피가 줄어 쭈글쭈글해지는 원리와 같은 것이지요.

 

 

덕유산 눈꽃축제 속으로

덕유산 정상에 가기위해 한시간 동안 기다려 탄 곤도라를 타게 되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오셨는지 놀라울 정도였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겨울산의 멋진 풍경을 보기위해 기다리는 것은 여행의 묘미라고 느껴질 정도로 나름대로 여유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산이라 더 그런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더군요.....
 

곤도라는 덕유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닌 설천봉까지만 운행했습니다. 향적봉이 있는 정상까지는 이곳에서 내려 30분 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곳에선 모두들 등산화에 아이젠을 신고 산행을 해야 합니다. 높은 고지대인지라 눈이 녹지 않고 얼음상태로 되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미끄러져 다칠 수 있기때문이지요..

멀리서 볼때는 뽀송뽀송한 눈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꽁꽁 얼어 걷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선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정상까진 30분 더 올라 가야하지만 주변 풍경이 가히 절경이라 아무리 길이 험해도 정상은 기필코 갈 것이다라는 사명감까지 느껴졌지요...

설천봉에서 내려 다 본 풍경입니다.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멋지더군요....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하지만 더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풍경이 있었으니 바로 설천봉에서 내려 다 본 산 중턱의 운무였습니다.

애국가에서 나오는 그 멋진 운무처럼 느껴질 정도로 황홀경에 빠져 한참을 넋을 놓고 볼 정도였답니다.

마치 운무가 바다의 모습이고 산이 배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내려 다 보니 마치 하늘에서 내려 다 본 세상같더군요...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지...

산 아래의 마을은 운무로 뒤덮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산 전체를 뒤덮은 풍경이었습니다.

망원렌즈로 찍은 산 중턱에 운무가 뒤덮힌 마을의 모습입니다. 멀리서 봤을땐 마치 운무가 하늘과 땅의 경계선을 표시한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였지요......

햐.......감탄이 절로 나는 덕유산 운무... 사진을 멋지게 잘 찍는 작가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는 풍경이 계속 연출되어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마치 달력에서나 나올 법한 풍경 그자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풍경에 덕유산을 찾은 사람들은 일제히 카메라셔터를 누르며 황홀한 덕유산 운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쾌청한 날씨가 한 몫을 차지하는 것 같더군요...흐린 날씨였으면 이런 멋진 풍경은 나오지 않았을테니까요......어때요...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션하죠...

아름다운 운무를 뒤로 한채 이젠 향적봉을 향해 올랐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은 정상이라 꼭 여기에 가야 덕유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 봤구나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올라가는 곳곳에 있는 나무에 소복히 쌓인 눈을 보며 덕유산 눈꽃이라고 하구요... 제가 간 날은 아쉽게도 눈꽃은 볼 수 없었습니다. 금요일에 비가 많이 내렸고 기온도 토, 일은 기온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눈꽃은 없었답니다.

하지만 덕유산 정상에서 내려 다 본 풍경은 가히 절경이라 눈꽃은 생각도 안 날 정도였답니다. 물론 아름다운 운무때문에 더 그랬을 것 같았구요....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 올 정도면 말 다했죠...ㅎㅎ

자.....이곳이 향적봉입니다. 덕유산 정상.... 올라 갈땐 사람들이 별로 없더니 정상에 도착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고 있더군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로 아름다웠던 덕유산 정상에서 내려 다 본 풍경... 운무 덕분에 더 멋진 풍경이 연출 된 것 같아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힘들게 올라 온 만큼 그에 대한 보상이 배가 된 것 같아 흡족했답니다. 어때요... 정상에서 내려 다 보니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이 자연스럽게 들죠...... ㅎㅎ 눈꽃축제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아름다운 운무덕에 덕유산의 매력에 다시 한번 흠뻑 빠지고 왔습니다. 

 

 

덕유산 곤도라타는 곳에서의 풍경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부부..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나서는 예전처럼 여행을 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뭐..사는게 다 그렇겠지만 '그 놈의 돈이 뭔지!' 라는 생각을 하며 나름 열심히 살면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긴하지만 그래도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아마도 둘다 여행을 자주 하지 못한 아쉬움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얼마전부터 아무리 바빠도 꼭 한 달에 한번은 꼭 여행을 떠나자라고 마음먹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번 달 여행지는 바로 덕유산 눈꽃축제 보러가기, 허브농장 가기, 합천 드라마 촬영지 구경가기였습니다. 하루에 이렇게 다 다녀 오긴 솔직히 힘들지만 다행히 여행사에서 테마여행 코스로 나와 있어 그곳을 이용했답니다. 솔직히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피곤하고 하루에 여러군데 다 둘러 보기 힘든데 나름대로 가격도 저렴하고 편해 얼마전부터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번째 이야깃거리는 재밌는걸로 준비했습니다.

