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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고르는 법

5월이지만 봄날같지 않은 무더위에 벌써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여름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과일 수박, 참외가 많이 나오더군요.
과일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솔직히 여름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을 빨리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단, 가격이 아직은 조금 비싼편이라 무턱대고 많이 사 먹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하지만 맛있는 과일을 잘 고르는 방법만 알면 비싸더라도 손해 보는 듯한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마트직원이 말하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에 이어
참외 고르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참외도 여름철에 많이 먹는 과일이니 유용한 정보가 되리라 봅니당...^^

* 달고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 5가지..*
첫번째 ....참외 꼭지가 마르지 않고 푸른색을 띄는 것을 고르세요.
무슨 과일이든 공통적인 부분이겠지만 꼭지부분이 싱싱해야 맛있는 과일이죠.

두번째...색이 선명한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참외의 성숙은 겉에서 안으로 익어가기 때문이지요..

세번째...참외의 골과 산이 뚜렷해야 합니다. 물론 골이 깊으면 더욱더 당도가 높습니다.

자...참외의 골과 산의 경계를 찾으셨나요?

바로 흰부분이 골이고 노란부분이 산입니다. ㅎ
그냥 밋밋하게 색깔만 구분되었다면 당도가 높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네번째..참외를 손가락으로 두드려 둔탁한 소리가 아닌 맑은 소리가 나면 맛있는 참외입니다.
이 방법은 수박 고를때도 쓰이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마지막...
참외를 사러 갔다가 위의 방법들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참외의 향을 맡아서 확인하세요.
향을 맡아보면 익음의 정도나 당도까지 쉽게 판명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달고 맛있는 향이 나면 그 참외는 당도가 높은 맛있는 참외겠죠.

달고 맛있는 참외는 참외를 쪼개었을때 수분이 많고 노란 빛깔을 띕니다.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몇g에 얼마를 적어 놓고 팔잖아요.
그러니 몇개를 골라 담을때 위의 방법만 숙지하시어 참외를 고르면 정말 맛있는 참외를
살 수 있을거예요. 알뜰한 주부라면 싼 가격에 맛있는 것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참외가 비싸니 맛있는 참외를 골라 담는 것이 최우선이겠죠..^^
 
 

수박 알뜰하게 자르는 노하우

" 수박 먹을래? 할인하는데.."
" 응..."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남편 마트 마감시간이라 할인한다며 수박을 사갈까 묻더군요.
평소 워낙 알뜰하기로 소문난 남편이라 수박을 잘 고르리라 생각하고 믿고 맡겼습니다.
" 자기야.. 근데 수박이 왜 이렇게 겉에 흠이 많노..."
" 겉에 조금 긁힌것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라.."
" 그래서 할인해서 팔구나.."
그래도 왠지 이쁘고 흠이 없는 수박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더군요..ㅎ

오잉...그런데 수박에 붙여 놓은 스티커를 보자마자 금새 환한 미소를 머금은 나....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도를 나타내는 스티커와 생산지를 나타내는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었습니다.


달콤하다는 당도를 나타내는 표시와 원산지..그리고 중량..
무엇보다도 출하자의 얼굴과 주소가 나와 있어 믿고 먹을 수 있겠더군요..
하기사 울 남편 겉에 흠이 있다고 이것저것 안 따져 봤겠어요..
가격이 무려 3,000원이나 할인인데...ㅎ
여하튼 출출해서 그런지 수박 맛을 빨리 보고 싶더군요..
" 수박 내가 자르께.."
" 왜.. 무거울까봐 걱정되나...ㅎ"
" 아니 ..그게 아니고 .. 니는 자르면 버리는게 많아서.."
" ........... "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남편... 뭐..농담이 좀 섞였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남편은 수박을 자르기위해 도마위에 올렸습니다.
" 잠시만...."
제가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죠..ㅎㅎ
울 남편 제가 생각하기로 '수박을 자를때 이렇게 알뜰하게 자르는 사람있을까!' 할 정도로
정말 알뜰하게 자르는데다가 먹기도 좋게 해 주거든요..
그럼 수박 알뜰하게 자르는 방법을 이번 기회에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첫번째는 수박을 1/4 등분 잘라 주세요.

그리고 가로로 일정한 간격으로 칼로 잘라 주세요.
그럼 이런 모양이 나오겠죠.

그 다음은 세로로 잘라 주세요..반대편까지 잘리도록 칼을 깊숙히 넣어서...
그것도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그 다음이 중요한데요...
가로 세로로 칼집을 다 냈으면 이젠 칼을 수박하얀껍질 부분안쪽으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물론 바닥이 깨끗하게 잘리도록 .....

한쪽면을 다 하셨으면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해 주세요..
반대편까지 밑부분을 다 자르게 되면 그림처럼 수박이 분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럼 다 알뜰하게 수박을 다 자른겁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먹을까?
보통은 접시에 그 상태 그대로 두고 포크로 꼽아 하나씩 먹구요..(우리집..ㅎ)
아님..이렇게 접시에 부어서 포크로 꼽아 드시면 됩니다.
알뜰하게 자른 수박을 다 부으면 남은 수박껍질은 어떤 모습일까요..
바로 아래 사진처럼 너무 알뜰하게 먹고 남은 수박껍질이지요..
수박 모양은 요령이 생기면 이쁘게도 할 수 있으니 모양에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용...
울 남편이 알뜰하게는 해도 모양은 좀 그래요..ㅎㅎㅎ
물론 알뜰하게 수박을 자르다 보니 이렇게 수박의 하얀 부분도 심심찮게 나오니 그것도
같이 드셔도 무방하다는 사실.. 어느 집엔 수박속 하얀 부분을 나물로 해 드시기도 하니까요.
색깔은 그리 진하지 않아도 수박에 붙여 놓은 당도 표시에 맞게 완전 달았습니다.

