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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횟집을 하고 나서는 예전과 참 많이 다른 제 모습에 가끔은 놀랍기도 합니다. 사실 남편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을 하지만 잘 아낄 줄 모르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던 예전의 제 모습에 비하면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마트에서 편하게 장을 보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제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제가 봐도 알뜰한 모습 그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절 바뀌게 한건 아마도 가게를 직접 운영하면서 돈의 소중함을 두배 세배로 느끼고 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예전엔 참 철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천만다행이지요..남자들 밖에서 돈을 얼마나 힘들게 버는지 이제라도 많이 알게되어 더 알뜰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 모습에 울 남편 말을 하지 않지만 대단한 발전이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공... 갑자기 제 넋두리를 내 뱉고 있었네요. 오늘 제가 하고자하는 포스팅은 바로 채소를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비법입니다.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유익한 정보라고 감히 먼저 말하고 글을 올립니다.. 물론 주부들도 알아두면 아무리 많은 채소라도 절대 버리는 것없이 알뜰하게 먹을 수 있을겁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상추나 깻잎은 박스로 다른 채소들은 다발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혹 조금씩 담아 팔기도 하지만 다발이 가격대비 훨씬 싸기때문에 장사를 하는 우리로썬 늘 다발로 사 가지고 온답니다. 평소 한다발에 4~5,000원하는 방아잎이 여름이라 그런지 가격이 많이 내려 한다발에 2,000원에 팔고 있더군요. 아참 한다발은 1키로의 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장마철이 되면 채소값도 급등하고 거기다 횟집이다 보니 방아잎을 많이 사용해 우린 너무 싼 가격에 5다발을 사 가지고 왔지요. 남들이 보면 '날도 더운데 저걸 다 어떡하려고 그렇게 많이 사갈까?!' 라고 하지만 우린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5다발을 지금 샀어도 절대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사용할테니까요..물론 처음 구매했을때처럼 싱싱한 채로 말입니다. 그럼 그 많은 방아잎을 어떻게 보관하길래 오랫동안 싱싱한 채로 사용가능했었는지 한번 보시길요..

제일먼저 방아잎을 물에 깨끗이 씻어 채에 받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난 뒤엔 방아잎을 요리하기 좋게 썰어 주시길...우린 이만한 크기로 사용하니 잘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 놓은 지퍼백안에 넣습니다. 지퍼백은 작은 것으로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그래야 사용할때 편리하니까요.

지퍼백에 가득찰 정도로 담았다면 지퍼를 닫아 주세요.......단...마지막은 닫지 마시공....

지퍼백을 바로 다 닫지 않는 이유는 제가 오늘 설명할 싱싱함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하는 비법이랍니다. 눈 크게 뜨시고 잘 보시길요...

지퍼백을 조금 남겨 두었다면 아래 사진처럼 채소를 넣은 지퍼백을 눕혀 손으로 살살 눌린 뒤 지퍼백안의 공기를 다 빼주세요.

지퍼백안의 공기가 다 빠지면 이렇듯 지퍼백의 모양은 쪼글쪼글해진답니다.

공기가 다 빠졌다고 느낄때 지퍼백을 완전히 다 닫아 주세요..그럼 끝! 어때요..생각보다 쉽죠. 보통 채소를 일회용백이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다 보면 며칠 지나지도 않아 안의 내용물이 섞거나 물러저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대부분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지요. 저도 예전엔 그랬답니다. 아무리 싱싱한 채소라도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어도 잘 물러저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원리만 알면 오랫동안 보관 가능하다는 것을 터득하면서 이젠 아무리 많은 채소라도 절대 버리는 일이 없이 다 사용한답니다. 채소를 보관하는 지퍼백에 공기만 제거했을 뿐인데 그 비법을 몰랐던거죠...

이젠 이런 식으로 사용할 만큼 냉동실과 냉장고에 구분 보관하면서 알뜰하게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방아잎 뿐만 아니라 고추,마늘,양파등 각종 채소도 해당되니 꼭 이런 식으로 보관하세요. 아무리 많아도 절대 버리는 채소가 없어 재래시장에서 싼 가격에 많은 채소를 사 와도 다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해 보시고 한달 식료비로 채소값을 비교해보면 완전 많이 절약된답니다. 저같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들은 여름철 아무리 채소값이 비싸도 절대 버리는 것이 없어 더 많이 절약될겁니다. 재래시장에서 채소를 사면 다듬기 귀찮아서 사기 싫었다구요..요즘엔 재래시장에서도 대부분 다 다듬어서 나오기때문에 그런 걱정하지 마시길요..이번주는 남부지방이 장마권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장마철 채소값이 급등하기 전에 미리 알뜰하게 구매하시어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장마가 끝날때까지 채소 걱정없이 생활하세요...아셨죵..^^
 
  1.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6.25 06:27 신고

    생활의지혜가 가득담긴 아이디어를 창출하셨네요.
    잘 배워가겠습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2.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12.06.25 06:45 신고

    오홍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정말 공기만 빼 줬을 뿐인데!~~~~~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3.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2.06.25 07:00 신고

    신선한 야채일수록 그렇게 보관하면 오래가더군요
    한 주 행복하세요. 사업도 번창하시구요

  4.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2.06.25 08:16 신고

    생활의 지혜가 아주 돋보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2.06.25 08:56 신고

    빨대를 하나 꽂아서 흡~~~~~~~~~~~~~~하면 쪽 들어가죠.ㅎㅎ
    잘 보관해서 알뜰 살뜰 사용 할 수 있을듯 합니다.

