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다음블로그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적어 내려 가면서 내 존재감을 세상에 알리게 된 것이 5년...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만들고자 다음 속 또 다른 공간인 티스토리를 만들게 된것은 4년...지금 생각하면 참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블로그를 통해 삶이 더 윤택해지고 밝아져서 그런지 5년이란 시간이 그리 길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긴 시간을 짧게 만들어 준 건 아마도 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역활도 컸다고 여겨집니다. 이젠 학창시절 친한 친구보다 더 절친이 되어 버린 온라인을 통해 만난 블로거들 덕분이지요.

사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내가 먼저 연락을 하며 안부를 전하는 일이 솔직히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이 놈의 경쟁사회에서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는 경쟁심에 먼저 여유롭게 연락을 하는건 왠만한 노력으론 하기 힘든 일이 되어 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빡빡한 삶 속에서 여유로운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이 내가 아는 블로거친구들입니다. 뭐...그렇다고 블친들이 하는 것이 없어 먼저 연락을 하고 소통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보다 훨씬 바쁜 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아량 넓게 먼저 연락을 취해 옵니다. 

아참.. 온라인을 통해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어 보며 지금껏 삶의 소통을 이어가는 제 블친님들을  먼저 소개할께요...닉네임만 들어도 '아하!' 하며 다 아실 분들입니다. 우리 블친님들 중에 제일 고참이자 연장자인 여행블로거로 활동중인 바람흔적님 그리고 시사에 능통한 세미예님, 사진기술이 뛰어 난 레몬박기자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뭘더님(예전 닉네임은 법률로그임) 이십니다. 그외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만 현재 꾸준히 모임에 참석하는 분들이 저의 절친이 된 블로거입니다.

얼마전에는 바람흔적님께서 먼저 카톡을 통해 연락을 취하셨습니다. 시간이 되면 점심이나 한끼 하자면서 말이죠. 카톡을 통해 요일, 시간 , 날짜를 일일이 조율해 우린 또 한번의 모임을 맞이했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이번 모임엔 뭘더님이 갑자기 일이 생겨 참석 못해 모두 아쉬워 했습니다.

 

우리가 모인 장소는 대신동의 뷔폐청... 이 뷔폐는 바람흔적님이 주선하셨답니다. 덕분에 우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와 근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젼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라인을 통해 만나 4년 넘게 소소한 모임을 시작으로 시작해 굵직한 모임을 이어오는 비결이 나름 있더라는거.......

 

4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이 상태로 계속 유지하면서 더 길게 만남을 유지하는데는 나름 우리만의 비결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블로그를 통해 만나 서로의 이야깃거리가 통한다는 것...요즘 온라인 시장의 근황을 비롯해 사는 이야기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네 인생이야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몇년 동안의 만남 속에서 블친들의 가족과도 연계되어 서로 소통이 있었다는거... 때론 모밈을 블친들 집에서 한다든지.. 모임에 부부가 참석하면서 더 자유로운 블로킹 세계로 들어 설 수 있다는 점이지요. 저또한 우리 남편이 블로거들의 모임을 적극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밀어 주는 편입니다. 이번 모임에도 우리 남편도 같이 참석했다는.... 세째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다는겁니다. 마음 속에 있는 말도 서슴없이 할 정도로 친한 친구사이가 되었지요. 네째 블로그를 통해 만나서 그런지 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눠 나름 유익한 자리가 된다는겁니다. 그냥 만나서 밥한끼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닌 늘 모임을 갔다오면 뭔가 하나 이상은 배우고 온다는 점이지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사실 제가 이렇게 많은 글을 적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한번 글을 적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글에 대한 중독이 되었지만 솔직히 전 좋은 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적는 이 시간만큼은 내 삶의 한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사명감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마치 일기를 적듯이 말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블로그는 미래에 큰 재산이 된다고... 제가 생각하기론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내 삶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노트이고 내 과거를 들여다 볼 수 있고...내가 살아 온 흔적을 엿 볼 수 있으니 당연히 돈과 바꿀 수 없는 재산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블로그를 통해 많은걸 배우셨나요?  아마도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뭔가를 하루에도 몇개식 배워 나갈겁니다. 자신을 한번 뒤 돌아 보면서 블로그를 통해 무슨 변화가 내게 일어 났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오늘 한번 해 보시길요......^^

