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본 다양한 모자패션.." 정말 모자도 다양하네요~."

2009. 5. 19. 07:33야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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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로 햇볕을 가려 야구를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8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모자를 쓰는 사람들은 일부분이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문지로 모자를 만들어 햇볕을 가렸었었지요.

물론 거의가 남자분이었지만..

여자분들은 머리에 신문지 모자를 쓰신 분들이 별로 없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스타일이 구겨질까봐 그랬을까요..

ㅎㅎ..

여하튼 요즘 야구장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신문지로 모자를 만들어 쓰신 분들이

간혹 있어 나름 옛추억도 생각나고 좋더군요.

 

 

 

야구장에서 사람들의 패션도 세월이 흐르면서
나름 많이 세련되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자기만의 개성이 넘치는 패션이나, 예전에는 거의 입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야구장에 가면 유니폼은 필수로 입고 오시는 분들이
나날이 증가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지요.

물론 유니폼에 맞게 모자도 맞춰 쓰고 오시는 분도 있답니다.

여름의 문턱에 바짝 다가선 요즘에는 모자가 필수품이지요.

피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녀 구분이 없다보니 모자를 낌빡 잊고
모자를 야구장에 갈때 가져 가지 않은 분들은

임시방편으로 신문지로 모자를 만들어 쓰는 분들이 많답니다.

스타일이 구겨져도 피부에 더 민감하다보니 남녀 구분없이 머리에 쓰지요.

그렇다보니..

야구장에 오면서 유니폼은 입지 않아도 모자를 필수적으로 가져 오시는 분들이 많은게 현실..

알록 달록하고 이쁜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어디 소풍나온 사람들의 모습처럼 보이기까지 한답니다.

물론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 야구장을 찾아 주심에
당연히 얼굴이 밝으니 더 이뻐 보이는 것은 당연하공~.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각양각색의 모습이죠.

그럼 ..

야구장에 오시는 분들의 모자패션을 구경해 보실래요.

 

 

논일을 하시다 오신 아저씨같은 분위기이지만..

강한 햇볕과 더위에는 수건이 딱이겠죠.

ㅎㅎ.

 

이쁜 치어리더 언니들도 이쁜 캡 모자를 쓰셨네요.

생머리를 휘날리는 모습도 이쁜데..

모자도 넘 잘 어울리네요.

 

 

머리모양에 상관없이 제일 많이 쓰고 오고 모자는 캡..

 

 

오우~!..

나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중절모를 쓰신 분도..

 

 

부모님이랑 함께 야구장에 가족나들이 나온 아이도 이쁜 모자를..

 

 

익사이팅존에서도 나름 다양한 모자들이..

 

 

응원할때 쓰는 타올도 모자가 없을시

햇볕 가리개로도 딱!..

색깔이 화려한 타올이라 머리에 써도 정말 패션감각이 살아 나는데요.

 

 

야구장내에서 이동판매를 하시는 분도 시원한 모자를...

 

모자가 없다면...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는 분들도..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제일 눈에 띈 모자..

개성이 강한 이미지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

썬글러스를 멋지게 쓴 아이도 이쁜 모자로 멋을 한층 냈네요.

 

수건을 그냥 쓰신 여자분도 나름 이쁘네요.

썬글러스와 어울리게 패션감각이 뛰어나공~.

 얼굴이 이쁜 여자분들은 응원타올을 아무렇게나 머리에 묶어도 이쁘네요.

세련된 야구장패션이기도 하공~.

ㅎㅎ...

 

기미 주근깨는 가라!..

ㅎㅎ..

모자라도 햇볕을 가리기 힘들다면 신문지라도 둘둘~.

 

최고로 햇볕을 가리기 좋은 모자는 뭐니~뭐니해도

밀집모자!..

나도 하나 사야징~.

ㅎㅎ..

 

 

검정색 옷에..

검은 톤의 썬글러스..

그리고 검은색 모자..

나름 옷과 함께 맞춘 듯한 느낌의 패션~.

개성이 돋보입니다.

 

 

 

야구장에 가 보면 거의 80% 이상이 모자를 쓰고 있더군요.

사실 ..

오랜시간동안 한 자리에 있다보면 피부가 손상이 되기 마련..

 

 

피부가 손상되어도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야구장을 떠 날 수 없죠.

그건 바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때문이기도..

야구장을 찾는 이유를 얼마전에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박한 도심에서 조금이나마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사람들과 어울려 사람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그 분들의 말씀에 대부분 공감을 하는바입니다.

저도 야구장에 가면 각박한 도심에서의 삭막함을 조금이나마 잊혀질 수 있어서 좋아요.

 

 야구장에서 다양한 모자패션 구경 잘 하셨나요~!.

직접 구경하다 이렇게 다시 사진으로 감상해보니 ..

ㅎㅎ..

새롭습니다.

신문지에서 모자..

그리고 타올까지 정말 다양하게 발전했죠..

 학창시절 모자는 소풍갈때 쓰는 것으로 인식되었는데..

요즘에는 잠깐 외출을 할때도..

소풍을 갈때도..

그리고 스포츠를 구경하러 갈때도 당연히 가지고 가는 필수품이 된 듯 합니다.

왜냐하면..

내 피부는 소중하다고 생각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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