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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에 야구를 보러 갔을때 일입니다. 부푼 마음으로 부산에서 광주까지 멀다면 먼 거리까지 야구를 보러 간 조금은 열정적인 부부... 뭐..원정경기마다 가는건 아니구요..이번에 전라도 여행갈 시간적 여유가 있어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도 구경할겸 갔던거라는..야구보라 광주까지 간 줄 알고 놀랬죵..ㅎㅎ

 

새롭게 생긴 광주야구장에 야구를 보기위해 조금 여유있게 가는데 역시나 야구장 근처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광주 번화가에선 차들이 별로 없어 여기가 번화가인가 할 정도였는데 모두 야구장에 야구구경하러 가는가 보다하고 생각할 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119 경적소리...

 

소리가 커져 갈수록 소방차가 앞에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더군요.

 

우측 깜박이를 계속 깜박이는 것을 보니 아마도 골목길 진입을 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119 소방차는 이동할 기미가 보이지 않더군요.

 

몇 분이 지났을까.. 소방차에서 불을 끄기 위한 복장을 한 소방관이 뛰어 내리더니..

 

골목길 안으로 뛰어 가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

 

뭔가 일이 있구나하는 불안한 느낌이 쏴.....

 

 

역시나 ..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때문에 소방차가 골목길에 진입을 하지 못하고 소방관이 직접 뛰어가서 불을 꺼야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근데 이거 불길이 심상치 않은가 봅니다.. 소방차가 한 대 더 왔습니다. 불이 제법 많이 난 듯 해 보는 저도 발을 동동 구르게 되더군요. 보통 주택가 주변에 주차된 차량때문에 혹시 불이 났을 경우 아무리 소방차가 빨리 온다고 해도 골목길 안으로 진입을 못해 불을 제때 끄지 못해 더 큰 화를 부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번 일은 골목길에 주차된 차에 전화번호가 없거나 아님 전화를 안 받아서 생긴 불상사인 것 같은데 정말 이 순간을 지켜보는 저도 많이 안타깝더군요.. 이번 기회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골목길에 주차를 할 경우 전화번호 필수 기재하시고 무슨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는 꼭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산에서 광주 야구 원정경기 보러간 날.." 여기가 바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야! "

 

 

쿵~~뚜둥
" 이게 무슨 소리고?!...."
주차를 해 놓고 마트 1층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내려 앉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엘리베이터가 멈췄습니다. 순간적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기가 오고 경련이 오는 듯 엄청 놀랐답니다.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에  '점검중' 빨간색 불이 선명하게 들어 오더군요.
" 뭐고....이거 뭔데...고장난거가?!..."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이렇게 고장난건 처음이라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당황스럽더군요. 그다지 높은 층수가 아니었지만 평소 별로 크지 않던 엘리베이터가 혼자 갖히고 나니 어찌나 넓고 크게만 느껴지는지 그저 공황상태가 되었습니다.


' 어떡하지? '
' 뭘해야하나?'
' 갑자기 추락할지도 모르는데 앉아 있어야 안전할까? '
' 누구한테 먼저 연락하지? '
' 소리를 질러야하나? '
............
평소 내심 침착하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어찌나 당황하고 있던지 그저 한숨만 나오더군요.
' 그래..이럴수록 침착해야해.... 침착해...'
혼자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긴 숨을 내 쉬고나서 엘리베이터 주변을 한번 자세히 둘러 보았습니다. 그때 내 눈에 들어 온 곳은 바로 비상벨이었습니다. 이 놈의 비상벨이 눈앞에 있음에도 당황해서 깜박 잊었던 것이었지요. 그래서 침착하게 비상벨을 눌러 엘리베이터에 갖혀 있다는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비상벨을 눌렀습니다.

