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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거래가 잦은 명절에 알면 유익한 정보

현금 중 최고액이라 더욱더 신경써야 할 오만원 지폐 명절을 맞아 오만원짜리 가짜돈을 구별하는 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까합니다.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작은 가게나 음식점에서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만원짜리 '가짜돈' 구별하는 방법 ]


첫번째..오만원 지폐 속에는 숨은그림이 있습니다.

 


그림없는 부분을 빛에 비추어 보면 숨겨져 있는 신사임당 초상이  보이며 그 아래 오각형 무늬안에 액면 숫자 거꾸로 된 5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띠형 홀로그램의 보는 각도에 따라 태극, 우리나라 지도, 4패의 3가지 무늬가 띠의 상.중.하 3곳에 번갈아 나타납니다. 그 사이에 세로로 '50000'의 숫자가 보입니다.

 


세번째..입체형 부분 노출 은선 안에 태극무늬가 있습니다 .


 

 

이것은 지폐를 상하로 움직이면 띠 안에 있는 티극무늬가 좌우로 , 지폐를 좌우로 움직이면 태극무늬가 상하로 음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네번째..색변환 잉크로 알 수 있습니다. 지폐 뒷면 액면 숫자를 기울여 보면 색상이 자홍색에서 녹색으로 변합니다. 눈높이에서 지폐를 비스듬히 기울이면 5의 숫자가 보입니다.


다섯째..인물초상,문자,숫자등을 손으로 만져보면 오돌도돌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그외는 형광색으로 지폐에 그림이 나타나고 , 신사임당 한복의 깃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한글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정밀한 기계로 봐야 보여 평소 우리가 확인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 패스하겠습니다.

 

 

 

오만원이란 거액의 지폐가 나오고 나서 부터는 '가짜돈' 들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아마도 복사기술의 발달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인 것 같습니다. 자칫 신경을 잘 쓰지 않으면 속게 되는 '가짜돈' 이제 확실이 구분하는 법을 아셨으니 절대 속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카드가 아닌 현금이 아직도 활성화된 곳이라 '가짜돈' 이 더 고개를 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마트에서도 깜빡 속아 넘어가는 '가짜돈' 이제 절대 속지 않도록 평소에 구분법을 잘 숙지하셔야 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이렇게 보내 보아요!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참 희한하게 명절만 다가오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팔다리에 힘이없고 하는 것 마다 귀찮아지지요.
결혼하면 누구나 다 겪게되는 명절..왠지 좋은 명절보다는 머리가 아프고 피곤한 명절로 먼저 뇌리를 스칩니다. 결혼전에는 명절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과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멋지게 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는데..결혼하고 나서는 그런 행복한 생각은 추억으로 접어 두어야 하지요.그런 와중에 명절을 며칠 앞둔 지금 이 시점에는..

 


무슨 선물을 사 가지고 갈까?
용돈은 얼마나 준비할까?
친척들에게 선물은 뭘할까?
조카들의 용돈은 얼마씩 줄까? 등..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이것까지는 사소한 일에 불과합니다. 일단 명절 하루나 이틀 전에 시댁에 가서 장을 보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장난이 아니지요. 남자들도 요즘에는 많이 도와 주긴 해도 대부분 아직도 여자들(며느리들)이 장을 다 봐야 하기 때문에 온갖 장거리를 일일이 들고 다니다 보면 온 몸은 녹초가 되기 일수지요. 남자들은 간만에 형제들을 만났다고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여자들은 시댁가는 그날부터 머슴이 된다는 말이 나 올 정도..그렇다고 안 도와 준다고 짜증을 낼 입장도 못 되고..편히 놀고 계시는 아주버님과 시댁어른들을 위해 요리를 해서 수시로 배달..여자들은 정말 힘든 명절이 됩니다. 그렇다고 명절이 다 끝나고 일찍 친정이나 집에 가지도 못합니다. 시어머니는 딸이 온다고 얼굴 보고 가라고 하시공...어쩔 수 없이 또 ...시누이가 오면일일이 또 밥차려주랴 뒷처리하랴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 갑니다. 이렇게 명절을 보내다 보면 누구라도 머리가 아플겁니다. 그렇다고 해마다 겪는 명절 올해도 그냥 그려려니 안고 가실렵니까!

