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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4.08.30 1년 후, 도착하는 편지를 직접 받아 보니... (6)

1년 만에 받은 편지를 보니 감동 그자체야!

 

작년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부산을 출발해 동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여행을 할때 울산의 한 마을에서 1년 후에 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러한 사실을 지금껏 잊고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체통을 보니 한 통의 편지가 와 있더군요. 그것은 바로 남편과 여행을 할때 내 자신에게 적었던 편지였었죠..

 

1년 후...

'내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란 상상을 하며 적어 놓았던 글들을 읽으니 뭉클함이 밀려 왔습니다.

 

편지1년만에 도착한 편지

 

울산 벽화마을에서..

 

2013년 7월 18일..

울산 장승포항 구경을 시작으로 벽화마을까지 왔다.

다른 지역의 벽화마을과 또 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포동왕자와 피오나공주의 2013년 마지막 휴가..

내년 이 맘때면 어떤 모습일지 사뭇 기대된다.

 

1년 전 ...우린 작은 횟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작년 여름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횟수로 횟집을 6년 가까이 했지만 솔직히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둘 다 여행을 좋아하는데도 뭐가 그리 먹고 살기 바빴는지 모르겠다던 그 시절이 지금 생각하면 새삼 추억으로 떠 오르네요..

 

여행1년 전, 울산여행에서의 모습

그로부터 1년 후....

우린 새로운 준비를 위해 몇 달 전 횟집을 접었습니다. 내년이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횟집을 운영했던 노하우로 초밥집을 운영할 것이고 전 작은 카페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하루 하루 정신없이 살고 있고 뿌듯함이 큰 요즘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남편과 저..그렇게 우린 또 다른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 벽화마을에서 1년 후 받을 편지를 내 자신에게 적으면서 이 정도의 모습일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새로운 곳에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잊혀져 있었던 울산에서의 여행에서 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1년만에 받아 보니 뭉클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5년....

지금으로부터 1년 후의 내 모습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유명인의 명화가 그려진 벽화마을 갤러리 같아!

1년 후, 배달되는 기적의 우체통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