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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미역 채취현장

얼마전에 부산 기장에서 멸치축제를 열었습니다. 1년에 한번 4월에 열리는 기장멸치축제에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바로 기장멸치축제가 열리는 기장 대변항에서 열린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장미역을 채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도 이 모습은 처음 본지라 무척 신기하고 재밌더군요. 그럼 전국적으로 부산의 특산물로 유명한 기장미역 채취 장면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기장멸치축제장에 가득 모인 관광객들의 모습.. 정말 대단하죠.

바로 축제가 열린 대변항에서 기장미역을 채취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답니다.

보통 미역이라고 하면 항구와 좀 멀리 떨어진 양식장에서 채취하실거라 생각하실텐데.. 이 모습을 보곤 그 생각이 조금 바뀔겁니다.

햐.....어떤가요.. 싱싱한 미역줄기를 보세요..대단하죠..

이 날은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기장미역 채취하는 것을 직접 몸으로 느낀 시간이었답니다. 아이들도 무척 신기해하는 모습이었구요.

보통 항구주변엔 물이 더러운데 이곳 기장 대변항은 물이 깨끗해 나름대로 관리를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가요.. 기장 대변항에서 직접 본 미역 싱싱하지 않나요...기장미역은 옛날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품질이 우수 한 미역 이랍니다. 쫄깃한 맛과 특유의 향이 좋고 수온, 조류 등 최적의 어장에서 자라 미역중에 최상품으로 '기장' 이라는 말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기장 미역성장의 적정온도는 수온이 10∼13℃에서 12월∼2월 사이에 가장 잘 자라며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조류의 상하유동이 좋아야 질이 좋아지고 병충해의 피해도 적습니다. 기장은 동해 남부에 위치하여 수온 및 자연 조건이 미역 성장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 미역보다 쫄깃쫄깃한 맛과 미역 특유의 향이 좋습니다.


 

 

부산 기장시장


[부산기장시장3편]


수산물과 특산물이
한가득 기장시장 속으로..


기장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5일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지금은 상설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도 합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기장시장은 솔직히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옛날과 달리 편리하게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주차시설
그리고 시장 곳곳이 장을 보기 쉽게 깔끔하게 변모했습니다.
산과 바다가 모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엔 직접 농사를 지은 채소나 수산물이
싱싱함을 더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농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기장의 특산물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알찬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특산물과 싱싱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장시장 구경해 보실까요.

재래시장 상품권을 권장하는 플랫카드가 시장을 보면서도 신뢰감도 느껴지기도 하고 좋더군요.
그리고 여느 재래시장처럼 각종 농산물들이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시장 속으로 들어가 보면 입구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부산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 오는 관광객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심지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기도 해 나름대로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시장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다른 시장과 달리 이곳 기장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건 어떤 것일까?
첫째..바닷가 주변이라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기장에서 유명한 생멸치도 볼 수 있고 살아 있는 생선을 바로 회를 떠 주는 곳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장시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수산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특산물을 싼 가격에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장의 특산물이라고 하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장미역,다시마,건멸치가 있지요.

산지직송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이곳 기장시장에서 느낄 수 있지요.

세째..영덕대게 못지 않은 기장대게의 맛을 시장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알고 찾아 올 정도라고 하니 이젠 기장시장만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편리해진 시장내부와 그리고 다양한 특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농산물을
구경하며 장을 볼 수 있는 기장시장은 이제 부산의 전통시장으로써의
명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미역 말리는 풍경.

가끔씩 장어가 먹고 싶으면 기장월전에 갑니다.

싱싱한 장어를 한가득 주는 인심과 아름답고 조용한 어촌을 구경하면

몸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얼마전에 월전 마을에 들어서니

한창 미역을 봄볕에 말리고 있었습니다.

바닷가 주변이이라도 부산이라 미역 말리는 모습은 사실상

처음보는 것이라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난 풍경이기도 하더군요.

부산 근교 기장미역은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미역이지만..

미역을 가끔씩 사러 기장에 들러도 이렇게 미역 말리는 모습은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그날은 제법 운이 좋은 날이인것 같았습니다.

 

 

유채꽃 너머로 미역말리는 모습이 어촌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더군요.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 있는 동네..

유채꽃향이 봄을 더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음~~~.

향기가 아직도 느껴지네요.

 

 

유채꽃 너머에서 바쁘게 일을 하시는 분들의 모습.

미역을 정리하여 말리기위해 분주한 한 때를 보내고 계시네요.

 

 

미역 말리기를 하기 위해 펼쳐 놓은 틀에 언제 다 미역을

가지런히 올려서 말리실까..

그저 궁금해지기도..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라도

그들만의 미역 말리는 노하우라고 해야하나..

제법 빠른 손놀림으로 미역 말리는 틀은 하나 둘씩 채워져 갔습니다.

 

 

유채꽃 너머로 보이는 미역 말리기에 한창 열심히 일하는 어르신들..

보기만 해도 봄볕의 따스한 햇살만큼

넉넉한 어촌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듯 합니다.

한폭의 멋진 어촌 풍경을 보는 것 같네요.

 

 

햇볕에 잘 말려지고 있는 미역들..

 

 

기장미역이 전국에서 제일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시는 분들은 미역이라면 기장미역을 떠 올리시고..

멀리서도 주문해 드신다는...

 

 

 

해풍과 따스한 봄햇살에 말려지는 미역들..

 

 

이것이 바로 우리식탁에 올라오는 미역이랍니다.

어떠세요?

기장의 작은 어촌마을 월전에서 미역 말리는 풍경을 보니

어촌의 조용하고 넉넉한 느낌을 들지 않나요!..

장어구이와 미역이 유명한 기장..

주말 가족들과 조용한 어촌구경으로 삶의 여유를 잠시나마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