헉!!!!!!!!!!!!!!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아무리 비상벨을 눌러도 비상벨에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전 너무도 당황해 침착했던 마음이 온데간데 없고 계속 고장난 비상벨만 눌러댔고 에어컨도 안되는 밀폐된 엘리베이터에서 땀만 흘려내렸지요.. 이거 원 평소에 운동을 해도 잘 나지 않던 땀이 당황하고 긴장해서 그런지 계속 나는 것입니다.
" 아....전화해야겠다.."
비상벨만 믿고 나갈 수 있으려니 생각했다가 안되겠다싶어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뭥미...마트 1층에 먼저 내려가 있던 남편까지 주위가 시끄러워서일까 전화를 안 받더군요.

' 문디.....꼭 이럴때...'
전화를 안 받는 남편이 순간 원망스럽기까지했습니다. 비상벨은 눌러도 소리도 안나..그렇다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해도 안 받아.. 정말 머리가 다 아파오더군요.. 그때..바로 앞 눈에 들어 온 전단지......

' 그래..저거다...'

전단지에 마트전화번호가 나와 있는 것입니다. 정말 세상을 다 얻은 듯 이처럼 반가운 전단지는 처음이었습니다.
" 여보세요...여기 엘리베이터안인데요... 지금 고장이 나서 갖혀 있어요.."
" 네에?!...네..고객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마트직원과의 짧은 대화였지만 어찌나 반가운지..그저 전화만 받아 준 것 만으로 다 마음이 놓였습니다. 마트직원과 통화를 한지 1분도 안되 마트직원의 목소리가 엘리베이터 문 밖에서 들렸습니다.
" 고객님..괜찮으십니까? "
" 네...."
" 조금만 기다리세요..바로 열어 드리겠습니다."
엘리베이터문을 바로 열어 준다는 말에 이제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금방 열어 준다는 마트직원의 말과는 달리 수동으로 여는지 낑낑거리며 문이 조금 열렸다가 바로 닫히는 상황이 반복되더군요. 헐....문틈사이로 보니 1층과 2층 중간지점에 엘리베이터가 멈춘 것 같더군요...

' 참...나....텔레비젼에서 나오는 그런 모습이네...'
엘리베이터에 갖혀 있다가 구조되는 사람들 대부분이 층간에서 걸려 구조되는 모습 그대로더군요. 그런데 마트직원들 잘 안열리는지 갑자기 사람 불러 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을 하곤 직원들 목소리마져 들리지 않았습니다. 순간 팔다리에 힘이 다 빠지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구조할때까지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다시 전화해봐야겠다..'
사람들과 접속이 되어 나름대로 조금 안심이 되는 마음에 남편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전화를 안 받더군요..혹시나 이런 상황을 모르고 늦게 내려 온다고 할까싶어 몇 분 앉아 있다 남편에게 문자라도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곤 앉아서 문자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넣자마자 황당한 답변이 날아 오더군요..


" 엘리베이터에 갖혔다.."
" ㅋㅋㅋ..연락했나..어디 엘리베이터.."
'뭔데...이 사람....진짜...짜증나.....'
나로썬 완전 심각한데 울 남편 평소처럼 완전 장난섞인 답장에 급실망감이 밀려왔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런 일을 겪었다면 완전 어디냐고 난리가 났을터인데 이런 상황에 장난을 하고.. 완전 남편때문에 더 공황상태가 되어 버리는 것 같더군요. 한마디로 짜증 지대로였습니다. 마누라가 엘리베이터에 갖혀 있는데 웃다니........ 그때 갑자기 울려오는 남편의 전화벨소리..