어때요.. 정말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죠.
아참..이 방법은 화채를 해 먹을때도 유용하게 쓰이니 알아 두시면 좋을겁니다.^^
 

오렌지 쉽게 잘 고르는 법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필요한 것을 다 사고 계산대로 나오는데 바로 옆 한쪽에 오렌지를 가득 쌓아 놓고 싸게 팔고 있더군요. 마침 냉장고에 과일도 다 떨어져 가는데 온 김에 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두개는 팔지 않고 10개를 골라 담아야 싸게 파는거라 우린 카트기를 바로 옆에 두고 오렌지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 자기는 그쪽에서 골라..맛있는걸로.."
" ......... ?!.. 어떤게 맛있는건데.."
오렌지가 한가득 쌓여 있어서 한쪽에서 맛있는 것을 고르라고 하니 울 남편 갑자기 얼음 땡.....그래서 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지요. 평소 과일 좀 사오라고 하면 대충 골라서 사오는 남편이라 그런지 좀 귀찮다는 듯 역시나 대충 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고르는 시늉이라도 하니 별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다음에 과일 좀 사오라고 하면 무조건 저보고 다 사라고 할테니까요..ㅋ 사실 그 소리를 할만도한게 남편이 사 온 과일이 맛없으면 아줌마 아닐랄까봐 쬐끔 잔소리를 하거든요..^^;;;


여하튼 .. 마트에서 장을 다 본 뒤 집에 돌아 와 정리를 하고 오렌지를 씻기 위해 물에 담궈 깨끗이 씻었습니다. 아무리 깎아서 먹는 과일이라도 껍질은 깔끔하게 씻어야 하잖아요.. 농약도 묻어 있을 수도 있고 이물질도 제거해야하공....

역시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오렌지를 하나씩 건져내니 오렌지에 묻어 있는 이물질들이 물위에 둥둥 뜨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오렌지 안 씻어 먹을 수 없겠지요..

오렌지를 깨끗이 씻어 놓으니 남편이 나름대로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해서 고른 오렌지가 별로 안 달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그렇다고 " 자기..잘 못 골랐는데..이거 안 달아.." 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 뭐하고..그저 다음엔 꼭 맛있는 오렌지를 고를 수 있도록 좋게 설명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울 남편 " 속을 까 봐야 알지 .." 라며 조금 미심쩍다는 듯 대답을 하더군요...ㅡ,.ㅡ... 여하튼 남편에게 설명을 하고 시식을 위해 오렌지 몇 개를 자르니 그제서야 " 오우! 정말 맛있는데.."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럼 남편이 인정한 달콤하고 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나만의 노하우 한번 보실래요..
* 달콤하고 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나만의 노하우!*
첫째..꼭지부분이 시들지 않고 싱싱한 느낌이 드는 것과 꼭지주변에 주름이 많은 것을 고르세요.

대부분 색깔이 선명한 것을 고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여하튼 꼭지주름이 많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그럼 꼭지주름이 많은 것을 한번 잘라 볼까요.....

자...어떤가요..과즙이 완전 끝내주죠... 손으로 짜서 쥬스로 먹어도 될 정도로 과즙이 뚝뚝 떨어지더군요..ㅎㅎ

두번째는 배꼽부분이 넓고 벌어져 있는 것이 좋아요. 배꼽부분이 벌어질수록 잘 익은 오렌지라는 사실...

하지만 배꼽부분이 넓어도 막혀 있는 것은 고르지 마세요.. 그 이유는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이제 배꼽이 넓었던 오렌지를 잘라 볼까요....

이것도 과즙이 정말 눈에 띄게 많죠..과즙이 많다는 건 싱싱한 오렌지라는 것도 인정해 주는 셈이지요. 물론 당도로 높구요.

그럼 위에서 말한 배꼽부분이 넓으나 막힌 부분은 왜 고르지 마라고 했을까요.. 그이유는 사진으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오렌지를 잘라서 보면 한 눈에 과즙이 많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맛도 없어 보이고 무엇보다도 과즙이 없어 당도도 거의 없어 먹어보면 맛이 밋밋하다는...이런 말하면 울 남편 별로 기분 안 좋겠지만 남편이 나름대로 신경써서 고른 것임...^^;

사진으로 보니 확연히 다르죠...꼭 배꼽이 넓다고 다 좋은건 아니라는 사실....막혔느냐 안 막혔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 되니까요.

그래서 더 자세하게 한번 더...오렌지 심을 뽑아서 확인하니 심에서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왼쪽은 배꼽부분이 넓고 안 막힌 것 오른쪽은 배꼽부분은 넓지만 막힌 것입니다.

오렌지 속이 건조해질 수록 오렌지 속에 있는 심까지 가늘고 물기가 없습니다. 확연히 눈에 띄게 다르죠...ㅎㅎ
그외 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법은 오렌지겉면이 윤기가 흐르는 것과 색이 짙을 수록 좋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좋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고르기엔 왠지 쉽지 않겠죠.. 그러니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고르시면 당도도 높고 질도 좋은 오렌지를 고르실 수 있을겁니다.

오렌지는 배로 다른나라로 각각 운송이 되는데요. 우리나라까지는 빨라야 6개월이랍니다. 그래서 오렌지가 안 상하게 코팅을 합니다. 오렌지 표면을 잘 보시면 반들반들하고 반짝반짝할꺼예요. 그게 코팅을 했다는 것..즉 오렌지가 상하지 않도록 숨을 못쉬에 하는거랍니다.그리고 하얗게 뭍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농약..대부분 코팅을 하고나서 한번 더 농약을 뿌립니다. 그러니 꼭 오렌지는 씻어서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