 

                   
 

블로그란 저 혼자만의 공간이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는 하나의 장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소소한 저만의 일기와 여행담등으로 꾸며 나갔는데..어느 순간부터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우리네 이야기등도 함께
꾸미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다양한 주제로 주관적인 나만의 생각을 글로 옮겨 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를 해 주었고 그러한 댓글을 읽으므로써 어느샌가
소통이란 한 굴레에서 사회의 일원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그렇게 블로그를 나름대로 제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해 온지 1년이
다 되어 갈때즈음
많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서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나름대로 친한 지인들이 되어 갔습니다.
그렇게 제 블로그에 들린 블친들은 댓글로 제글에 대한 호응과 개인적인
안부를 다
정다감하게 물어 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지요.

그런 소중한 친구들을 이젠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게 되었답니다.

온라인으로 알게 된 소중한 블친들의 소소한 모임이라고 할까요.
처음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블친님들 대부분도 어색해 하셨지요.
먼저 말도 잘 걸지 못하고 서로 눈치만 보는 말로 표현 못할 어색함이었죠.
하지만 만나는 횟수가 늘어 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의 대화보다는
오프라인을 통한 대
화가 더 자연스럽게 가슴에 와 닿기까지 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 오프라인을 통해 만난 지인들의 모습은 저뿐만 아니라
전부 어쩔 줄 모르는 모습들이었죠..

그렇게 만난지 4년...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참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여하튼 제가 생각하기론 4년 동안 변함없이 좋은 오프라인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블
로거들은 아마도 전국에서 하나 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은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는 블친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해 볼까요..
온라인상에서 댓글로만 서로를 표현했었던 그 모습과 너무도 달랐던 블친들의 모습을
오늘 적나라하게 파헤쳐 봅니다.
짜잔~~,

온라인에서 알았던 지인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놀라는 이유..

1. 프로필 사진과 차이가 날때..


누구나 그렇듯이 프로필은 자신이 적는 글보다 더 신경쓰는 부분일겁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블로그에 들어 오면 제일 처음 보는 것이
프로필 사진이기때문이지요.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파악될 수 있잖아요.
뭐..간단히 말하자면 아이 모습을 넣은 사람은 애기엄마..
결혼사진처럼 다정한 남녀의 모습이 있다면 신혼..
카메라를 들고 뭔가를 찍는 모습이라면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어 내려가지요.
여하튼 블로그의 제일 중요 부분이다 보니 제일 멋진 사진을 올리는 분들이
많은게 당연하게 되었지요.
프로필 사진은 쭉쭉빵빵 날씬 그자체인데 막상 만나보면 펑퍼짐한 아짐의 모습이라든가..
나이가 어려 보인 사진이었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완전 10년은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을
접했다면 완전 놀람 그자체이지요..ㅎㅎ
아참..저 위에 사진은 2년 전에 제 모습입니다..
오래된 사진 아님..ㅋㅋ

2. 글을 읽어 보면 성별 구분이 안가는 블로거..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면 완전 반전일때가 있죠.
이 경우는 제가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긴 해프닝인데요..
초창기에는 야구장에 살다시피 야구에 관한 글을 많이 올렸답니다.
그랬더니 남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인 줄 알았다고 놀라더군요..ㅎ
뭐..스포츠 좋아하는데 남녀가 따로 있나요...ㅋ

3.블로그를 보면 완전 신혼같은 분위기인데 막상 만나보면..뜨악!