" 119 큰차 왔으니까 걱정하지 마라..알았제.."
" 119?!..."
참...나.... 119라니...순간 남편의 말에 안도의 한숨보다는 당황함이 밀려 왔습니다.
' 뭐..119...혹시 구조한다고 텔레비젼에 나오는거 아니가?!..' - 뉴스에서 간혹 엘리베이터 갖힌 사람 구조하는 장면 나오잖아요... 갑자기 그 생각이...
' 하필 이런 옷 입고 있을때 고장나고 그라노..' - 층간에 걸려 구조되면 나가기가 좀 불편한 옷이라..
'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사람들 많이 구경오는거 아니가..' - 마트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는 모습 구경한다고 몰릴까 싶어서...119가 도착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무슨 생각이 짧은 시간에 그리도 많이 지나가는지 정말 내 자신에 대해 어이가 없더군요...몇 분을 기다렸을까.. 엘리베이터 문앞에서 들리는 119 구조대의 목소리..
" 119 구조대입니다. 안에 괜찮으십니까? "
" 네.."
" 조금만 기다리세요..안전하게 구조해 드리겠습니다."
" 네.."
몇 분이나 기다렸을까..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가동하며 2층에서 문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조금전 별별 생각을 했던 것과는 달리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119 구조대의 모습만 눈에 들어 왔습니다.
" 괜찮으십니까? "
" 네..고맙습니다." 
사실 119 구조대분께는 괜찮다고 했지만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자마자 긴장이 풀려 힘이 하나도 없었지요. 전 몸을 추스리고 계단을 이용해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1층에 내려가니 마트직원과 남편이 같이 있더군요. 마트직원은 죄송하다란 말을 하며 엘리베이터 점검해야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텔레비젼에서 엘리베이터에 갖혀 구조되는 모습을 보면서 '뭘 그렇게 당황해!' 비상벨을 눌러 구조를 요청해서 기다리면 알아서 잘 열어 줄텐데라고 생각했었는데 텔레비젼처럼 그렇지 못한 환경이라 불과 몇 십분 갖혀 있었지만 마음만은 몇시간은 갖힌 듯 당황스러웠습니다. 솔직히 비상벨이 안돼 문을 억지로 열지 말라는 안전수칙도 전혀 생각나지 않고 문에 손이 가더군요..물론 힘이 달려서 못 열었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평소 남편이랑 마트에 갈때 전화기를 잘 안들고 가는데 다행히 전화기라도 있어서 마트직원과 연락이 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언제 어느때 일어 날지 모르는 엘리베이터 고장사고를 대비해 비상벨은 기본적으로 작동하는건 기본이고 엘리베이터에 갖힌 분들도 엘리베이터 안전수칙을 꼭 지켜서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태어나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머리에 식은땀이 주르르 흘렀던 정말 당황스런 하루였습니다. 아참...울 남편 엘리베이터에 고장난거 1층에서 듣고는 일부러 마음 안심시키려고 넣은 문자래요... 여하튼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를까봐 나름대로 생각해서 한 문자라고 하니 이해해야죠.. 근데 마트에서 장을 보고 가게로 가면서 왜 그렇게 남편얼굴이 밉게 보이던지 ..ㅡ,.ㅡ;;


 

 

 
얼마전 '환경아 놀자!' 행사를 구경하러 갔다가 너무도 유익한 것을 보고 체험하고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5분이 사람을 살린다는 생생한 심폐 소생술 체험현장이었지요. 전문가의 진행하에 많은 사람들이 심페 소생술 체험에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참...간단히 심페 소생술에 대해 설명하자면 호흡과 심장이 멎고 4~6분이 경과하면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뇌가 손상되어 원상회복되지 않으므로 바로 심폐 소생술을 하여 심자으로부터 혈액을 보내주는 것입니다. 한번 배우면 누구라도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왔습니다.그럼 체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 사진으로 먼저 보실까요.


휴일이라 가족들이 많이 나오셔서 그런지 가족 단위로 체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 못지않게 진지한 모습이더군요.

열심히 심폐 소생술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분의 모습에 모두가 매료되는 모습이었지요. 설명을 너무도 쉽게 잘 해주셔서 누구나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면 대처할 수 있겠더군요..

어떤가요..정말 진지한 분위기에서 모두들 열심히 심폐 소생술 체험에 참가하는 모습이죠...그럼 심폐소생술은 어떻게 하는지 글로 순서대로 설명할께요..