  6. 윤중 2012.06.25 09:21 신고

    알고나면 아주 편리한 생활의 지혜
    오늘도 한수 배우고갑니다

  7. 소나무 2012.06.25 10:48 신고

    채소를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은가요??
    완두콩은 냉동해봤는데...

    • 오호라 2012.06.25 13:43 신고

      데쳐서 넣으면 됩니다. 물기를 충분히 머금을수있게해서요~

  8. 체루빔 2012.06.25 11:55 신고

    완전 간편하면서
    기억에 오래 오래~~
    단비 내리는 날 되세요!

  9. 별것도 아닌 내용을 2012.06.25 12:32 신고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시네요. 다음에는 그냥 짧게 핵심적으로 포스팅 하시길

  10. 헐~ 2012.06.25 14:24 신고

    위에 분...걍 지나가던지...
    정말 4가지 없으시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저런 ㅉㅈㅇ한테 맘쓰지 마세여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2.06.25 14:37 신고

    와우!~~~~
    대단한 지혜로움이 숨어 있군요
    좋은 정보 안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 !~~~~~

  12. 궁금한 데니스 2012.06.26 02:31 신고

    물기는 완전 제거해야 하나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6.26 02:36 신고

      왠만하면 다 제거하는게 좋아요..물론 삶은 채소도 물기를 꽉짜고 보관하세요.^^

  13. Favicon of http://wbona.tistory.com BlogIcon NOT FOUND 2012.06.27 01:58 신고

    이렇게 간단한 비법을 몰랐다니!!!

장마가 끝나니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여름은 더워야 여름이지!'란 말은 수긍은 하지만
해마다 기온이 1 ~ 2도씩 높아지는 탓일까요.
여름만 되면 이젠 무더운 여름이 빨리 지났음하는 마음 뿐입니다.



며칠전 서면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시장 조사겸 부전시장에 들렀습니다.
장마때문에 채소값이 급등하는 추세라 이곳 재래시장은 어떨까하고 들렀죠.
그런데 역시나 소매로 하는 부전시장도 채소값이 많이 올랐더군요.
시장조사를 하는 내내 정말 높은 기온때문에
숨이 턱까지 차 오를 정도로 걷는데 힘들었습니다.
상인들도 연신 부채질을 하며 무더위를 쫓고 있더군요.
노점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은 정말이지 보는 사람들이 덥게
느껴질 정도로 고생하고 있더군요.




찢어지고 낡은 재래시장의 햇볕 가리개가 정말 반갑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 보고 집으로 가려고 발길을 돌리는데
재밌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파라솔에 신문지를 붙여 놓은 것..

' 저게 다 뭥미?!...'


여하튼 파라솔에 신문지를 붙여 놓은 곳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 햇볕 가리는데 파라솔만으로 안 되는갑다.."
" ㅎㅎ..그러게.. 근데 보기는 좀 그래도 시원하게는 보인다."

 

눈이 부실 정도로 강한 햇볕이 내리 쬐는 오후..
파라솔에 붙여 놓은 신문지가 나름대로 많은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 같더군요.
물론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는 신문지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5도가 훨씬 넘는 기온에 과일들도 뜨끈해질만도 한데..
노점상들이 파라솔에 붙여 놓은 신문지때문에 조금이나마
파라솔 안
온도는 내려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보기에도 시원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노점상들의 햇볕과 무더위에 과일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
어때요.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 →  ㅎㅎ..

 

  1.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데보라 2011.07.27 05:39 신고

    수박에 박스를 옆으로 세워 그늘을 지은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1.07.27 06:01 신고

    날이 워낙에 더우니 과일이 상할까봐 애쓰네요.
    상가 건물이면 번듯하게 냉장고에라도 넣어 놓을텐데
    수박 옆에 박스가 진짜 인상적인데요.

  3. 산들강 2011.07.27 06:43 신고

    기발하군요. ㅎㅎㅎ
    배어볼까요?

  4.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가람양 2011.07.27 07:53 신고

    날이 더우니
    사람도 덥고 과일도 덥고~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생활의 지혜로 피하네요 ^^

  5. Favicon of http://blog.daum.net/hohoha2 BlogIcon 소잉맘 2011.07.27 17:40 신고

    살림 똑소리 나게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신문지를 잘 사용하시잖아요~^^
    그 방법중 하나로 추가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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