 

이번 명절은 가족 모두 생각을 조금씩만 바꿔서 모두가 즐거워하는 명절이 되었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설날 가족 모두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니 여자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 바람이라고 해 두겠습니다.

 

[ 설날 가족 모두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8가지 ]

 

1. 남편과 함께 명절 음식 준비를 하자.


-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낸다면 더없이 기분이 좋겠지요. 특히 친정이라면 입장이 틀리겠지만 시댁에서 아내 혼자 죽어라 일하고 남편은 띵가 띵가 놀면서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옆에서 보는 아내는 남편이 미울겁니다.남편과 함께 준비하는 마음 따뜻한 명절 어때요 즐겁겠죠.

 

2. 시어머니는 동서들과 비교하지 말자.
- 명절 누구는 늦게 와도 이해하고 .. 누구는 죽어라 고생하면 정말 시댁에 가기 싫겠죠. 며느리는 다 똑 같다는 생각으로 대해주심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들이 모두 모인 명절 힘들진 않을것 같아요.

 

3 동서들의 역활도 중요하다.
- 돈이면 뭐든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마음자세부터 고쳤음해요.동서들의 우애는 아마도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4.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자.
- 명절만 되면 한쪽 방에선 남자들이 화투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가족을 내 몰라라 합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즐길 수 있는 윷놀이나 대화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떠신지..

 

5.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똑같이 정하자.

- 아내들 은근히 이런 부분에서 맘 많이 상해요. 안그런가요.ㅎ

 

6. 친정에 알아서 보내 드리는 시어머니의 센스.

- 딸래미 온다고 얼굴 보고 가라는 시어머니는 요즘 센스 빵점이라는 사실..며느리도 시댁에서 명절 보내고 빨리 엄마 보고 싶어서 친정에 가고 싶을텐데..왜 역지사지로 생각하지 못하시는지.. 정말 센스없는 시어머니 매력 꽝이예요.ㅎ

 

7. 며느리들은 피곤하더라도 미소를 잃지 않기.

- 명절음식 준비 뿐만 아니라 시댁이란 조금 정신적으로 신경 쓰이는 장소에서는 아무래도 피곤이 밀려오기 마련이지요.
그렇다고 ' 나 피곤하네..' 란 얼굴로 다닌다면 주위 사람들도 모두 힘들어 할겁니다.힘들어도 미소를 잃지 않는 며느리의 모습으로 명절을 보냈음해요.

 

8. 명절 마지막 날은 부부간의 따뜻한 대화로 피로를 풀자.

-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고 서로에게 ' 고생했다'. '수고했다' 라는 말을 하면 명절 내내 녹초가 된 몸이 눈 녹듯이 사르르 녹을겁니다. 물론 부부애도 더 짙어 질거구요.

 

어때요..
이렇게 8가지 방법을 잘 활용한다면 왠지 명절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명절이 다가 온다고 머리 싸매고 피해 다니지 말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밝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는건 어떠실지..즐거운 명절은 바로..자신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라는 걸 잊지 마세용. 모두 행복 가득한 명절연휴 준비 잘 하세요~ ^^

  1. Favicon of http://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6.02.06 03:03 신고

    저는 그런 걱정이 없네요.
    설날이 평일과 똑 같으니까요

    한국 시어머니들도 좀 바뀌어야 하고 ...완전 이해됩니다.
    한국은 남들하고 비교하는것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2.06 12:40 신고

    여럿이 둘러 앉아 정겹게 떡국먹는 정도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주부9단이 알려주는 전자렌지 200% 활용하는 팁

음식을 데울때 참 유용한 전자렌지지만 내부가 넓지 않아 간혹 불편한 점이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머리를 쓴다면 정말 유용한 가전제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국그릇을 넣고 전자렌지에 돌릴때 한꺼번에 두 개를 넣어 돌 릴 수 있는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아마 이번 명절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조금 들면서....

