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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 동래점

연말이 되니 정말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세월을 잡고픈 마음이 커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라 더 분주한 마음이겠죠.. 어제 크리스마스는 모두 잘 보내셨는지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잘 보냈으리라 생각하고 오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며칠전 동래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동래도 완전 밤에는 젊은이들의 거리로 탈바꿈 했더군요..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서면이나 남포동처럼 번화가인줄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젊어지는 느낌이 드는 마음을 안고 동래에 있는 한 모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지인들과의 모임을 한 곳은 바로 노랑통닭집입니다. 늦은 시각까지 영업을 한다길래 여유로운 마음으로 이곳을 모임 장소로 잡았습니다. 물론 늦은 시각까지 일을 하고 온 관계로 인해 저녁대신 먹을거리를 통닭으로 선택해서 왔지만요....


밤 11시가 가까운 시각이라 사람들은 그다지 많이 없었지만 늦게 까지 운영한다는 것에 나름 푸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새벽 2시까지 영업하거든요..


아참.. 다른 통닭집은 어떤 닭을 사용하는지 확실히 모르지만 이곳은 하림통닭을 사용하는 곳이라 나름대로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겨울이라 운치는 있는 좌석이 있었지만 그대로 실내가 그리운 계절이라 실내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옛날 다방같은 조금은 촌스런 좌석이었지만 왠지 옛날통닭 맛을 그대로 느끼기엔 괜찮은 분위기라는 생각이 왠지 들더군요...

노랑통닭, 동래점

노랑통닭 [ 동래점 ]


조금은 늦은 시각이었지만 군데군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통닭에 소주 한 잔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노랑통닭

노랑통닭 [ 동래점 ]


앗... 이곳에 개그맨 류정남도 왔다 갔네요.. 개그콘서트 '서울메이트 버티고 ' 팀도...

동래점

노랑통닭 [ 동래점 ]


치킨을 먹는 동안 핸드폰 충전서비스도 해 주고 서비스도 짱인데요...


소주 주문시 닭누룽지탕 서비스 ...더 달라고 애원하기 없기! 음.....얼마나 맛있길래 그럴까요...궁금해...궁금... 그래서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치킨과 함께 소주를 시켰습니다. ㅎ

노랑통닭, 동래점

노랑통닭 [ 동래점 ]

노랑통닭, 동래점

노랑통닭 [ 동래점 ]


치킨을 시키니 양념소스와 소금 그리고 치킨 무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노랑통닭

노랑통닭 [ 동래점 ]


그리고 문구에 적혀 놓은 닭누룽지탕이 소주랑 같이 나왔습니다. 음...국물이 진국처럼 보이긴 하네요..,


헉! 내용물도 닭이 들어가 있습니다.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입맛을 자극하는데요..



거기다 누룽지가 바닥에 깔려 있었어요.. 맛을 보니 닭 국물과 어울어져 구수함이 더 했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시킨 세트메뉴가 먼저 나왔습니다. 세트메뉴는 후라이드와 양념 그리고 깐풍치킨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가지 중 원하는 치킨을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 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를 맛 보는 세트메뉴의 가격은 17,000원 입니다. 순살코기만 구성되어 있어 여자분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 너무 좋은 것 같더군요.. 물론 아빠 술안주로 간단히 젓가락만 사용하며 먹을 수 있어 좋구요...

동래점, 노랑통닭

노랑통닭 [ 동래점 ]

노랑통닭 동래점

노랑통닭 [ 동래점 ]


전 개인적으로 양념치킨이 맛있었어요.. 다른 분들은 깐풍치킨이 더 맛있다고 하구요...뭐...다 입맛이 다르니 이렇게 세트로 시켜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노랑통닭, 동래점

노랑통닭 [ 동래점 ]


그리고 파와 같이 곁들어 먹으면 맛있다는 말에 파도 추가했어요.. 이렇게 많은 파가 단돈 1000원입니다. 파에 소스를 버무려 주기때문에 치킨과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도 잡아줘서 좋았어요..

노랑통닭

노랑통닭 [ 동래점 ]


요렇게 치킨을 감싸서 같이 먹으면 완전 굿! 한마디로 파닭이라고 해야겠죠..ㅎㅎ

노랑통닭

노랑통닭 [ 동래점 ]


그리고 두 번째 시킨건 바로 깐풍치킨입니다. 다른 분들은 깐풍치킨이 맛있다며 깐풍치킨만 된 것 하나 더 시켰어요. 여러명이와서 먹을 경우 위에 순살치킨 3종세트를 먼저 시켜 먹고 모자라는 부분은 저희처럼 이렇게 먹고 싶은 치킨을 시키면 될 것 같아요.

노랑통닭

노랑통닭 [ 동래점 ]



깐풍치킨은 조금 매운 고추가 첨가 되어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해 주는 것 같아 괜찮았어요.

노랑통닭

노랑통닭 [ 동래점 ]



노랑통닭, 동래점

다음 검색에서 '노랑통닭 동래점'을 치면 이미지로 검색이 됨!

