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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방법

집 바로 옆에 마트가 몇 개 생기다 보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재래시장보다 자연스럽게 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엄청 편하다 싶었는데 한 달 동안 마트에서 산 지출 내역을 보니 생각외로 지출이 엄청 났지요. 이렇게 계속 가다간 가계가 적자로 돌아 설것 같은 생각이 뇌리를 급습하여..나름대로 전 마트에 놀러가 듯 가는것을 자제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물론 신문지속 전단지로 현혹되는 것도 찔끔 눈을 감기도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지금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쓸데없는 지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럼 제가 나름대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었던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살짝 공개할까합니다.

**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 보는 노하우..**
1. 마트에 가서 살 물품리스트를 포스트잇이나 마트전용 메모지에 미리미리 적어 둡니다. 그렇게 하시면 꼭 필요한 물품만 사게 되고 다른 것을 사고 싶어도 나름 스스로 제어가 되더라구요..

2. 아침일찍 마트에 가거나 아님 저녁 늦은시간이나 문 닫기 전에 가세요.마트 문을 여는 시간이 보통 10시입니다. 그 시각에 가시면 야채, 과일이 제일 신선하거든요.. 신선한 것을 산다는 것도 돈을 절약하는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문 닫기전 마감시간이 되면 각종 야채나, 식품, 고기류, 과일등이 최저 20%~최고 60%까지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거기다 덤으로 하나 더 붙여 주는 경우도 있어 엄청 실속하다는...

3. 식구가 적다면 야채는 재래시장보다 마트에서 구입하는게 더 실속있어요. 야채의 경우엔 시장보다 20%~50%까지 비싼 경우도 많지만 싸다고 무리하게 사 가지고 오시면 오히려 너무 야채가 많아 관리를 잘 하더라도 신선도가 떨어지고 시들어서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저도 처음에 싸다고 재래시장에서 구입했지만 절반이 쓰레기통으로 직행...오히려 적은 식구엔 마트에서 먹을 만큼 야채를 구입해서 드시는 것이 돈버는 일입니다.

4. 식품중에서 특히 우유,유제품,두부등을 고르실때 앞에 진열된 것 보다는 뒷 쪽에 있는것을 구입하세요. 잘 보시면 날짜가 뒤에 진열된 것이 더 길답니다. 시장처럼 마트에 매일 오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2 ~3번정도 정해서 가다보니 날짜가 되도록 여유있게 되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겠죠..

5. 쓸데없는 지출을 막을려면 마트에 가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나름대로 계획적인 지출항목을 메모해서 1주일에 1번이나.. 아님 2번 이런식으로 정하면 나름 돈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6. 식료품이 떨어질때쯤 되면 냉장고 정리를 하셔요. 냉장고 청소도 하게 되고 심적으로 쓸데없이 마트에 가서 사가지고 와야지하는 마음이 사라질겁니다.

7. 마트별 포인트 카드를 잘 이용해 보세요. 적정 금액이 되면 현금으로 사용가능해서 좋아요. 저도 얼마전에 포인트로 계산을 대신 했다는..ㅎ사용한 만큼의 포인트가 누적되니 돈이 아껴지는 것이 눈에 보이던데요.

8.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할인쿠폰을 잘 활용하세요. 보통 금요일~일요일에 할인쿠폰 행사를 하니 장을 그때 보시면 굿! 평소에 계획없이 마트에 갔다가 이것 저것 구입하다보면 정말 큰 손해겠지요..

9. 마트에 갈때는 꼭 장바구니를 가지고 가세요. 장바구니를 가지고 가면 50원의 돈이 이익.. ' 에게게~~ 꼴랑 50원..' 하시겠지만.. 이것도 마트갈때마다 한 달로 계산하면 나름 푼돈이라도 절약된답니다. 절약하는 습관은 작은 것에부터 시작 아니겠어요. 장바구니도 요즘에는 접는식으로 잘 나오니까 꼭 핸드백에 넣어 다니세요. 보여주기만 해도 50원 절약!..ㅎㅎ

10.가계부 작성은 요즘 사람들 다 하시지요. 가계부 작성한 영수증은  마트에 비치된 지역발전 기금함에 넣어 주세요. 영수증 하나로 나름 좋은일도 하면 정말 뿌듯하겠죠!