 

 

냄비 넣어서 데우기엔 왠지 적은 양이고 국그릇 두 개에 넣으며 나름 딱 맞은 양이지만 전자렌지를 한 번에 돌리기엔 조금 버거운 느낌이 들었죠.

 

 

이렇게 전자렌지에 들어가긴 해도 전자렌지문을 닫고 데우기 기능을 작동이라도 하면 그냥 제자리 있는게 보통입니다. 그렇다고 국을 하나씩 데우는 일도 별로 들진 않겠지만 전기세와 귀차니즘이 발동....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넓은 국그릇을 전자렌지에 두 개 넣고도 잘 데울 수 있다는 사실... 먼저 국그릇 한 개를 먼저 넣은 뒤 밥그릇을 넣으세요...그리고..

 

 

그 위에 국그릇을 올리고 전자렌지를 돌려 보세요. 그럼 샤샤샤샤샤샤샥 잘 돌아 갑니다.

 

 

두 개의 국그릇을 전자렌지에 넣고 한 번만 돌리는 상황.. 완전 편함!

 

 

물론 국도 잘 데워졌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근해서 가게 영업을 준비하다 보니 아침시간이 늘 바쁩니다. 그렇다 보니 밥을 먹을때도 왠만하면 초간단으로 차려서 먹는 편입니다. 국도 넉넉하게 끓여 두고 나눠 먹는 수준...ㅋㅋ 매일 끼니마다 맛난 요리를 해 먹으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듯이 일을 하다 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명절....손님들에게 나가는 음식도 여러개 동시에 데울 일이 있으면 위의 방법을 활용하면 정말 유용할 듯 합니다. 즐거운 귀성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행복 가득한 추석명절되셔요.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9.26 13:30 신고

    요건 별로 좋은 밥법은 아닌듯 합니다 ㅡ.ㅡ;;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아지매, 제주도 오일장에서의 명절 준비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첫번째 명절을 맞이합니다. 아직은 낯선 곳이라 '명절이 다가 왔구나!'하는 마음 보다는 빨리 제주도에 정착하고 적응해 나가는 일이 시급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제주도의 분위기를 잘 알려면 장터에 가보라는 주위분들의 말씀에 시간을 내어 제주도 민속오일장이 열리는 곳에 갔습니다.

 

제주도 오일장제주도 민속 오일장 풍경

명절을 앞 둔 장이라 그런지 제주시 민속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입구부터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제주 내려 온 지 10일 정도 되었는데 이렇게 차들을 많이 보긴 처음이네요. 시내와 달리 또 다른 풍경입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규모가 엄청나다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부산 재래시장과 많이 차이가 나는 규모라는 생각에 마음이 이내 설레입니다.

 

주차를 하고 장이 열리는 곳에 가려니 채소를 팔러가는 한 아주머니 발견....우왕!!! 이 모습을 보는 순간 빨리 차에서 내려 제주도 시장 구경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일더군요..여긴 어떤 물건들을 팔고 있을까란 생각에...

 

제주시 민속오일장 시장 입구

 

시장안에 들어서니 규모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채소를 파는 곳, 육고기, 생선, 옷, 농기구,가축시장등 없는게 없는 장터의 모습이었습니다.

 

화훼단지도 시장 안에 있습니다.

 

농기구 파는 곳

 

제일 손님들이 북적였던 생선 파는 곳

 

제주에서 제일 유명한 옥돔, 고등어, 갈치도 여기선 자연스럽게 보게 됩니다.

 

채소 파는 곳

 

무엇보다도 이곳 민속오일장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자리세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다른 지역과 다른 모습에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오일장에서 유명한 도너스집입니다. 한 개 500원하는 각종 도너스의 크기도 상당히 크고 맛도 있더군요.

 

도너스를 즉석해서 만들기때문에 따듯한 것을 바로 맛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꽈배기도너스 정말 크죠.. 이게 단 돈 500원입니다.