연말, 각종 모임이 잦은 시기입니다. 모임이라고 너무 술 위주의 모임 보다는 배가 든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선별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그 옛날 아버지가 사 오셨던 그 맛과 추억을 떠 올리면서요.. 노랑통닭 먹어보니 옛날 아버지가 노랑봉투에 사 오신 그 통닭맛과 비슷한 것 같아 먹는 내내 기분이 좀 묘했어요... 에궁..이 놈의 감수성....ㅎ 여하튼 연말 너무 술만 많이 드시지 마시고 건강을 생각해 적당한 음주하시라는 말을 끝으로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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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벨소리가 특이한 노랑통닭집

주말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남포동에 구경을 갔습니다. 늦은시간인에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게 일에 매일 매여 있다보니 이렇게 밤 늦은 시각이 되어야 남편과 오붓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네요...여하튼 돌아 다닐 수 있을때 돌아 다니자는 남편의 말에 솔직히 피곤해도 나가는 편입니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 남편과 남포동의 한 치킨집에 갔습니다. 늦은시각이지만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시간이 문제가 안되네요...ㅎ.. 여하튼 우린 치킨에 맥주 한잔으로 오늘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노랑통닭

새벽 2시가 다 된 시각인데도 번화가의 거리는 네온사인으로 찬란해..

노랑통닭

우리가 시킨 통닭3종 세트입니다. 후라이드, 양념, 깐풍기 이렇게 3종입니다. 원래는 파가 안 나오는데 따로 주문을 했더니 많이 주시더군요..




자리에 앉자마자 종업원이 와서 메뉴판을 먼저 놓고 갔습니다. 집에서 자주 치킨을 시켜 먹다가 가게에서 먹으려니 메뉴가 다양해서 조금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노랑통닭

노랑통닭집 분위기는 완전 여기가 치킨집이라고 한번에 알 정도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노랑통닭

야구를 좋아하는 부산사람을 위한 닭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우린 한참동안이나 고르다 여러가지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종업을 부르기 위해 테이블위에 놓여진 벨을 눌렀습니다. 오잉!!!! 이게 무슨 소리.... 소리를 듣자마자 얼마나 황당하고 우스웠는지 모릅니다. 그게 무슨 소리였길래 그러냐구요..그건 바로 의 울음소리였다는거...ㅋㅋㅋㅋ

노랑통닭

양념과 소금

노랑통닭

샐러드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무와 샐러드

노랑통닭

치킨은 맥주가 최고죠..ㅎㅎ

노랑통닭

샐러드가 참 싱싱합니다. 그리고 깔끔하기까지...손님이 많음에도 청결을 유지한 느낌..

노랑통닭

노랑통닭집에서 제일 많이 나간다는 후라이드,양념,깐풍기 3종세트

노랑통닭

음...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넹...ㅋ


처음 벨을 눌렀을때는 너무 놀라 동영상을 남기지 못해 우린 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뭔가 모자라는 것이 있음 벨을 눌러 종업원을 부르기로 했지요...ㅎㅎ... 이런 재밌는건 처음이라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재밌어 할거란 소박한 생각에서...

노랑통닭

입에 넣는 순간..... 달작지근한 양념통닭의 맛에 마구마구 먹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

노랑통닭

치킨의 느끼함은 파와 함께 먹는거 잊지 마시공......

 
 짜잔...드디어 무와 샐러드가 모자랍니다.. 그래서 그 재미난 벨을 눌렀습니다. 하하하하~ 일단 아래 동영상 꼭 눌러 보세용...


 

평소 음식점에서 듣는 주문 벨소리는 어떤가요.. '띵똥' 이 대부분입니다. 뭐. ' 삐' 라는 소리도 있긴하지만 이곳 치킨집처럼 닭소리가 나는 곳은 처음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 음식을 먹는 분위기가 더 업되는 것 같아 넘 좋았습니다...하여간 치킨집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소리라는 것에 완전 공감이 가는 주문 벨소리였습니다. 분위기에 취해..맛에 취해 우리가 시킨 3종세트로는 모자란다는 생각에 양념똥집도 시켰어요..

노랑통닭

양념똥집...

노랑통닭

양념똥집은 감자튀김과 같이 나왔습니다. 이것도 별미...음...냐..

노랑통닭

치킨이든 똥집이든 파와 곁들여 먹으면 별미..

맛있는 것을 먹으니 엔돌핀이 마구마구 솟는 느낌이... 여하튼 오랜만에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그렇게 많은걸 다 먹었는지 궁금하죠...ㅎ..사실은 시키고 나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어서 그런지 배가 불러 양념똥집은 그냥 포장해서 왔어요... 여하튼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거기다 주인장의 아이디어가 팍팍 느껴지는 벨소리에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왔습니다. ^^*

위드블로그

  1.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3.11.04 22:22 신고

    ㅋㅋㅋ 꼬끼오~ 딱 맞는 벨소리네요.
    치맥으로 즐거운 시간~ 부럽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3.11.05 01:10 신고

      먹는 동안 이곳저곳에서 울리는 주문 벨소리에 많이 웃고 왔습니다.
      역시 맥주는 치킨이라는 진리를 깨우치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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