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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도 지나지 않았는데 왜 이렇지?


저녁에 밥이 어중간해 마트에서 얼마전 사 놓았던 햇반을 하나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거 원..황당한 일이 벌어졌지 뭐예요...ㅠㅠ


전자렌지에 평소처럼 2분 돌렸습니다. 그런데..... 밥이 좀 이상합니다.


윗부분은  얇게 밥이 잘 되었고 아랫부분은 딱딱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원 누룽지도 아니고..뭐얌.......ㅡ..ㅡ

어찌나 딱딱한지 만져보니 누룽지보다 더 딱딱합니다.
그냥 먹다간 이 나가겠음.....빠샥


혹시...
유통기한이 지나서 그런가싶어 재활용통에 넣어 뒀던
햇반그릇을 보니 유통기한은 괜찮습니다.

에긍....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는데 왜 이렇지?????

햇반 하나에 먹을 수 있는 밥은 몇 숟가락 되지 않아 그저 씁쓸합니다. 근데 더 황당한건 내가 혹시 전자렌지에 시간을 잘 못 맞춰서 그런가싶어 햇반을 하나 더 돌려 봤습니다. 하지만 똑 같은 상황의 연속...... 참...나.....지금껏 이런 일이 없었던지라 그저 황당함 그자체였습니다. 햇반 산 영수증도 없는데 마트에 가서 교환도 안될 상황... 남은 햇반이 4개나 되는데 이거 다 이런가 아닌가 그저 걱정 뿐이네여.....ㅜㅜ 지금껏 햇반을 애용한 한 사람으로 이런 일은 처음이라 그저 황당함 그자체입니다 그려~


                   

햇반을 이용해 죽 만드는 법

어제 치과에서 사랑니를 빼고 왔습니다. 예전에 사랑니를 뺄때는 그렇게 아프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엔 완전 하루 종일 이를 뺀 부분이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사랑니가 너무 깊숙히 있어서 칼로 찢어서 뺐는데 마취가 풀리니 정말 아프더군요..의사선생님의 처방으로 약은 3일치 받아 왔는데 약을 먹기 위해선 이가 아파도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남편에게 죽 좀 쑤어 달라고 했습니다.

" 자기야.. 이 아파서 밥 못 먹겠다. "
" 죽 좀 사오까..무슨 죽 먹을래? "
" 그냥 흰죽... 아무래도 건더기는 못 먹겠다. "
" 근데...흰죽 못 끓이겠는데.. 쌀이 없다."

맞습니다. 우린 백미를 사 본지 3년이 지났네요..
올 현미를 해서 먹다 보니 집에 백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먹고 싶었던 흰죽은 못 먹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현미로 죽을 쑤어 먹으려니 그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고민하다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 올랐습니다.

" 자기야.. 햇반 좀 선반에서 내려도.."
" 햇반은 왜? "
" 햇반으로 미음 만들어 먹을라고.."

네..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란 것은 햇반으로 죽을 쑤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초밥을 할때 사용하려는 햇반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햇반으로 정말 미음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왠지 궁금하시죠.
하여간 뭐든 하려는 것은 꼭 하고 마는 대한민국 아줌마라는 생각이 만드는 내내 팍팍 들더군요.


햇반

[햇반으로 미음 만드는 법]

햇반

햇반은 전자렌지에 돌리지 말고 그냥 사용할겁니다.

햇반

그냥 사용하는 이유는 햇반을 전자렌지에 돌릴 경우 밥알이 다 익어서 물을 넣어 미음을 만들 경우 그냥 물에 말아서 먹는 겪이 되니 전 햇반을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햇반

햇반을 냄비에 넣고 생수를 한 컵 정도 넣어 주세요. 전 이가 많이 아픈 관계로 조금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햇반

물이 햇반에 잠길 만큼...

햇반

이제 중불에서 끓을때 계속 저어 주세요.. 그래야 밥이 눌어 붙지 않습니다. 물론 계속 저어 줌으로써 미음의 모습이 되지요.

햇반

중불에서 한 5분 정도 저어 주면 미음은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죠.

햇반

촉촉한 미음이 완성입니다. 원래 아픈 환자라면 뜨거운 채로 먹어야 하지만 전 이를 뺀 상황이라 좀 식혀서 먹었습니다.

햇반

햇반으로 어떻게 이런 맛있고 부드러운 미음이 되었는지 다 만들고나서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ㅎㅎ


