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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하기 좋은 호프집 [스타비야 연산점]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입니다. 저 또한 일주일에 두 군데에서 세 군데 정도 일정이 잡혀 있을 정도니까요. 토요일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일에 지친 남편을 위로하고자 분위기 있는 호프집에서 한 잔 했습니다. 나이 40대 중반에 들어서니 세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실감하고 살다보니 어느덧 돌아서니 달력 한장이 달랑달랑 매달려 있더라구요.. 조금은 허탈한 마음도 들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뜻깊게 보낸 한 해라 아쉬움은 덜 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참.. 오늘 제가 연말, 모임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호프집을 한 군데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토요일에 저희도 처음 갔는데 어찌나 괜찮던지 카메라 셔터가 마구마구 눌러 지더라구요.. 그럼 오늘 제가 연말 모임하기 딱 좋은 맛집 알려 드릴께요..


가게이름- 스타비야
전화번호- 051-867-5049
주소-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631-3


호프집이라고 하면 담배 연기 자욱하고 술냄새로 인해 왠지 쾌쾌한 냄새가 난다고 연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제가 간 이곳은 다른 호프집과 차원이 다른 곳이었지요. 심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깔끔한 분위기가 1차로 사람 마음을 잡았습니다.

스타비야

스타비야 내부


직접 주인장이 설계하고 인테리어를 했다는데 정말 건축설계사의 솜씨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대단한 미적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인테리어 소품 하나 하나에도 고풍스러운 느낌과 분위기가 느껴졌고...


Bar 같은 느낌의 실내 분위기는 호프집이라는 분위기를 더 업 시켜 주는데 충분했습니다. 전 왠지 이런 분위기 정말 좋더라구요..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오가는 정겨운 정이랄까... 그런거 있잖아요..단골 가게에서 편하게 한잔 하는 그런 느낌..ㅎ

호프집, 연산점, 스타비야

스타비야


무엇보다도 주인장은 칵테일과 맥주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일까요..다른 호프집에서 볼 수 없는 기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전 무슨 일이든 그에 관한 전문 분야를 열심히 파헤치고 공부한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편이거든요.. 요즘 사람들 뭐든 대충해서 살려는 분들 은근 많은데 그에 반대로 열심히 사시는 분들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공감이 가서요..

스타비야

스타비야


여하튼 분위기 넘치는 실내 분위기와 옛 음악이 정겨운 호프집에 오니 모든 것이 낭만적이게 보이더군요.. 그래서일까요.. 그 분위기에 맞게 설계된 주변 시설도 나름대로 운치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다양한 생맥주를 한 자리에 맛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인디카 생맥주를 비롯해 워터메론 생맥주, 그레이트화이트 생맥주등 연산동에선 최초이자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인디카, 스타비야. 연산점

인디카는 미국 전통방식으로 만든 생맥주

다양한 맥주를 맛 볼  수 있는 기계들.. 연산동에서 최초라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사장님의 모습에 왠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

스타비야

스타비야


누구나 볼 수 있게 설계된 주방구조라 청결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호프집이라고 하면 왠지 어두침침한 분위기에 솔직히 만드는 과정은 잘 못 보잖아요..그래서인지 제 맘에 쏙 드는 호프집이었다는...

인테리어 하나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해 마치 여자가 꾸민 장식이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세심한 인테리어였습니다. 제 가게도 예전에 사진으로 장식했었는데 왠지 취향이 조금 저랑 비슷한 면이 많더군요..


알록달록 실험실같은 인테리어도 호프집을 더 빛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타비야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호프 한잔을 하며 오붓하게 추억을 만들어 간다면 왠지 뜻 깊은 한 장소가 될 것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텔레비젼에서 보면 뭐..그런거 있잖아요.. 작고 아담한 가게지만 운치가 넘치는 그런 느낌이 있는 장소랄까......

스타비야

스타비야

스타비야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인테리어는 이집만의 키 포인트..


세면대에서도 왠지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꽤 괜찮은 곳에서나 있을 법한 구강청결제도 비치되어 있어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느껴지더군요.. 가그린 여느 음식점에 다 있는건 아니잖아요...그쵸

스타비야

스타비야

호프집이라는 느낌에서일까.. 맥주잔도 인테리어를 해 놓으니 꽤 분위기가 있어요..

스타비야

스타비야


책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고 거기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사장님..그래서인지 곳곳에 사장님만의 고유의 색깔이 짙게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많았습니다.

스타비야

스타비야 내부

스타비야

스타비야


테이블에 놓여진 티슈 하나에도 예술적인 감각이 .... 음...너무 좋아! 이런거.....


이제 실내 분위기 구경했으니 어떤 것들이 메뉴에 올라 왔는지 구경해 보실래요..

스타비야

스타비야 메뉴

스타비야

스타비야 메뉴

스타비야

스타비야 메뉴

스타비야

스타비야 메뉴


우린 간단히 소세지와 샐러드 그리고 매콤한 양념의 칠리치킨을 시켰습니다. 물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안주가 나오기전 맥주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자같은 안주가 나왔어요. 짭쪼롬한게 맥주와 먹기에 딱이더군요.. 국수를 튀겨낸 듯한 안주였는데 꽤 맛이 괜찮았다는 느낌이...

스타비야

스타비야


제일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각종 신선한 채소에 고소한 소스가 관건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건 채소가 요즘 비싸다는 특수채로로만 이뤄졌는데 너무 싱싱해 다 먹는 내내 입안이 즐거웠다는...제가 채소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너무 좋은 안주였다는 평입니다. 이건 뭐 개인적인 취양이긴 하지만 그래도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 넘 좋았어요..

스타비야

스타비야


어떤가요.. 속을 봐도 채소의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요..

스타비야


두번째 나 온 요리는 바로 칠리치킨이예요..이것 또한 채소가 싱싱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잘 배합된 양념이 치킨맛을 더 맛난게 하는 것 같더군요..

스타비야

스타비야

물론 안주라고 적게 나오는 것이 아닌 양도 푸짐해 남편이 너무도 좋아했어요..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타입이라...ㅎㅎ


세번째 나 온 안주는 소세지구이.. 이 또한 채소와 같이 곁들여 나왔는데 역시나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에 또 한번 놀랐어요.. 거기다 소세지가 꽃이 피었다고나 할까요..그냥 막 구워서 낸 것이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게 되었죠.

스타비야

스타비야

스타비야 , 연산점

스타비야


음식 하나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해 먹는 내내 입안도 즐거웠고.. 무엇보다도 분위기있는 음악과 낭만적인 실내 인테리어에 남편과의 특별한 시간이 더욱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프집이라고 담배연기 자욱하고 쾌쾌한 냄새가 나는 곳이라고 착각하기 쉬울테지만 이곳은 그런 느낌을 180도 바꾼 그런 곳이었습니다.

칵테일, 스타비야.

무알콜 칵테일 레몬스쿼시


연말,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거나 직장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갖고자 한다면 주머니 사정 가벼운 호프집으로 고고씽 어떤가요.. 가볍게 한 잔 하시면서 올 한 해 즐겁게 마무리 하는것도 의미 있는 하루가 될 듯 합니다. 우리도 처음 갔지만 다음에 또 한 번 들리고 싶다는 말을 집으로 오는 내내 하게 되었습니다. ' 이런 호프집 없다 ' 면서 말이죠. 연산동이라 지하철도 쉽게 탈 수 있는 곳이라 늦은 시간이라도 교통편은 문제 없을 듯 하네요.. ^^*

스타비야 호프, 연산점

오붓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스타비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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