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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9단이 알려주는 단호박껍질 벗기는 노하우

채소가 듬뿍 들어간 단호박카레 만드는 법

얼마전 동네 이웃분이 단호박을 주셨습니다. 작은데 알찬 것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직접 재배를 하신 듯한데 이렇게 아침일찍 주고 가시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이웃분들에게 참 많은 것을 얻는 듯 합니다. 물론 제일 가슴에 와닿는 것은 따듯한 정이겠지만요.

 

 

오늘은 딱딱해서 요리하기 쉽지 않은 단호박껍질 쉽게 벗기는 법 소개합니다. 작은 단호박으로 오늘 카레를 만들어 먹을거니 단호박카레 간단히 만드는 법도 팁도 같이 포스팅 하겠슴돠~

 

 

[ 단호박껍질 쉽게 벗기는 법 ]

 

 

1.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단호박을 씻어 주세요.

 

 

2. 단호박이 들어갈 만한 그릇에 담은 뒤 랩을 씌워 주세요.

 

 

3. 전자렌지에 넣어 '강' 에서 3분 돌려 주세요. ( 단, 전자렌지마다 출력이 다 다르므로 꼭 3분이 아니어도 됩니다. 최소2분에서 최대 5분까지로 생각하심 편할 듯..)

 

 

너무 딱딱해서 잘 들어가지 않는 단호박 잘라 볼까요..

 

 

너무 쉽게 잘리는 이 느낌.... 헉....... 단호박이 너무 익어 버렸네요... 아마도 너무 작아서 그런 것 같기도...다음엔 2분만 돌려야겠슴돠~ 헤헤~

 

 

이제 카레를 만들어 볼 차례..... 카레 만드는 법은 각종 채소를 먹기 좋게 자른 뒤 단호박은 속을 파서 씨앗을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 주삼.....

 

 

단, 단호박은 일반 당근, 감자와 달리 조금 크게 잘라 주세요..그래야 카레를 만들때 으깨어지는 것을 나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본카레고형물

 

카레(일본) 만드는 법 간단히 설명 다시 들어 갑니다.

1. 각종 채소를 먹기 좋게 자른다.

2. 채소를 넣은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은 뒤 볶는다.

3. 자작하게 물을 넣은 뒤 한소쿰 끓인다.

4.카레가루나 가레고형을 농도를 조절하면서 넣는다.(우린 고형물로 하나씩 넣으며 조절)

 

 

한가지 더 tip

카레를 넣어 농도를 조절할때는 자주 저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래야 냄비에 눌러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잘 익은 채소들

 

 

전 카레에 고기를 넣지 않고 채소만 넣어서 먹습니다.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긴해도 이렇게 먹으니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공.....단호박을 넣으니 더 감칠맛이 있어 밥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요즘 입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단호박카레를 만들어 먹으니 이내 입맛이 살아 나는 듯 해요.. 한번씩 별식으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수제요쿠르트 만드는 법

 

주부9단도 놀라게 한 남편의 오징어 삶는 법

남편은 저보다 훨씬 요리를 잘하는 쉐프입니다. 하지만 직업상 요리를 하다 보니 집에서는 거의 요리를 하지 않아요. 물론 절 못 믿는 요리들은 귀찮아도 해주는 편이긴 하지만 어쩌다가 한 번씩..... 그럴때마다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때론 음식을 아예 못하면 남편이 다 알아서 해 줄텐데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주부로써의 본문을 지켜야 하기에 잘 못하는 음식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헤헤~ 오늘은 남편이 솜씨를 발휘한 하루입니다. 바로 절 믿지 못하고 한 삶은 오징어입니다. 사실 남편의 오징어 삶는 실력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물을 조금도 넣지 않고 오징어를 삶을 수 있는지 놀랍더군요. 그럼 아내도 놀라게 한 남편의 물없이 오징어 삶는 법 한 번 보실까요.

 

노하우,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물없이 삶은 오징어

 

[ 오징어 보관법 ]

 

오징어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면 바로 내장을 빼고 깨끗이 씻어 한 마리씩 1회용 비닐백에 넣어 냉장, 냉동용으로 나뉘어 보관합니다. 싱싱한 오징어를 구입했으면 냉장실에 하루 정도 두고 요리를 해 먹어도 되공...더 오랜 시간 후에 드실거면 냉동실에 한 마리씩 보관하면 됩니다.

 

 

[ 오징어 물없이 삶는 법 ]

 

준비물 - 냄비, 오징어 한마리

 

냉장고에 들어 있던 오징어를 한 번 더 헹굼을 한 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빠른 물기제거는 체에 받쳐 두면 됩니다.

 

볼이 넓은 냄비에 오징어를 펼쳐 넣으세요.

 

그 다음은 두껑을 닫아서 처음엔 중불에서 익혀 주세요.

 

엥!!!!!

