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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7 노점상들의 햇볕과 무더위에 과일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 (5)
장마가 끝나니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여름은 더워야 여름이지!'란 말은 수긍은 하지만
해마다 기온이 1 ~ 2도씩 높아지는 탓일까요.
여름만 되면 이젠 무더운 여름이 빨리 지났음하는 마음 뿐입니다.



며칠전 서면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시장 조사겸 부전시장에 들렀습니다.
장마때문에 채소값이 급등하는 추세라 이곳 재래시장은 어떨까하고 들렀죠.
그런데 역시나 소매로 하는 부전시장도 채소값이 많이 올랐더군요.
시장조사를 하는 내내 정말 높은 기온때문에
숨이 턱까지 차 오를 정도로 걷는데 힘들었습니다.
상인들도 연신 부채질을 하며 무더위를 쫓고 있더군요.
노점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은 정말이지 보는 사람들이 덥게
느껴질 정도로 고생하고 있더군요.




찢어지고 낡은 재래시장의 햇볕 가리개가 정말 반갑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 보고 집으로 가려고 발길을 돌리는데
재밌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파라솔에 신문지를 붙여 놓은 것..

' 저게 다 뭥미?!...'


여하튼 파라솔에 신문지를 붙여 놓은 곳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 햇볕 가리는데 파라솔만으로 안 되는갑다.."
" ㅎㅎ..그러게.. 근데 보기는 좀 그래도 시원하게는 보인다."

 

눈이 부실 정도로 강한 햇볕이 내리 쬐는 오후..
파라솔에 붙여 놓은 신문지가 나름대로 많은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 같더군요.
물론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는 신문지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5도가 훨씬 넘는 기온에 과일들도 뜨끈해질만도 한데..
노점상들이 파라솔에 붙여 놓은 신문지때문에 조금이나마
파라솔 안
온도는 내려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보기에도 시원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노점상들의 햇볕과 무더위에 과일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
어때요.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