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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여유...... 제주시청 부근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카페라에 잠깐 들러 차 한 잔을 했다. 예전에 2, 3층인 커피숍이었는데 1층으로 이전해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었다. 예전에도 편안하게 해 주는 인테리어때문에 참 좋아한 커피숍이었는데 1층이라 그런지 더 편안한 느낌도 솔직히 들었다.





새롭게 단장한 카페라


참고로 카페라는 예전에 있던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 시청 건너편 해바라기 분식 골목길)



내가 좋아하는 차 종류가 많아 좋고...맛난 케잌이 있어서 좋다.



고풍스런 느낌에 편안함까지 리모델링 후 더 괜찮은 느낌이다.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제주도에서 참 많이 느끼고 사는 것 같아 참 좋다.



카페라....늘 이곳에 오면 마치 오페라를 보며 차 한 잔을 하는 듯 편안함이 좋다.


제주시청 부근 카페라~

 

 제주도에 이사 온지 벌써 1년이 되어 갑니다. 아무 연고 없는 곳에서의 정착 정말 리얼 생존 그자체였지만 지금은 그러한 발판을 삼아 제주도를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잘 정착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빨리 정착을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며칠전엔 제주도에서 알게 되어 친한 친구가 된 제주도토박이 친구랑, 서울에서 이미 오래전에 이주해 완전 제주토박이 같은 언니..그리고 남편이랑 셋이서 저녁으로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돈사촌에서 고기를 먹고 제주시청 주위에서 커피를 마시며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우리가 간 카페 라~

 

 

사실 이곳은 부산 서면 뒷골목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제주시에서 나름대로 화려한 대학로 골목입니다. 제주도 해안로 지역이나 중산간지역이면 대부분 마치고 집에서 편안하게 쉴 시간인데...이곳은 밤 12시까지 화려한 불빛이 가득하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젊은 청춘들이 많이 찾는 그런 곳이지요. 한마디로 제주도에서 별천지 같은 그런 곳이라고 할까요...우리가 간 카페도 제주시 번화가 안에 있어 늦은 저녁시각인데도 손님들이 북적북적 하더군요.

 

 

가게 안에 들어서니 엔틱 가구들이 눈에 띄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어딜 앉아도 편안한 느낌이 쏴.....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디저트로 먹을 만한게 많았습니다. 우린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 상태라 주위에 맛있게 먹는 디저트 솔직히 눈에 안 들어 오더군요....다음엔 이 카페에서 잘 나간다는 디저트 맛 봐야겠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카페는 2층, 3층으로 되어 있었어요..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여러 사람들이 앉아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그런 곳이겠더군요.. 부산에선 이런 카페 참 많은데..제주도에서 보니 새롭더군요..

 

 

카페 분위기가 아늑하고 참 좋습니다. 너무 늦은 시각이 아니었다면 한 몇 시간은 족히 앉아 수다를 떨고 왔을텐데.......

 

 

몸에 좋은 각종 차도 구비되어 있어요...

 

 

각종 조각케이크도 있고.....저녁만 안 먹었으면 케이크 종류별로 맛 보는건데...아쉽.....ㅎ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눈에 띄는 이쁜 컵이 눈에 똭!!! 여기에 생선라떼 하나 그리면 참 이쁠텐데 하는 생각이 샤샤샥.....ㅋㅋㅋㅋ 이 놈의 직업병...

 

 

2층에서 주문을 하고 3층에 한 번 올라가 봤어요..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서....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궁금도 해셩....

 

 

우왕....3층은 더 넓어요.... 다음엔 이곳에서 지인들이랑 모임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하고 넓고 분위기도 좋고...

 

 

누구나 그렇듯이 커피숍에 가면 커피만 마시고 오는거 아니잖아요..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카페 분위기에 취해 추억도 곱씹게 되고.... 이 카페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아늑하고 이쁜 카페 라.... 생각보다 너무 분위기가 좋아 다음에 제주시청 부근에 가서 식사를 하면 이곳에서 꼭 디저트와 차를 마시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제주도의 별천지같은 대학로 ....이곳은 서울의 명동, 부산의 서면의 느낌을 제주도에서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제주도에 정착한 이주민들에겐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엔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저도 북적북적한 곳을 찾고 싶을땐 이곳 대학로를 자주 찾습니다. 괜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