이렇게 물없이 불에 올리면 오징어가 타지 않나요? ' 라고 의아하실테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저도 사실 조금 못 믿는 눈치였긴했지만요..ㅋㅋㅋㅋ

 

남편의 물없이 오징어 삶는 비법은 바로 불조절과 시간에 있었습니다. 불조절은 중불에서 1분, 약불에서 2분 뚜껑을 닫고 기다리면 물없이 오징어가 완벽하게 삶아져요.. 물론 냄비에 눌어 붙는 그런 불상사는 안 생긴다는 사실... 정말 신기하죠..이건 직접 해봐야 놀라는건뎅...ㅎㅎㅎ

 

사실 전 지금껏 물에 넣어 삶았거든요..그래서 아무래도 의심쩍은 마음에 뚜껑을 살짝 열어 봤어요..그랬더니 이렇게 오징어자체에서 수분이 생겨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믿게 되었죠....ㅋㅋㅋㅋ

 

냄비바닥도 눌어 붙지 않았습니다.

오호~~~~신기해!

 

훗~~~~

드뎌 물없이 잘 삶아진 오징어를 먹어봐야할 시간임돠.....

 

와우!!

오징어속도 잘 삶아졌습니다.

 

오징어 삶는 법, 노하우잘 삶아진 오징어

3분 만에 물없이 잘 삶아진 오징어는 갑자기 집에 온 손님을 위한 술안주나 밥 반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우린 아침에 이렇게 먹었습니다. 헤헤~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니 완전 아삭아삭하니 꿀맛!!!!!!

 

도톰하게 잘 삶아진 오징어와 미나이와의 만남 정말 환상적인 궁합이었습니다. 냉동실에 오징어 5마리 있는데 다음엔 제가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하하하하하~ 너무 쉬운 요리법에 주부9단이 저도 감탄한 하루였습니다. 남푠.....너무 고마비.......

 내가 달걀껍질을 모으는 이유.....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원두커피 보관법

요즘에는 '살림을 잘하면 참 생활이 편리하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집안 일이 제일 하기 싫은 일이었는뎅.....지금 생각하면 주부로써의 자격이 있었나싶네요..ㅋㅋ..그래도 일을 가진 여성이라 집안 일에 좀 소홀해도 이해를 해 주는 남편 덕분에 오히려 미안해서 조금씩 하게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주부9단'...이름표 하나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이뤄낸 결과라는 것은 아마 살림을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것 같아요....맞죠...헤헤헤~

 

주부9단, 노하우,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주부9단이 알려주는 원두커피 보관법

오늘은 우리 주부님들이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정보 하나 포스팅합니다.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원두커피를 집에서 직접 내려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송에서 커피의 좋은 효능에 대해 많이 나와 더 관심을 갖게 되는게 요즘 웰빙시대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달달하게 먹었던 일명 '다방커피'의 시대가 지금은 설탕과 프림을 일절 넣지 않고 커피 고유의 맛을 음미하며 드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커피에 대해 조금만 지식을 습득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그럼 오늘의 주제 '원두커피 보관법'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원두커피 보관법 ]

준비물 - 유리병, 지퍼백

 

1. 유리병안에 지퍼백을 먼저 넣어 주세요.

 

2. 원두커피를 지퍼백에 담아 주세요.

 

원두커피원두커피 보관은 밀봉이 중요!

3. 지퍼백에 공기를 제거한 후, 잘 밀봉해 주세요.

 

원두커피원두커피의 신선도는 산소와의 접촉에 좌우!

4. 밀봉한 지퍼백을 안으로 잘 밀어 넣은 뒤 유리병뚜껑을 닫아 주시면 됩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원두를 보관할때 입구부분을 돌돌 말아 고무줄이나 집게로 밀봉하거나 그냥 락앤락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원두커피를 한 번 개봉 했으면 그 시간 이후론 보관을 잘 못 할 경우 산패가 빨리 진행됩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나 습도가 높은 장마철엔 더욱더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소소하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신선한 원두커피를 드실 수 있다는 점 염두해 주삼요...

 

하나 더 tip

 

[ 가정에서 쉽게 하는 핸드드립 ]

준비물 - 분쇄기, 서버, 드립포트, 드립퍼, 커피필터, 계량스푼

 

1. 드리퍼와 서버를 온수로 예열합니다.

 

2. 원두커피를 분쇄합니다.

 

3. 드립퍼에 넣는 종이필터의 접는 방법이 따로 정해져 있는건 아니지만 아랫부분을 먼저 접고 옆부분의 한쪽을 접어주고 드립퍼 위에 끼워 주면 됩니다.

 

4. 분쇄한 원두가루를 종이필터에 올려 주십시오. 필터에 올려진 원두가루는 평평하게 수평으로 유지해야합니다.

 

핸드드립여기서 하나 더 tip- 핸드드립할때 물의 온도는 95도가 적당!

5. 핸드드립할때는 시계방향으로 돌려 주면서 종이필터에 물이 바로 닿지 않도록 오직 커피에만 뿌려줘야 합니다.

