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종합병원을 아시나요?

2009. 7. 22. 07:01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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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 종합병원내.

 

 

며칠전 제 동생이 이쁜 공주마마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이쁜 아기를 보기위해 양산에 있는 부산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한 분위기가 제법 보기 좋더군요.

다른 병원건물과는 달리 색깔과 디자인이 이뻤습니다.

 

 

 

 

 

주변 환경도 여기가 병원인가?..할 정도로 잘 꾸며져 있더군요.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병원이었습니다.

 

 

 

바깥에서 본 병원의 모습.

중요한 것은 이 병원은 어린이를 위한 종합병원이라는 것에

다른 병원과 차별화가 되었더군요.

물론 어린이 전용병원 바로 옆에는 일반(성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도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병원같은 무서운(!) 분위기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울며 떼쓰는 아이도 보이지 않았구요.

보통 병원에 들어서면 아이들 우는 소리가 시끄럽게 울리잖아요.

아파서 그렇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병원이라고 하면 하면 왠지 무서운 느낌도 드는게 사실..

 

 

분위기도 제법 아이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컴퓨터도 입구에 마련되어 있고..

병원 진료를 기다리면서 지루하지는 않겠더군요.

 

컴퓨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엘리베이터 타는 곳.

퍼즐 모양으로 이쁘게 꾸며 놓은 문이 이색적입니다.

색깔도 마음이 안정되어 보이는 색깔이구요.

 

엘리베이터 내부.

 

 병원안에는 전혀 병원냄새( 소독약 냄새 )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어린이 전용 병원 병실 복도 풍경입니다.

보호자분들도 나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간호를 할 것도 같더군요.

 

아참!

이곳도 제가 병원을 둘러 본 곳 중에서 맘에 드는 곳이더군요.

옥상에 위치한 구름정원이라는 쉼터인데요.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뻥 뚫린 지붕과 시원스레 주변환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 좋았습니다.

답답한 병원생활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겠더군요.

 

 

 

 한눈에 보이는 양산시내.

양산타워가 저멀리 보이죠.

여기는 9층 옥상..

제법 시원스레 양산전경을 볼 수 있어요.

 

 

 

 

 

 어린이 전용 종합병원이라서 그런지 다양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어린이 병원학교라는 곳도 있고..

좀 특이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병원 내부는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그림들이

알록 달록 잘 꾸며져 있어 정말 좋더군요.

여기는 신생아들을 보는 곳입니다.

정말 재미난 그림들이 곳곳에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더군요.

아픈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병동 입구 풍경.

 

 

 

 진료실앞에 기다리는 공간.

 

 아참!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병원이긴하지만..

화장실도 그럴까하는 생각이었는데..

ㅎㅎ..

아이들 혼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귀염둥이 변기와 보호자가 볼 수 있도록 탁 트인 부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제 조카를 보기위해 4층 신생아실 주위의 화장실

세면대는 애기포대기같은 모양이 눈에 확 띄었답니다.

하나 하나에 세심한 병원 시설물이 편안한 분위기까지 들게 하더군요.

 

 

 

 

어떠세요.

어린이 전용 화장실 정말 잘 꾸며져 있죠!

 

 

 4층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간.

 

 

벽에 있는 벽화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더군요.

 

 

 

 

 

 병원 내부 구경 잘 하셨나요.

그럼 ..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요.

 

 실내 놀이터와는 차원이 다른 시원한 분위기의 바깥 놀이터.

 

 

 재밌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알록 달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구요.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잖아요.

 

 아이와 쉬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

 

 

 그리고..

각층 병실 주변은 이렇게 그림들이 벽에 그려져 있어 마음을 편하게 만들더군요.

 

 

 

 

 조리대도 잘 마련되어 있더군요.

 

 신생아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조명이 사람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신생아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저도 시간이 다 되어 가 이곳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ㅎㅎ..

이쁘나요.

애기를 위한 손싸개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마린룩 손싸개와 직접 만든 손싸개..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손싸개가 더 이쁘지 않나요!

ㅎㅎ..

내 생각인가?!..

 

 

 

울 조카입니다. (미인은 잠꾸러기?!)

ㅎㅎ..

다 큰 아이같죠. (생후 2일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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