나이 젊어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 나이에 맞지 않게 글을
적는거 보면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 오프라인으로 안보는게 더 나았을뻔하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고 있더군요..
나이는 50대 중반이 훨 넘었는데 ..
" 자기야.."
" 울 서방.."
" 그랬쪄.." 란 표현 정말 놀람 그자체입니다..ㅋ

4.블로그에 나오는 주인공과 너무도 다른 성격을 가진 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완전 내성적인데다가
말 한마디도 남에게 쉽게 하지 못할 성격 같은데..
오프라인을 통해 보면 이 사람이 정말 블로그 주인공 맞나? 할
정도로
반대의 성격 소유자라  깜놀한다는...
뭐..반대인 경우도 봤지요..ㅋ
댓글을 보면 완전 말 잘하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막상 만나면 순수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그런 분도 있더군요..

5.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만날때..

온라인상에선 자신이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지 일부만 빼고
자세히 알려 주는 분들은 별로 없지요.
그렇다보니 오프라인을 통해 그 사람들의 직업을 알고 나면 입이 딱...
제가 만난 분들 중엔 변호사,요리사,신문사기자,여행가,교수등
정말 천차만별이더군요.
여러분도 직업을 보고 좀 놀라기도 하셨죠?!.
글과 전혀 상관없는 직업들때문에...ㅎㅎ

여하튼 블로그란 공간을 개설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펼쳐 놓고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긴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부분 또한 잘못된 모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 또한 많은 것을 펼쳐 놓긴하지만 제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으니까요.

이렇듯..
온라인으로 맺어져 많은 것을 공유하더라도 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한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한마디로 오프라인은 서로의 진실된 마음을 대화로써 읽을 수 있으니까요.
4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초심의 마음으로 대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우린 서로에 대해 소통이란 것으로 현재 발전된 모습을
쭈욱 이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런가요?!.....
여러분도 블로그를 통해 소중한 친구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참..제 친한 친구들은 현재 미디어로(http://media.lawcity.co.kr/)
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팀원들입니다.
 

                   


요즘에는 컴퓨터가 생활화 되어 있다보니 온라인상으로 물건을
구매할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이지요.
거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이나 환불도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어
맘 편하게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가능해 주부들에겐 정말 편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나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공동구매할 경우
가끔씩 온라인 쇼핑몰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물건을 파는 곳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참 좋답니다.
그만큼 온라인상의 물건 구매가 다양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 놓아도 직접 가서
보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일단 언제 갈건지에 대한 예약이 필수인데다가 직접 현장에 가더라도 온라인상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칫 사진만 보고 물건을 구매할 경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사진으로 확인했다고 할지라도 직접 가서 확인하고 구매를 하는게 좋습니다.

며칠동안 필요한 물건을 온라인으로 검색하다 괜찮은 가격대가 나와 구매를 할려고
마음을 먹고 구매를 원한다는 내용과 함께 직접 사진에 있는 것과 동일한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직접 가서 볼 수 있었음하는 날짜를 문자로 넣었습니다.
직접가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 올 경우는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000보고 전화 드립니다. 3월2일이나 3일 가져 갈 수 있는데
내일 보러 가도 될까요? ' 라고 ...
구매의사와 함께 보러 가겠다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문자를 넣은지 몇 분 ..
바로 사진을 올린 게시자님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3일 아침 가능한가요?' 라고..
전 바로 답을 넣었죠.
'네 가능합니다.' 란 답과 동시에
'제가 구매할께요..그날 어디로 갈까요? ' 라는 문자를 넣었답니다.



그랬더니..
황당한 문자내용이 도착했더군요.
' 다른 분들도 연락이 와서 그러는데 조금이라도 입금해 주심 안될까요? ' 라고..

헐....