 

5. 물을 부을때는 처음 한 번은 커피 한 방울이 내려 올때까지 기다린 다음 3번을 나누어 부어 줍니다. 추출시간은 약 3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전 커피를 종류별로 두고 먹습니다. 날씨와 기분에 따로 조금 달리하니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잘 밀봉한 것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커피를 오래도록 먹기 위해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그러지 마세요. 냉동실에서 한 번 해동된 커피는 산패가 더 빨리 진행되고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이 변하니까요..

 

원두커피 보관시 제일 좋은 방법은 몇 번 먹을 만큼 소량으로 지퍼백이나 1회용 비닐백에 넣어 잘 밀봉한 뒤 유리병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법입니다. 신선한 원두커피를 구입해 놓고 관리를 잘 못해서 맛이 떨어지면 기분이 안 좋겠죠... 조금만 신경쓰면 처음 로스팅했을때 맛은 아니더라도 거의 흡사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주부9단이자 현재 커피바리스타로 일을 하는 줌마가 알려주는 팁이니 따라해 보심 유익할겁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되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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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9단의 황당한 실수에 빵 터지다

" 내가 너무 피곤했는갑다"

" 웃기지마라... 누가봐도 다 웃겠다"

" 참...나...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 아니다..절대...네버..."

" .................. "

 

남편은 내가 한 실수를 보고 완전 웃긴다고 난리다.

이유인즉슨....

주부9단이라고 자칭 말하던 내 자신을 부끄럽게 한 사건이었기때문이다.

물론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가!

난 그 실수를 토대로 주부9단의 노하우를 하나 더 획득한 하루이다.

 

주부9단, 주부9단살림아이디어주부9단도 실수할때가 있다고...ㅡ,.ㅡ

작은 가게지만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처음 가게를 하는 것도 아닌데 할게 왜 이렇게 많은지....아마도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가게를 얻다 보니 늘 그렇듯 아침마다 전쟁이다. 우리가 원했던건 완전 자그마한거..ㅋㅋㅋㅋ 하여간 아침에 오면 가게영업 준비하랴.. 아침밥 먹으랴... 청소하랴...바쁜하루다. 그렇다보니 반찬이나 국을 일일이 끼니마다 끓이는게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예전에 인터넷에서 국을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 어렴풋이 기억나 가게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놓았다.

 

왜냐하면 이곳에 만들어 놓은 국을 담아서 보관할거니까...

흐흐흐흐흐흐...

 

재활용,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 노하우국을 보관하기 위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서 말림.......

물론 제일 먼저 할 일은 국을 한 솥 가득 끓이는 일.....ㅋㅋㅋㅋㅋ 사실 이 부분도 남편은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왜냐....데워 먹는 자체가 성의부족이라는 것이다. 뭐....이랬든저랬든 밥을 꼬박꼬박 챙겨 주는 것이 어디냐구.....에헴~

 

그렇게 아침에 미역국을 먹고 난 뒤 남은 미역국을 우유팩에 담아 보관하기로 했다.

 

요렇게.... 우유팩에 미역국을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 후, 먹기 전에 꺼내 데워 먹으면 갓 끓인 미역국처럼 먹을 수 있기때문이다.

 

노하우, 주부9단미역국을 이렇게 담아 놓으니 뿌듯!!!

미역국이 먹고 싶을때 꺼내 먹으면 완전 좋아!

 

이제 냉동실에 넣을거니 밀봉을 할 차례다.

 

밀봉후, 비닐백에 넣어서 꽉 묵어서 보관하면 냉장고 냄새가 스물스물 들어가지 않겠지!

 

그리고 이게 '미역국' 인 줄 바로 찾을 수 있게 '미역국 2인분' 까지 적어 주면 찾기도 쉽겠지... 그런데 나름 뿌듯한 마음으로 이렇게 밀봉을 잘 한 뒤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하루가 지났다. 그리고 아침............ 국을 데워 먹기 위해 미역국을 꺼내는 순간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단어 하나......'바보네..' 였다. 이유인즉슨....우유팩에 미역국을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참 잘했다. 하지만 우유팩이 너무 큰 것이 화근이었다. 전자렌지에 간단히 데워 먹을 심산이었는데 우유팩이 너무 커서 안 들어가는 것이다. ㅡ,.ㅡ;;;;;;;;;;;;;;;;;;;;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유팩을 녹여 다 찢고 다시 냄비에 담아 약한 불로 꽁꽁 얼어 버린 미역국을 해동해서 먹었다. 전자렌지에 돌렸다면 몇 분이면 될 것을 가스렌지에 올려 두고 30분은 넘게 걸린 것 같다. 꽁꽁 언 미역국이 냄비안에서 해동되며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 남편이 웃고 난리였다....하여간 이 날 이후, 우유팩에 국을 보관할때는 500ml용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요즘 너무 피곤한갑다. 아무 생각없이 이런 말도 안되는 실수를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