덕유산 눈꽃축제를 보러 간 날은 정말 날이 쾌청했습니다. 솔직히 여행을 할때 날씨가 좋으면 완전 와따이지만 솔직히 여행가기전 며칠전부터 이상기온으로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너무 포근해 완전 따뜻한 봄날이라 아쉬웠어요... 눈꽃축제는 눈이 와서 온 세상이 하얗게 되어야하는데 너무 포근했거든요..ㅎ

그래도 우리가 도착한 곳은 눈이 조금 남아 있어 다행이었답니다... 뭐...스키장에 인공눈을 뿌려 더 설원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말입니다. 날씨 이야기 하느라 오늘의 재밌는 이야기가 늦었네요....ㅎㅎ


오늘의 재밌는 이야기는 덕유산 정상에 가기위해서 곤도라를 타기위해 줄을 섰을때 있었습니다. 무주스키장에 도착할 즈음 가이드가 곤도라를 타기 위해선 줄을 서야 하는데 줄을 잘 서야 곤도라를 빨리 타고 정상에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곤도라를 타러 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줄 서는 곳에 갔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뭐랄까...줄은 고사하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만 보이더군요....우린 줄도 제대로 없지만 사람들이 나름 일렬로 서 있는 곳에 요령껏 섰습니다.


곤도라를 타는 곳은 완전 콩나물시루였는데 보드나 스키전용 리프트 타는 곳은 줄이 별로 없더군요..완전 비교되게 쓰리...

우린 콩나물시루 같은 줄 속에서 그저 저 멀리 정상을 바라 보며 언제나 갈까하는 지루함에 서 있었습니다.


그때...왠 아주머니 두명이 사람들을 밀쳐가며 앞을 나가려다 앞 사람들과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 아주머니...줄서세요... 왜 이래요...참..나.."
" 우리 팀한테 가야해서요..죄송해요...같이 들어가야되거든요..."
" 이 사람이 정말....양심이 좀 있어야지... 기다리는 사람은 뭐 봉인 줄 아시요.."
" 단체표를 끊어서....죄송해요.."
솔직히 실랑이를 벌일만도 했습니다. 줄은 줄어 들지 않고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시간은 세월아 네월아 가고...우리처럼 관광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은 시간이 금이었지요... 여하튼 줄어 들지 않는 줄 속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며 실랑이를 벌이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답니다.  그때 갑자기 무전기 소리가 주위에 나더니 이러는 것입니다.
" 모자 보입니까...우리 여깄습니다..."
" 네...알겠습니다..."
ㅋ....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갑자기 등산지팡이에 모자 꽂고 자리표시를 하더군요.. 멀리서 봐도 한눈에 쉽게 자신의 팀을 알 수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서 또 장갑을 꽂은 등산지팡이 등장...... ㅋ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일제히 빵 터졌답니다. 한 아주머니는 " 참 ..머리 비상하네... 하하하" 하며 큰소리를 내고 웃더군요.. 저 또한 북새통을 이루는 사람들 가운데 표시를 눈에 탁 띄게 하는 모습에 웃기더군요... 긴 줄과 사람들 사이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뤄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 등산지팡이의 등장으로 인해 모두들 재밌다는 말을 하며 조금은 분위기가 괜찮아졌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즐기는 가운데 그렇게 길었던 줄은 점점 줄어 드디어 곤도라 타는 곳이 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ㅋ... 여기에서 또 줄을 섰지만 그래도 좀전 북새통을 이뤘던 장소에 비하면 완전 아무것도 아닌 줄이었죠..

곤도라를 타기 전 옆에서 보니 저 사람들 언제 곤도라를 탈까란 생각에 보는 제가 다 캄캄하더군요....

드디어 산 덕유산에 바래다 줄 곤도라 탑승입니다... 멀리서 볼때는 4명이 타는 걸로 보이더만 가까이서 보니 8명이 타는 곤도라네요..... 꽤 큽니다.....

덕유산을 향해 고고씽...........헐..... 저 밑에 줄 보세요... 새하얀 눈밭이 까맣게 보이는 저 곳......곤도라를 타기위해 줄을 선 모습입니다.

짐작해 본 결과 저 사람들 다 탈려면 아마도 3시간 정도 걸릴 듯.....우리가 서 있던 곳이 점선으로 표식해 둔 곳이었거든요... 1시간으로 표시해 놓은 곳....우리도 이 곤도라를 타기위해 1시간이나 기다렸다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보며 주차장 쪽으로 눈을 돌려 보니 역시나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관광버스가 도대체 몇 대야?! ' .....


점점 멀어져 갈 수록 사람들의 모습과 주차장이 한 눈에 다 들어 옵니다. 휴일인데다가 날씨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 무주를 찾은 것 같네요...대단합니다.....대단해..........

1시간이나 곤도라를 타기위해 기다려 드디어 덕유산에 도착했습니다. 꽤 높은 산이라 그런지 주변 풍경이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곤도라를 타며 찍은 사진은 유리가 불투명이라 별로 사진이 안 이뻤는데 내려서 찍으니 완전 한 폭의 작가사진 수준이네요...풉....제 생각 100% 임...ㅋㅋ 여하튼 곤도라를 타기위해 기다리면서 재밌는 에피소드때문에 1시간의 시간이 그리 길게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물론 덕유산에 올라오니 다 보상이 되는 것 같았답니다. 다음 시간은 덕유산에서 본 멋진 풍경 보여 드릴께요.... 사진 정리하려면 시간이 좀 걸려서...오늘은 이것으로 마칩니당.....내일부터 또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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