 

떡볶이 1인 분 3,000원

 

입에 착착 감기듯이 넘어가는 도너스..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제주도하면 오메기떡이 유명하죠.. 저도 한 팩 구입했습니다. 한 팩에 5,000원

 

채소는 제주시 마트와 비교해 반값이더군요. 며칠전 마트에서 장을 좀 봤는데 너무 가격이 저렴해 또 구입했습니다. 어짜피 내가 사는 곳은 시장도 멀어 잘 보관해서 오랫동안 먹어야겠기에...

 

제주도 곳곳에서 나는 채소를 지명과 같이 명시해 놔서 그 지역의 특산물도 알수 있어 좋았습니다. 구좌 당근, 감자는 익히 유명하다는 것을 알기에 한 소쿠리씩 구입했습니다.

 

봄나물도 한 소쿠리 구입... 제주도 인심이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지만 직접 겪어 보니 푸근한 고향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덤으로 더 넣어 주시는 양이 엄청나....

 

가격도 저렴하고 살 것도 많고...이제 두 손이 모자랄 정도!

 

제주도 마트는 부산과 달리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오일장에 가니 가격이 반값 정도라 다음에도 장날 기간에 맞춰 시장을 한꺼번에 보기로 했습니다.

 

오일장날 주차장을 가득 메운 자동차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집에 돌아와 저녁준비를 하려니 눈에 띄는 봄나물.... 이날 전 봄나물로 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진한 봄향기가 느껴져 아직 추운 제주날씨지만 마음만은 봄이 온 것 같았습니다.

 

제주도 오메기떡

 

제주도에 온 후 처음으로 가 본 재래시장 오일장은 구수한 제주도 사투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어 정겨웠고 무엇보다도 도심과 다른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2.7일이 제주시 민속오일장이라고 하는데 그때 맞춰서 한번씩 장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2.17 09:03 신고

    재래 시장은 어딜가나 정겨운 느낌입니다
    오메기떡 맛보고 싶군요^^

  2.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5.02.21 08:43 신고

    명절 잘 보내셨어요?
    장을 보니 제마음 이 다 뿌듯해집니다. 넉넉한 재래시장이 맘에 듭니다.^^

재래시장에서 카드로 계산 여전히 어려워..


명절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새해가 밝은지 얼만 안된 것 같은데 1월에 설날이 있으니 더 빨리 날짜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 명절을 즈음해 재래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그런지 재래시장은 정말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이었습니다. 지금껏 재래시장을 많이 다녀 봤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시장은 처음이라 솔직히 적잖게 당황했다는...
 


재래시장 입구인데 이거 원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정말 갑갑합니다. 역시 도심 속에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활성화된 시장의 모습에 기분은 좋더군요.. 대형 마트로 인해 재래시장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 버리고 있다는데 이곳은 걱정없는 곳이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찾아간 구포시장 오일장


그런데 시장을 다니다 재밌는 문구 발견..... 양말과 속옷등을 파는 곳인데 가격표가 이색적입니다.


현금으로 살때와 카드로 구매할때의 가격이 다르네요.. 카드를 사용하면 왠지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양말
500원 현금
550원 카드


카드로 양말을 구매할시 10% 수수료가 붙는 셈이네요.. ㅋ 사실 이 문구를 쓴 주인장 마음은 이런 마음이 아닐런지.. 왠만하면 현금으로 주십사하는 마음.. 아마 저처럼 양말 위에 저렇게 적어 놓은 문구를 보면 대부분 다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근데 제가 오늘 하고자하는 말은 솔직히 따로 있습니다. 재래시장가면 거의 99.9%는 현금으로 계산하게 된다는 것...재래시장 노점에 앉아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야 카드기가 없어 그렇다쳐도 점포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 또한 카드를 내밀면 그리 좋은 얼굴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격이 마트 보다 싸다며 현금으로 달라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겁니다. 물론 카드로 계산시 수수료 명목으로 더 받지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알뜰하게 장을 보기 위해 조금 멀고 귀찮아도 재래시장을 찾지만 카드를 내면 왠지 손이 다 부끄럽게 느껴지는 곳이 재래시장입니다. 이젠 다른 곳처럼 카드사용 재래시장에서 편하게 할 수 없을까요... 왠지 그런 생각이 장을 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음....