의식확인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양쪽 어깨를 가볍게 흔들어 보거나 " 여보세요..괜찮습니까? " 라고 말을 하여 의식을 확인한다.
•환자가 반응이 없을 경우 주의 사람이나 또는  의료기관(119)에 연락 등의 도움을 요청한다.
•의식이 있을 경우 인공호흡이나 흉부압박이 필요없으므로 환자의 안전등 환자 보호에 힘쓴다

기도개방
•의식이 없는 경우 환자의 등이 지면에 닿도록 똑바로 눕힌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개방한다.
•환자가 척추 부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환자의 목이나 머리를 움직여서는 안된다

호흡확인
•약 5초 동안 환자의 상태를 보고, 듣고, 느낀다
•환자의 가슴이 오내리는지 보고, 환자의 호흡음을 듣고, 숨결을 느낀다.
•환자의 호흡확인에는 10초 이상 소요 되어서는 않된다

인공호흡
 •호흡이 없을 경우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리면서 환자 코를 엄지와 검지 손으로 잡는다.
 •숨을 크게 들어 쉬어 환자의 입으로 1.5~2초에 걸쳐 공기를 천천히 불어 넣는다.
 •입을 떼고 손을 놓아 공기가 쉽게 나오도록 한다.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 후 맥박을 확인한다. (성인은 경동맥, 유아는 상완동맥)
•맥박은 있으나 호흡이 없을 경우에는 1분당  12∼15회 정도로 인공호흡만 실시
•맥박이 없을 경우 흉부압박을 실시한다.

흉부압박 위치 찾기
•환자의 가슴 쪽을 향해 무릎을 꿇고 둘째와 셋째 손가락으로 늑골 끝에서 윗쪽으로 미끄러져 간다. •셋째손가락을 가슴뼈의 맨아래 끝(검상돌기)에 위치 시킨다.
•흉부 위에서 머리 쪽에 있는 손바닥끝이 둘째 손가락의 옆에 오게 한다.
•다른 손은 그 뒤에 얹고 손가락은 흉부에 닿지 않게 한다...

흉부압박 15회 실시
•팔꿈치는고정 시키고,팔은 곧게 뻗은 상태로 손위쪽에 어깨가 오게 한다.
•흉부압박은 1분에 80∼100회의 속도로, 깊이는 4∼5㎝정도로 한다.

돕는 이의 위치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어깨위치의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야 효과적으로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위한 가슴 압박을 할 수 있다.

글로 설명하니 조금 길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좀 어렵다구요..그럼 동영상으로 숙지해 보세요. 유익한 정보가 될겁니다.^^


 



 

 



" 시간 내줘서 고맙다.."
" 뭘.. 이번 주는 좀 한가하다.."
" 뭐 좀 주까?..과일, 음료수?."
" 그냥 따뜻한 커피 한 잔만 .."

정말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친구집에 갔습니다.
몇 달전에 같이 놀러 갔을때 찍은 사진을 정리해 사진파일을 컴퓨터에 저장도 해주고..
얼굴도 볼 겸 겸사 겸사 갔지요.

" 와..사진 잘 나왔네..역시..."
" ㅎ..진짜가..다행이다.."

사진을 보더니 친구는 매우 흡족한 얼굴을 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진 파일을 친구 컴퓨터에 저장을 다 하고 난 뒤..
차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간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띠리리~~리!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친구의 남편이 들어 왔습니다.

" 자기 오늘 일찍 왔네.. 모임 있다면서.."
" 응.. 몸이 좀 안 좋아서 일찍 왔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네... 안녕하세요.."

친구 남편은 조금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날 보더니 이내 웃음을 보이며 인사를 하였습니다.

" 천천히 놀다 가세요..전 좀 피곤해서..."

그렇게 말을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 나.. 가야겠다.. "
" 왜?!.. 좀 더 놀다가라.. 괜찮다.."
" 아니다..너거 남편 피곤해 보이더만.. 다음에 오께.."

이렇게 말을 하며 일어나려고 하니..
친구는 막무가내로 절 잡았습니다.
간만에 어렵게 온 발걸음인데 아쉬워하면서요..
그렇게 친구랑 실랑이를 벌이는데..
안방까지 들렸는지 친구 남편 놀다 가라고 붙잡았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 조금만 앉았다 가겠다 '는 말을 하고는
친구손에 이끌려 작은방으로 직행했습니다.

