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맛집에서 밥을 먹어 보니 이런 점이 달라!

서울에는 방송에 나 온 음식점들이 찾아 보면 은근 많습니다. 물론 한 곳에서 방송이 나온 곳이 아닌 여러 군데에서 방송된 음식점도 많지요... 그렇다보니 요즘엔 여러 군데에서 방송된 음식점을 1순위로 체크해서 다닐 정도로 사람들의 입맛도 많이 까다로워진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외식문화가 정착이 된 셈이지요..오늘은 여러 군데 방송사에서 촬영해 더욱더 유명세를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양은솥밥으로 유명한 광주식당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청국장전문이고 양은솥밥으로 밥이 나오는 곳입니다. 음식점 골목을 들어서면 진한 청국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시골할머니댁에서 많이 먹었던 그 청국장...그 냄새가 광주식당 주변에 가득하지요.

청국장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메뉴인지도 모르겠네요..참고로 두 명이서 가도 다른 메뉴를 각각 주문해도 됩니다. 우린 청국장, 동태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찬은 여느 음식점과 비슷하지만 하나 하나 다 맛있더라구요.. 특히 고등어조림은 정말 맛있었어요. 반찬이 식탁에 깔리고 얼마 되지 않아 청국장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 온 밥....양은솥밥에 직접 한 2인 분 분량의 밥이 나왔습니다. 밥이 나오면 직접 종업원이 밥공기에 담아 줍니다.

밥도 생각보다 많아 다른 음식점 공기밥 약 1.5배 정도의 양이더라구요.

그냥 메뉴로 팔아도 될 고등어조림

청국장 1인 분의 양

동태찌개 1인 분의 양.....요거 상당히 양이 푸짐했어요..

이렇게 한 상 거하게 차려지고 13,000원(2인 분)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청국장도 어찌나 진하고 맛있던지 밥도둑이 따로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동태찌개는 별로였어요...뭐니뭐니해도 그 가게의 주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죠. ㅡㅡ;

자꾸자꾸 청국장만 손이 가더라구요... 하하~

건강해지는 듯한 한 숟가락의 밥......

밥을 먹고 있으니 양은냄비에 눌어 붙은 누룽지에 물을 넣어 팔팔 누룽지탕이 만들어져 나왔습니다.

양은냄비에 눌어 붙은 누룽지는 그냥 누룽지만 달라고 해도 되구요..저희처럼 누룽지탕을 만들어 달라고 해도 됩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그냥 누룽지를 비닐봉지에 넣어 가져 가시더라구요.

누룽지도 어찌나 고소한지 시중에 파는 누룽지와 차별화 되더군요. 청국장 한 그릇만 주문해도 이렇게 양은솥밥에 지은 밥이 나오니 너무 좋아요..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한 번은 가보시라는 말씀 하고 싶네요.. 가성비 대비 완전 갑이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p.s - 이 곳에서 먹은 음식은 제 돈 주고 사 먹고 적은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가미된 글이니 참고해서 읽어 주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