  1.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4.01.24 14:33 신고

    앗,,저럼 안되지 않아요?
    카드가랑 현금가가 다르다니...

    재래시장도 혁신이 필요한듯 하네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01.25 17:47 신고

      오늘 재래시장 완전 사람들로 붐비더군요..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이라는 생각이 팍팍..^^*

구포시장 장날 풍경

어릴적 추억이 그대로 묻어 있는 시장을 명절을 즈음해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장날에 맞춰서 시장에 갔네요.. 그런데 매스컴에선 대형마트에서 명절 장을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니 여긴 달랐습니다. 시장 주변엔 차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고 사람냄새가 그대로 느껴지는 시장 풍경 그자체였습니다.


구포시장은 3일과 8일에 장이 열리는 오일장입니다.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는 모습에 왠지 모를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좋았습니다.

 

구포시장, 장날

구포시장 입구


명절연휴를 불과 10일도 안 남은 상황이라 모두들 장날을 맞아 미리 시장을 보러 온 듯 했습니다. 시장입구에서부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솔직히 장을 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포시장

구포시장안으로 들어 가려는데 사람들의 모습에 놀라!


햐............... 입구에서부터 새까맣게 보이는 모습이 다 사람들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들어가는 입구부터 완전 장난이 아닙니다. 이거 원... 장을 보러 가는 건지 줄을 서서 그냥 들어가야만 하는건지 걱정 뿐이네요...

근데 참 희한한게 그런 걱정이 다 흐뭇하게 느껴지고 좋으네요.. 북적북적 사람사는 사는 냄새 그대로 느껴지고 시장이 활기차 보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 그래 ..바로 이게 우리가 원하는 재래시장이야..' 라면서 말이죠.


싱싱한 물건에 값을 흥정하는 모습이 어릴적 재래시장 모습 그대로입니다. 솔직히 어릴적에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친근하게 느껴지는 곳이었거든요..

구포시장

복잡하지만 사람사는 냄새 물씬 느껴져..


재래시장에서 어김없이 사게 되는 주전부리 도너스.. 일반 제과점에서 파는거랑 완전히 다른 맛에 골고루 사게 됩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해 한봉지 가득히요..


복잡하지만 누구 한명 짜증내는 사람없는 재래시장... 이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조금만 복잡해도 짜증내기 마련인데 재래시장만 오면 사람들의 마음이 다 넉넉해지는 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사람들과 부대끼는 재래시장이 좋더라구요..헤헤...

재래시장, 구포시장, 장날

재래시장은 여유가 넘치는 뭔가가 있어!


한겨울 얼음물에 손을 넣어도 사람들이 많이 오면 즐거워지는 곳이 바로 재래시장...먹고 살기 힘들어도 그만큼 보람은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명절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강정이 오늘따라 더 눈여겨 보게 됩니다. 지금은 각종 맛있는 과자가 많이 나와 잘 안 먹을 것 같은 강정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명절에 강정에 손이 갑니다.


장날인데다가 명절을 앞두어서 그런지 뻥튀기 아저씨가 제일 바쁜 것 같습니다.


어느 골목이나 사람들로 넘쳐나는 구포시장은 여전히 재래시장의 위엄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듯 했습니다. 오랫동안 장이 꾸준히 열려 더 사랑받는 시장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구포시장

골목골목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구포시장

명절이 다가 오니 더 분주해진 재래시장 .. 이 모습에서 왠지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은 긍정적인 느낌이 드네요. 구포시장에서 열리는 장은 매달 3일과 8일에 열리는 오일장입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분들은 도심 속에서 느끼는 훈훈한 장날 풍경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명절이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네요.. 아직 장을 안 본 분들은 재래시장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돈으로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 받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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