" 현주야.. 너네 남편 무슨일 있었나..얼굴에 상처가 있데..싸웠나?!.."
" 아...그거...정말 어이가 없다.. 지금 생각하면.."
" 왜... 무슨 일 있었나?"
" 내 살다 이런 일은 처음 겪어 웃음밖에 안 나온다.."
" 뭔데.."
" 울 신랑 며칠전에 회식이 있었거든.. 그날 얼마나 술을 많이 마셨는지..
 
집에 올때 얼굴을 완전 갈아서 왔더라.. "
" 갈다니..뭔 말이고?."
" 집에 들어오는 골목길에서 벽이 자기쪽으로 자꾸 넘어 오더라데..
 
자기가 술이 완전 취해서 그런 것도 모르고...그때 벽에 얼굴을 갈았단다.
 
집에 올때는 얼굴에 피가 흥건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난 또 집에 오는 길에 뻑치기한테 당한 줄 알았다.
 
요즘 취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뺏기위해 구타하는 사람들 있잖아..."
" 푸~훗 ..."

 친구의 말을 들으니 순간적으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 너거 남편 이런 일 처음이가.."
" 응.. 결혼하고 이런 모습 처음이라 나도 어이가 없더라..
 
술도 약하면서..뭔 술을 그리 많이 마셨는지..으이구...
 
그일 이후로 왠만하면 술자리에 안가더라.. 피곤하다고 핑계대면서 "
" 응... 그래서 오늘 일찍 왔는갑네.. "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
생각하면 할 수록 웃음이 나왔습니다.
물론..
친구도..
그날 남편이 술에 취해서 얼굴을 벽에 갈아 온 날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온다고 하더군요.
술을 평소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실수라고 하겠지만..
사실 친구의 남편은 술을 잘 못마시는 편이라 그날(얼굴을 갈아 온 날.)만
생각하면
술을 입에도 대기 싫다고 했답니다.
물론 그 말에 책임이라도 지는 듯
친구의 남편은 그날 이후 왠만하면 술자리를 피한다고 하더군요.
친구의 말은..
처음으로 대형 실수를 한 것에 무척 자신도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 야..그래도 너거 신랑은 양반이네..
 한번 실수로 더이상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 것 보면..."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만약 술만 입에 들어가면  실수하는 사람이라면 ...으이구 생각도 하기싫다.ㅎㅎ"

우린 30분 정도 대화를 나누다 ..
전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커피를 한 잔 마시려는데..
술때문에 일어난 어이없었던 일을 겪은 친구 남편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 무슨 좋은 일 있나.."
" 좋은 일은 아니고..우스운 일이 있어서..."
" 뭔 일인데..실실 웃고 그라노.."
" 있잖아.. 친구 남편이 술이 만땅이 되어 가지고 집에 오는데..
  벽이 자꾸 자기쪽으로 넘어 오더래..
그래서 피하지 못해 얼굴을 갈았데..."
" 응가이.. 술을 많이 마셨는갑네...
  내 친구는 전봇대 주위에 옷도 벗고, 신발도 벗고 그 주위에서
잤다고 하더만..
  그 짝이네.."
" 진짜가.. 이야기로만 들었는데..진짜로 자기 친구도 그랬나..ㅋㅋ"

사람들 입으로 전해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어이가 없으면서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 내 더 어이없는 이야기하나 해주까.."
" 뭔데..빨리 해봐라.."
" 우리 회사에 정민이 알제.. 그 사람은 술이 만취해 길거리에서
 
자다가 119를 부르고 난리난 적도 있었다 아니가.."
" 왜?.."

남편은 궁금해하는 내 모습이 우스웠는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습니다.

