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 온 낭만이 가득한 해운대 풍경.

2009. 3. 16. 07:15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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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닷가에서 낭만적인 연인의 모습.

 

 

 

때론 도심속에서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삭막한 마음까지 들때다 있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전 조용한 곳을 여행하는 낙으로 살고 있지요.

예전에는 북적북적한 번화가를 누비고 다니며 사람들의

바쁜 모습과 활기찬 모습이 좋더니..

요즘에는 시끄러운 곳보다는 조용한 곳을 더 찾게 되네요.

나름대로 철이 들었나 봅니다.

ㅎㅎ..

어제 휴일을 맞아 해운대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갈 것 같아도

그렇게 자주 가지는 않는답니다.

원래 사람심리가 그렇잖아요.

 

 

며칠 날이 흐리더니 어제는 구름 한 점없이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그리고 온도도 적당하여 외출하기 좋은 날씨였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여유있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해 나오셨더군요.

난 대부분 봄이라 꽃구경을 다 가신 줄 알았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을 가기전에 본 마천루..

 은빛으로 빛나는 바다와 세련된 해운대 고층아파트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네요.

하루가 다르게 세련되게 변하는 해운대의 모습을 보니..

정말 부산도 많이 발전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늘 가지게 됩니다.

 

 

해운대 마천루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사진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찾는 사진촬영 명소이지요.

밤에는 화려한 불빛때문에 멋지다면,

낮에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멋진 풍경을 연출하네요.

 

 

은빛물결이 더욱더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마천루를 지나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와우!..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고운 백사장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나는 정말 낭만적인 바닷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아직 찬 바닷바람은 불지만..

그래도 봄이라는 계절을 느끼기 위해 사람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으셨더군요.

해운대를 한번씩 갈때마다 

해운대는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여름엔 정렬적인 느낌..

가을 겨울엔 조용한 바다의 느낌..

그리고 따스한 봄햇살이 느껴지는 봄의 바닷가는

낭만적인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정말 푸른 하늘과 바다가 아름답죠.

 

 

 

아름다운 바다를 보러오는 가족들의 모습에도

봄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휴일 가족들과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듯 했습니다.

 

 

아름다운 해운대에서 여유롭게 휴일을 보내고 있는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바람도 찬데..

성격급한 아이들은 바닷물에 들어가서 즐겁게 노는 모습에

여름이 빨리 왔음하는 마음까지 듭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바람이 차가운데도

가족,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휴일을 보내기위해 해운대를 찾아 주셨습니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의 모습을 보니

바람은 아직 싸늘하지만

봄은 우리곁에 성큼 가까이 다가 온 것 느낌이었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휴일이라 차는 엄청 많이 막혔지만..

사람들의 여유있는 모습에서도 봄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창문을 열고 바람을 느끼는 애완견도 봄을 느끼는 듯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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