가면 갈수록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누구에게 하소연을 한들 알아 주는 세상도 아니고.. 그저 스스로 자구책을 구하는 수 밖에..ㅠㅠ. 여러분도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경제가 어려울 수록 주부여러분들도 알뜰하게 생활을 꾸려 나가시길.. 우리모두 힘든 세상 잘 이겨 나가자구요...
다음글-옷가게 점원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옷정리를 해보니 대박!

 
 


며칠전 벡스코에 행사가 있어 갔다 오는 길에 잠깐 마트에 들러 장을 보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벡스코에 행사가 있는 날은 바로 앞 마트엔 완전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지요.
많은 사람들 속을 비집고 다니면서 장을 봐서 그런지 배가 출출했습니다.
" 밥 먹고 갈까? "
" 그래.."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더 배가 고프더군요.
" 뭐 물래? "
" 어....이거.."
" 뭔데?!.. ㅋㅋㅋ.. 와이리 크노.."
" 그러게.. 그러고 보니 좀 커진 것 같네.."
" 커진게 아니고 왕돈까스도 아니고 왕대박돈까스구만...
니 다 먹을 수 있겠나? 난 밥 물낀데.."
" 뭐...좀 크게 보인긴 해도 실제로 보면 안 그럴끼다.. 이거 물란다."
사실 음식점앞에 전시해 놓은 음식모형과 실제 음식과는 대부분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 많아서 모형을 보면서 늘 참고만 할 뿐이었죠.


그런데 왕대박돈까스를 보고 모형은 모형일 뿐이야란 말이 아니라는 것 느끼게 되었죠.
식판을 가득 채운 접시엔 완전 점보 즉 돈까스를 두개 붙여 놓은 것 같은 크기였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니 그거 다 묵겠나?"
" 그러게.. 완전 2인분이네..;;;;; 돈까스 하나만 시켜도 될 뻔 했다."
왕대박이란 이름에 걸맞게 정말 대형 돈까스였습니다.


' 헐..이렇게 큰데 맛 없는거 아니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크기에 갑자기 맛이 없으면 어떻게 다 먹지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에공..모르겠다..일단 맛 부터 보자..'
이런 마음에 돈까스를 먹기 좋게 잘랐습니다.


헉.....
'맛있는데!!!!!!!!!!!!!!!!!!!'
돈까스를 한 입 먹는 순간 맛이 여느 돈까스집보다 더 담백하고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기름기도 쫙 빠졌고......
거기다 고기살도 정말 좋더군요.


적당한 두께에 뽀~오얀 살코기....


일식돈까스가 아닌 양식돈까스라 소스맛도 차별화 되어 제 입엔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양식돈까스를 써는 기분도 들공...
자르고 또 자르고 계속 먹었습니다.
근데.....
헉!!!!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 않더군요.
" 자기야...못 먹겠다..양이 너무 많다.."
" 내 그럴 줄 알았다.. 마..억지로 먹지 말고 고마 무라..체할라.."
그렇게 전 반도 못 먹고 식성 좋은 남편이 대신 남은 돈까스를 먹었답니다.


음식점앞에 놓인 음식모형들을 보면 대부분 실제와 비슷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인데..
마트에서 본 음식모형은 완전 비슷한 것을 넘어선 거의 똑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때요.. 정말 가격대비 완전 대박크기의 돈까스죠.
휴대폰으로 찍어 사진이 별로 안 좋았지만 실제로 보면 더 맛깔난다는...
사람들 먹는 취향마다 다 틀리겠지만 전 너무 두꺼운 고기보단 이렇게
적당한 두께의 고기가 먹기 좋았습니다.
싼 가격에 대용량으로 시작했던 이마트 피자가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듯이
아마 홈플러스 왕대박돈까스도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 같더군요.
통큰으로 시작한 마트전략.. 이젠 단어만 살짝 바꾼 왕대박으로 대박을
일으키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참..왕대박돈까스는 총 중량 500g으로 돈육 무게는 기존의 1.5배인 150g입니다.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900원만 올린 가격이구요.
둘이서 먹어도 될 만한 돈까스의 크기와 싼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한 돈까스..
맛까지 괜찮아 나름대로 인기 몰이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트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남편이랑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까지 먹은 뒤 집에 갈려고 주차장에 갔는데..
헉!!!
이게 뭥미~

차를 보는 순간 할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주차된 차의 사이드미러가 완전 박살이 나 있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세게 발로 찼는지 사이드미러가 걸레짝처럼
너덜너덜 되어 있더군요.