보통 온라인상으로 구매의사를 밝히면..
물건을 보고 바로 구매를 하면서 돈을 드리는 것이 보통인데..
제가 묻는 질문('어디로 갈까요?') 란 대답은 하지 않고..
대뜸 들어 온 문자가 먼저 입금을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뭔데? 이 사람.. 짜증나.. ' 이런 생각이 문자를 보는 순간 들더군요.
' 어쩌지? 그냥 조금이라도 입금 시켜 줄까?'
' 아냐.. 가격만 쌀 뿐 장소도 안 가르쳐 주는데.. 뭔가 수상해?!..'
' 진짜 다른 사람들도 연락이 많이 왔을까? ' .....
등.. 몇 분 동안 의심스런 생각이 뇌리를 꽉 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 생각이 많은 성격탓에 더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냥 '안할래!' 라며 포기하기에도 좀 그렇고..
전 하는 수 없이 문자가 아닌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더 낫겠다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 조금전 문자 넣은 사람인데요.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은데요.."
" 다른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진으로 보고 맘에 들면
100만원짜리라도 다른 사람에게
팔릴까싶어 바로 입금부터 해요."

" 네에?!..^^; 아니...직접가서 볼 수 있다고 해서요..저희집하고도 가깝고..
내일 가서 보고 사진과 다르지 않으면 돈 바로 드릴께요."
" 제가 좀 바빠서요...필요하시면 입금부터 하시고 3일 찾아가세요."
" 네에?!.."


문자보다도 전화통화를 하니 더 황당했습니다.
아무리 싼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라도 그렇지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다양한 보이스피싱들이 난무하고 서로 믿지 못하는게 현실이 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온라인쇼핑몰도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는지 정말 씁쓸했답니다.
그런데..솔직히 가격은 좀 싸긴하던데...
헐..
정말 많은 생각이 뇌리를 파고 든 하루였습니다. 
                   
띠~~~~~~리리!.

" 여보세요.."

" 저.. 택밴데요.. 그 곳 위치가 어디쯤 됩니까?.."

" 위치요?.. 00슈퍼 건너편 2층인데요. "

" 00슈퍼?!.. 거기가 어디요?.."

" 네에?..음..00아파트 옆에 00슈퍼 바로 보이는데요.."

" 잘 모르겠는데.."

" -,.- 아저씨..그런데요..제가 지금 밖에 나와 있어서 오늘은 못 받을 것 같은데요.."

" 네에?!..그럼 나보고 어떡 하라구요."

" 내일 갖다 주시면 안될까요?..죄송해요.."


뭐.. 이쯤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택배기사분은 이렇게 대답하지요.

" 네..알겠습니다. " 라고..
그런데 ..

그 택배기사분 하시는 말씀...

" 안돼요..나도 바쁜 몸이요.."

" 네에?!.. 그럼 저보고 어떡하라구요..저도 지금 바로 집에 가더라도 30분은 걸리는데요.."

" 나도 모르겠소..오늘 안 받을거면 언제 갈지 모릅니다.."

" 네에?!..언제라뇨..내일 배달 안합니까.."

" 내가 그쪽으로 갈지 안갈지 어떡해 알끼요..
여하튼 며칠 걸리니까 그렇게 아쇼!"


뚜~~.

택배기사분 황당한 말로 마무리를 하더니 내말을 듣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정말 황당함 그자체더군요.
난 ..
어쩔 수 없이 되도록 빨리 집으로 가는 길밖에 없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속력을 내어 운전을 해 집에 도착하니 전화통화 한지 10분 정도 지났더군요.
난 집에 도착하자마자 택배기사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 아저씨..조금전에 통화했던 사람인데요.."

" 이름이 뭔데요?"

" 000인데요..방금 집에 도착했는데..지금 좀 갖다 주세요."

" 어짜노..나 조금전에 그 동네 떠났는데..안되겠네요.."

" 네에!.. 몇분 지나지도 않았는데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 여하튼 오늘은 안되겠네~.내 시간날때 갖다 줄끼요.."



" 아저씨..정말..... 거기 무슨 택밴데요?"