정민이란 사람은 술버릇이 안 좋은 사람으로 회사에 인지도가 높다고 합니다.
회식이 있는 날엔 되도록이면 사람들은 옆에 앉을려고 하지 않고,
2차, 3차 끝까지 GO~GO를 외쳐대도
거의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집으로 도망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다른 회식과 마찬가지로 술이 만취가 되었는데도 끝까지 GO를 외치더니..
끝내는 대형사고가 났다는 것!..
모두 술이 취해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정민)은 집에 오는길에
길바닥에서 자다 큰일이 났었다고 합니다.
길바닥에서 잔 그 곳은 바로 아스팔트를 깐 지 얼마 안된 곳이었다더군요.
교통의 흐름상 보통 공사를 새벽에 많이 하는데..
그날도 새벽에 아스팔트 공사를 했었다는..
공사를 한 지 얼마안된 곳에서
술에 취한 그 사람은 그 주위에서 누워 잤다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자다가..
머리카락이 땅에 붙어 버렸다는..
(아스팔트 공사한 지 얼마 시간이 안 된 곳에서 누워 버렸으니..
공사한 곳이 마르면서 머리도 같이 붙어 버렸답니다.)
술이 깰 무렵 일어 날려고 하는데..
땅에 붙어 버린 머리카락때문에 일어 날수가 없어 119를 불렀다고..
119 구조대원들은 땅에 붙어 버린 머리카락을 보고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그 아저씨의
머리를 잘랐다고 합니다.
물론 군데 군데 자르다 보니 영구가 되어 버린 황당한 일이 있었다고..ㅎ
그날 이후 영구머리가 된 그 사람(정민)은 절대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술취한 사람에게 벌어진 황당한 이야기를 들으니 웃음 밖에 나오질 않더군요.
얼마나 술을 마셨으면..
자기집도 모르고,
벽이 자기에게 넘어 온다고 하고,
전봇대에 옷을 이쁘게 벗어 놓고 잘 수 있을까!..
대해서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술로 인해 자신이 크게 망가지면 그때서야 술을 멀리한다는 것!..
물론 그것도 자신이 술버릇에 대해 인지하고 느껴야만 술을 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약간의 술은 기분을 좋게 하지만,
많은 양의 술은 자신을 잃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뭐든..
지나치면 안 되는 것이 술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적당히 마시는 것만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말..
술자리가 많은 시기입니다.
모두들 적당하게 술을 마셔 실수없이 올 한해 잘 보내야겠습니다.
특히 술버릇이 안 좋은 사람들은 더 신경쓰시고용..
ㅎㅎ..

 

 


며칠전...

폭우가 내리는 새벽녘에 동네가 시끄럽게
울려대는 엠블런스 벨소리에 잠이 깼답니다.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조그만 소리에도 잠을 설치는데
그날따라 왜 그렇게 시끄럽던지..

' 새벽에 웬 엠블런스야..누가 아프나?!..'

동네를 그냥 지나가는 소리겠지! 생각했는데..
엠블런스소리는 우리 집 부근에서 끊겼습니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더군요.

그리고는 엠블런스 차문 여는 소리와 함께 발자국소리가
나더니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저기요..저기요..괜찮습니까?.."

' 엥! 무슨 일이지!.'

순간 제가 생각했던 걱정스런 일이 일어났나 싶어 음칫했습니다.
119대원의 목소리는 다급해 보였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 난 것이 분명했습니다.

우리 남편..
동네에 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엠블런스소리와 119대원의 다급한
목소리가 전혀들리지도 않는지..
신경도 쓰지 않고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 아가씨.. 괜찮아요.."

" 뭐야.. 술 냄새가 진동하잖아!.."

" 그러게..."

119대원 두 명의 대화소리를 들으며 창문너머로 얼굴을 내밀어 보았습니다.
한 아가씨가 1층 현관 입구에 누워 있었습니다.
비를 흠뻑 맞은 채 옷은 다 젖었더군요.

' 뭐지.. 무슨일있나?.. 왜 인기척도 없지..'

순간 무서운 생각까지 들더니..이내..
아찔한 생각을 할 찰나..
119 대원들이 계속 아가씨를 살펴보면서 흔들어 깨웠습니다.
몇 분이나 그런 상황이 펼쳐 지더니..
갑자기 아가씨가 인기척을 하였습니다.