백미가 집에 있다면 흰죽을 쑤어 먹는데도 솔직히 시간이 최소 20분 이상은 걸릴 일인데..햇반으로 미음을 만드니 5분밖에 안 걸렸습니다. 더군다나 맛있는 미음을 먹은 후 약을 잘 먹어서 일까요..하루 지난 지금은 아프지 않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갑자기 몸이 아파서 미음을 먹어야 할 경우엔 햇반으로 단시간에 만들어서 드시길요..너무 수월해 아픈 환자도 거뜬히 만들어 먹을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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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너무도 좋아해 푹 빠져사는 주부들빼고는 대부분 주부들이 하루에 몇 번 밥을 하는 일 솔직히 귀찮을겁니다. 하지만 아내로써 엄마로써 가족들 위해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밥한끼라 생각하고 열심히 오늘도 솥뚜껑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업주부들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맞벌이로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은 솔직히 끼니마다 밥을 하는 일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지요. 남자와 같이 하루종일 일을 하지만 어떤가요 집에 돌아오면 대부분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게 보통이잖아요. 그렇다보니 제 친구중에 한명은 요즘엔 오히려 남편이 밥을 먹고 들어 왔음 좋겠다라는 말을 심심찮게 하곤합니다. 에공.. 그러고 보니 나이는 못 속이는건가요...ㅎ 제가 오늘 이렇게 서두를 길게 적은 이유는 맞벌이를 하는 분들이나 바쁜 현대인들 그리고 자취를 하는 분들을 위한 좋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그 정보는 바로..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한 햇반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럼 간편하게 집에서도 만들수 있는 햇반만들기 한번 보실까요...메모가 필요하신 분은 필기구 준비하시공....ㅎ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한 햇반 만들기]
보통 햇반이라고 하면 백미를 생각하실텐데요.. 전 건강을 생각해서 잡곡을 섞어 햇반을 만들었습니다.

잡곡의 비율은 1:1:1입니다. 백미를 좋아하시는 분은 잡곡을 섞지 말고 그냥 하시면 되겠네요.

잡곡밥을 해 보셨겠지만 백미보다 물에 불리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약 30분 정도.. 단, 물에 불릴때는 쌀을 두어번 깨끗이 씻은 후 물에 불려 주세요.

그리고 난 뒤 밥을 할때 물은 백미보다 조금 넉넉하게 넣어 주시구요.. 쌀을 불렸을때 나오는 쌀뜨물은 된장국을 끓일때나 미역국을 끓일때 물대신 넣으시면 좋아요...아참.. 밥은 되도록이면 돌솥이나 압력밥솥에 해야 햇반으로 만들었을때 더 맛있답니다.

밥이 다 되었으면 따뜻할때 먼저 한끼 식사로 드시고 나머지 밥은 식힌 후 햇반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햇반은 생각보다 쉬운데요... 밥이 적당히 식었을때 햇반그릇이나 비닐백에 1인분 분량으로 담으시면 됩니다.


우리가게에선 초밥을 할때 백미햇반을 사용해 이렇게 빈그릇이 나와서 그것으로 재활용한답니다.



하지만 햇반용기가 없다면 1회용비닐백이나 랩 또는 락앤락통을 사용하세요.

솔직히 1회용비닐백에 담으면 냉동실에 여러개 겹쳐서 보관하기 좋아 냉동실 공간활용에 좋아요. 물론 밥을 데울때도 전자렌지에 2개가 동시에 들어가 2명이 동시에 먹기에도 괜찮답니다.

아참...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를 뺄 뻔 했네요.. 1회용비닐백에 밥을 담고 나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물론 햇반용기에 밥을 넣었을때는 랩을 씌울때 공기를 최대한 뺀 상태에서 진공포장해 주십시요. 그래야 나름대로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음...기간은 냉장실에 보관했을땐 3일 정도 가능하구요..냉동실에 보관했을때는 2주간 두고도 먹을 수 있답니다.

어때요...햇반 만들기 생각보다 넘 쉽죠....요즘엔 백미보다 잡곡을 건강을 위해서 많이 선호하니 되도록이면 백미로만 밥을 하지 마시고 잡곡을 꼭 섞어서 밥을 하시길요..뭐..콩도 같이 넣으면 금상첨화....ㅎ


글구..1인분의 양은 밥공기를 준비해 담아가며 조절하는게 제일 좋아요.. 그냥 막 담다 보면 1인분이 아니라 2인분의 양도 될 수 있으니까요...

잡곡으로 만든 햇반 정말 파는 것보다 더 영양가 있어 보이죠...ㅎㅎ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니 밥시간을 제때 맞춰 먹기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늦게 밥을 챙겨 먹을때는 솔직히 밥하기가 귀찮을때도 간혹 있어요...전업주부님들도 한번씩 밥하기 귀찮을때가 있잖아요...ㅎ...


여하튼 하루에 두 세번 밥을 하는 일도 보통일이 아닌 저로썬 정말 바빠서 밥 시간을 훌쩍 넘겨 버렸을땐 이렇게 햇반을 만들어 놓고 전자렌지에 3분 동안 돌아갈 시간에 찌게와 반찬만 준비하면 되니 만들어 놓은 햇반으로 얼마나 수월한지 모릅니다. 물론 맞벌이를 하는 주부나 혼자사는 자취생들도 정말 유익할것 같아요. 전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밥을 많이 했다싶은 날엔 이렇게 햇반을 만들어 놓습니다. 정말 괜찮더라구요...바쁜 현대인들에겐 왠지 햇반이 필수라는 생각이 팍팍드네요..우리나라 사람 밥힘으로 살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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