" 이게 도대체 뭐고.."

" ........ "


남편은 어이없다는 듯 아무말도 못하고 사이드미러 상태만 확인하더군요.

" 어짜노..이거.. 완전 박살났네.."

" 참나..뭐 이런 일이 다 있노.."


남편이랑 박살난 사이드미러를 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 멀리서 마트주차요원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 저기요.."

" 네.. 왜 그러십니까 고객님.."

" 우리차 사이드미러가 완전 박살이 났네요. 주차장에 CCTV 어딨습니까? "

" 어휴!..누가 이렇게... 잠시만요. 아르바이트라 잘 몰라서요.
 관리자님 불러 드릴께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그렇게 말을 하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한 5분이 흘렀을까!
마트관계자분이 오더군요.



" 고객님 무슨 일이시죠? "

" 쇼핑을 하고 오니 사이드미러가 박살이 나서요..
여기 주위에 CCTV 있으면 확인 좀 해 주세요.
참나..어이가 없어서 이게 뭔 일인지..."

" 아이고..이런..."

마트직원은 차를 둘러 보며 자세한 상황을 메모하더군요.
한참동안 차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

" 일단 CCTV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얼마나 걸리는데요?."

" 한 10 ~20분 정도면 확인 가능할 것 같은데요."


마트직원은 그렇게 말을 하고는 CCTV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우린 직원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참후에 직원이 오더니 황당한 말을 하더군요.

" 고객님 죄송합니다. CCTV가 이곳까지 확인이 안되네요.
마트입구에 CCTV가 있긴한데

주차장까지는 사각지대라 확인할 수가 없네요. "

" 네에... 그럼 어떡하는데요! 이렇게 마트내에 주차해 놓고 차가 파손되었는데..
CCTV 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건가요? 네에? "

" 죄송합니다. 저희는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보험은 들어 놓지 않아서요.
그리고 마트는 무료주차라 마트에서는 주차된 차량의 파손에 대해서는
하나도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마트직원은 한마디로 마트에서 책임을 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무료주차라서 책임을 질 수 없다구요! 그게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마트에 무료주차하러 일부러 오나요!

마트오면 쇼핑을 하러 가는거지..
무료주차 그건 마트에서 하나의 서비스 차원아닌가요.
."


사이드미러가 박살이 났는데 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은 절대
마트 책임이 아니라고
계속 한말을 하고 .. 완전 말이 통하지 않더군요.
옆에서 계속 안된다는 마트직원에게 남편도 ..

" 마트 무료주차요..뭐하러 사람들이 멀리서 이곳까지 주차를 하러 일부러 옵니까...아저씨..
말도 안된는 소리 그만하고.. 된다 말인교..안된단 말인교..! "

" 죄송합니다. 고객님.. "



화가 많이 났지만 어쩔 수 없이 책임을 질 수 없다는 마트직원의 말에 남편은..

" 한사람 한사람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늘 발전된 마트로 만든다고 하더니..
이게 그런거요.. 됐소.. "


그렇게 말하곤 마트입구에 가서는 박스테이프를 가져 와 사이드미러를 칭칭 감았습니다.

" 뭐하는데..지금.."

" 그럼 너덜너덜 한채로 갈거가.. 정비소 갈때까지는 붙여 놔야지.."


헐....


그래서 우린 이렇게 빨간색 테이프로 사이드미러를 고정시켜서 정비소까지 갔습니다.
정말 내 살다 이렇게 황당한 일을 당한 건 처음입니다.
;;;

보통 대형 쇼핑마트는 대부분 영업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영업지(홈플러스)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보험사에서 대신해 주는 보험말이죠.
하지만 그것도..
대부분 쇼핑을 목적으로 왔기때문에 매장내에서
일어난 사고만 영업배상책임보험에 보상 받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만약 직원의 말대로 대형 마트가 영업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는
 마트측에서 고객들에게
해줄수 있는건 CCTV를 확인해서 가해자를 찾아주는것
외에는 없다고 하네요.

고로..
저처럼 차량 피해를 본 사람은 자차저리하는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여러분도 저처럼 피해를 보시는 분 없도록 꼭 마트에 갈때는
CCTV가 잘 찍히는 곳에 가시길 바랍니다.
여하튼..
무슨 이유이던간에 이리저리 법망을 피해 다니는
대형마트의 꼼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