" y00택배요."

뚜~~~~~.

빈정거리는 말투로 y00택배라는 말만하고 전화는 끊겼습니다.

ㅡ,.ㅡ.....

전화를 끊고 한참동안이나 얼마나 화가 나던지..
무슨 이런 택배기사가 다 있는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도대체 어찌 이런일이..
택배배달을 시키는 고객 입장에서 정말 짜증지대로 경험이었습니다.

택배를 시킬때 택배비도 다 지불한 상태인데다가..
이런식으로 막가파식 배달을 하는 택배기사를 보니 황당했습니다.

뭐..
입장을 바꿔서 배달하는 시간에 집에 없어서 다음날 배달하려면 귀찮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언제 어느때 택배가 올지도 모르고..
오는 당일 집부근에서 전화를 할 경우 솔직히 볼일 보러 나갔다가
못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게
택배배달을 하시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고객이 부탁까지 하면서 내일 갖다 달라고 했건만...

여하튼 ..
그렇게 택배기사분때문에 오후내내 기분이 안좋았답니다.
그래도 택배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

택배기사랑 통화한 다음날 집에서 기다렸지요.
그런데..
그 택배기사분 정말로 며칠 걸린다는 말처럼 안 갖다 주더군요.
아무래도 주말지나고 갖다 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오랫동안 택배배달을 시켜 보았지만..
정말이지 이런 막가파식 택배기사분은 처음이었습니다.
이제는 택배기사에게 고객이 완전 굽신해야하는 상황이 된 것 같더군요.

참나...
여하튼..
택배기사분 시간 날때 갖다 준다는 말에 어이는 없지만 ..
기다려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요한건..
전화를 해도 전화를 안 받아 이제 자존심 상해서 다시 하기도 싫고..
어이없다는 말만 입에서 맴돕니다.
정말.....

이래가지고 고객이 마음편이 택배를 시키겠습니까.
누구에게 이런 불편한 마음을 이야기 해야 하는지 ....

이번 기회를 빌어..
택배 배달하시는 분들께 고객의 입장에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을 적어 봤습니다.
읽어 보시고 제발 웃는 모습으로 택배기사분과 고객이 만났음합니다.


**택배 배달하시는분께 고객의 입장에서 부탁 드리고 싶은 것 5가지..**

1. 배달하는 관할지역을 잘 익히십시요..
( 이것은 배달하시는 분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2. 택배물에 적혀진 안내를 먼저 읽으신 후 배달체크 하세요..
( 요즘엔 오시기전 전화요망이라는 것을 기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공지사항을 읽는것도 기본입니다.)

3.집에 사람이 없을때는 전화를 주시고 어디에 맡기고 가실 건지 확인하세요.
( 집에 사람이 없다고 아무곳에나 맡기거나 ,
두고 가시는 분들은 정말 고객의 입장에선 짜증이 납니다.)

4.친절하게 좀 배달합시다.
( 아무리 힘들지만 물건을 줄때 그냥 툭하고 던지는 식으로 
주고가시는 분들이 간혹 있던데..물건을 잘 받아도 고객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5. 택배하시는 분들의 생각부터 밝게 하시고 일을 하셨음합니다.
( 고객의 입장에선 택배비를 지불하고, 당연히 집에서 편안히 받길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 배달 해봤자 몇천원 안 남는다는 식으로 고객에게 불친절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고객들도 돈을 지불하고도 기분이 나쁘답니다.)


 
무슨 일이든지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받을때
아저씨의 상냥한 미소를 봄으로써 다음에 또 택배를 시킬때
그 분을 더 찾게 되는게 인지상정인데.. 그것이 조금은 부족하게만 느껴지네요.
물론 택배배달을 하면 얼마 남지 않아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하지만..
요즘엔 택배 뿐만 아니라 무슨일이든 다 힘든게 현실입니다.
조금만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세상이 밝아 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