" 아가씨.. 집이 어디에요?.."

" 저요?.. 여기가 우리집인데요..아저씨는 누구세요?.."

" 이 아가씨 술이 떡이 됐구만..."

" 그러게.. 아가씨 집이 어디에요?..네에?.."

술을 많이 마셨는지 완전 정신을 못차리는 아가씨였습니다.

' 으이구.. 뭐고.. 저여자.. 참말로~.쯧쯧 '

인기척이 없이 쓰러져 있던 아가씨를 보며 걱정을 했었는데..
이 만취가 되어 자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정말 한심해 보였습니다.

'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겁도 안나나.. '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잠을 설쳐서 못 잔 잠을 더 자기위해 침대에 누웠습니
그런데.. 갑자기 한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 이 아가씨 괜찮아요?..제가 신고한 사람인데요.."

" 아...네... 술이 만취가 되어서 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별 일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그래요... 다행이네요..엎드려 인기척도 없이 누워있길래.. 놀랬습니다.."

" 어.........근데.. 이 아가씨 1층 101호에 사는 아가씨인것 같은데...어..맞네.."

" 네?!.. 그래요.. "


119 대원들은 101호 벨을 누르며 가족인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다행이 길에 누워 자고 있었던 아가씨는 101호에 사는 사람이 맞았습니다.

" 문디 가스나..이.. 뭐꼬.. "

아버지로 보이는 아저씨는 술이 떡이 된 여자를 어이없다는 듯 보더니..
119대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여자를 끌고 들어가다시피
집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사실 한 동네 살아도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얼굴을 잘 모르고 사는게
현실이다 보니..
1층에 사는 아가씨의 얼굴도 몰랐던 저였습니다.

' 옴마나.. 1층에 사는 아가씨였네...'

폭우가 내린 새벽녘에 일어난 어이없는 일에..
(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누워있던 아가씨를 누군가가 신고하여
119 대원들이 와서 벌인 소동.)

정말 할말을 잃었답니다.

새벽녘에 벌어진 일을 하나도 모르고 잠을 곤히 자고 있는
남편 곁에 누워 잠을 설쳤던 것을 보충하기로 했답니다.

 

띠~~~리리!

새벽에 잠을 설친 이유때문인지 몸이 천근만근..
잘 떠지지도 않는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힘겹게 일어나는 
제 모습을 본 남편이 한마디 하더군요.

" 니 요즘 억수로 피곤한갑다.. 더 자라.. 아침 내가 대충 챙길께.."

" 괜찮다..."

전 일어나 아침을 챙겨 주고는 병원에 가기위해 움직였습니다.
새벽녘에 잠을 설친 까닭에 너무 피곤한 아침이었습니다.

병원에 가려고 1층 현관을 지나는데..
그 앞에서
아주머니 몇 명이 수근 수근 거렸습니다.
들을려고 한 것은 아닌데..
귀가 솔깃!

아주머니들은 새벽에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고 있었던
1층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모른척하고 그 주위를 벗어났습니다.

' 헐!.. 그 아가씨 이제 안 좋게 소문나는 건 완전 시간문제겠네..쯧쯧!'

문득 이런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동네 아지매들 남 이야기하는 것에 원래 재미 붙이잖아요..

여하튼..
술이 만취가 되어 자고 있던 계절이 겨울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지만..
(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면 큰일나잖아요..)

그래도..
위험한 현실속에서 사는 우리인데...
여자든, 남자든 적당하게 술을 마시고, 테이프가 끊어질 정도로 술에 취해
비몽사몽으로 다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칫 잘못하면 범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절대로..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그래야 실수도 안하게 되공~.
험에 노출도 안되잖아요.

이제..
술에 취해 실수를 해버린 아가씨는 어떻게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질려면 꽤 오랜시간이 걸릴 듯 한데 말이죠.
원래 좋은 것보다 안 좋은 것은 소문이 더 잘 나고 오래가잖아요..

여자든.. 남자든..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적당하게 술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술 취한 아가씨때문에 바쁜 119 대원들만 새벽에 고생하셨네요.
( 위급한 상황도 많은데 말이죠.)

요즘에는 옛날과 달리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물론 누가 사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싶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고,
간섭받기도 싫어 하지요.
그렇다 보니..
왠지 삭막한 느낌이 가면 갈 수록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 있었던 술취한 사람이 바로 밑에 사는 이웃인데도..
' 누구지?' 하며 몰랐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했답니다.

 
 


( 산불 현장..)




어제 범어사를 거쳐 금정산 종주를 계속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금정산 산행을 하기위해 산으로 오셨습니다.

금정산성의 역사탐방을 하고 있는 난 다른 사람과는 달리

여유있게 금정산을 구경하며 산을 올랐습니다.

범어사에서 한 1시간가량 올라가니 원효봉이 나왔습니다.

원효봉에서 본 부산의 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여러곳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었던 금정산..

왜 사람들이 금정산에 오르는지를 나름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원효봉에서 본 금정산성의 오래된 성벽과 그 뒤에 펼쳐지는 부산의 풍경.

 

시원스레 펼쳐진 부산전경을 감상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연기같은 것이 뭉게 뭉게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오잉!

 

 

 

분명 연기가 모락 ~ 모락~~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처음 볼때와는 달리 멀리서 보고 있는데도

연기는 점점 더 많이 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이 난 것 같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산불이 많이 나는 철이라 더욱더

신경을 써야하는데..

멀리서 본 산불의 모습에 나름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산불이 나는 곳은 바로 덕계와 두구동사이에 있는 산에서 나는 불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멀리서 본 풍경이라 확실히 장담을 할 수 없어서

 

망원렌즈를 꺼내 다시 카메라로 찍어 보고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헉~!

 

시꺼먼 연기까지 나는 것이 사진기에 잡혔습니다.

 

분명 산불이었습니다.

 

그래서 난 사진에 찍힌 모습을 확인 하자마자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ㅡ.ㅡ;;;;;;;;

 

전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 이게 무슨 일이고?!..."

 

119에 침착하게 전화를 했는데..

 

중요한 것은 신호가 가지 않았습니다.

 

원효봉에서 이리 저리 자리를 옮겨가며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제 머리속에는 산불이 났다고 신고를 해야하는데 하는

 

생각만 가득할 뿐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원효봉이라고 하면 금정산에서 유명한 곳인데..

 

이런 곳이 전화가 잘 안된다는 것에 순간 황당했습니다.

 

근데 희안한건 원효봉에 올라오기전에 제가 찍은 사진 중에

 

핸드폰 불통지역 해소를 위해 설치해 둔 중계장치를 봤었는데 ( 금정산 북문쪽 )

 

원효봉에서 전화가 안되니 조금 황당했습니다.

 

 

 

 

 

 

 

그래도 신고는 해야겠기에...

 

전 원효봉에서 조금 내려와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5번의 통화를 시도한 끝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통화가 되긴 했지만..

 

나름대로 뿌듯했습니다.

 

 

 

 

 

 

 

신고한 후 원효봉에서 쳐다보니 한 30분 정도되니 연기는 점점 사라졌습니다.

 

119에서 신고를 받고 나름대로 신속히 산불을 진화를 하였습니다.

 

 

원효봉에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사진기에 담다

 

우연히 본 산불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정산이라고 하면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산인데..

 

그곳에 핸드폰 불통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 곳곳에 그리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아쉬웠던 점은 핸드폰 불통 중계설치기가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도 핸드폰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에 조금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부산의 명산을 보기위해 금정산으로 많이들 오시는데..

 

만약의 경우 위험한 상황(조난시)이나 어제처럼 산불이 난 것을 발견할 시

 

핸드폰 통화가 되지 않아 119에 신고를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유명한 명산일 수록 핸드폰 통화(연결)가 잘 될 수 있도록

 

통신 관계자분들은 조금 신경을 더 써 주셨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금정산 원효봉에서 산불이 난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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