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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외식공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8.16 청사포가 장어가 유명한 이유... (3)
  2. 2008.06.01 장어의 참맛은 청사포에서... (5)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장어를 먹으러 청사포에 갑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번씩 바람을 쐬며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떠나는 재미에 가까운 바닷가를 찾는 이유도 되지만..

청사포는 작은 어촌마을로 주위가 모래가 아니라 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조금씩 보이지 않게 변화를 하고 있는 곳이지요.

제가 청사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해운대 달맞이 언덕을 산책하면서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달맞이 언덕에서 바다를 향해 쳐다 보면 작은 소박한 어촌마을에 바다를 배경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순간 낭만적이고 멋져 보여서 가게 되었습니다.

해운대와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사람들이 그리 많이 붐비지 않는 곳이기도 해서 주말이면 늘 이곳에서

장어구이를 먹으며 일주일을 조용히 정리하고 간답니다.

어디서나 장어를 맛볼 수 있지만 이곳이 장어로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싱싱하고 통통한 제법 큰 장어가 가격도 저렴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아늑한 천막으로 가족, 연인들이 오붓하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사람이라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거고 특히 다른지방에 계신분들에게도 알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소개합니다.



                            장어가 나오기전 나오는 미역국 ( 쇠고기미역국으로 진국입니다.)


전 청사포에 가면 한 군데만 정해서 가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러군데 다 가 봤지만 청사포의 장어구이는 어느집에 가나 그 맛은 비슷하니까요..

물론 청사포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하면 청사포 들어오는 철길 옆집에 있는 장어집이 유명하긴 하지만

주말이나 휴일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라 되도록이면 초저녁이 아니면 자리잡기 힘들지요.

중요한 건 다른 집도 싱싱한 장어를 맛 볼 수 있어 어딜가나 괜찮습니다.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부요리는 늘 싱싱하게 잘 정리해서 나오니 걱정은 마시고..

칵테일새우도 나오는데 이건 그냥 까먹는 것 보다 장어를 구어먹고 모자라면 불에 올려서

구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이건 추가가 계속됩니다..^^


부산에서 쌈으로 먹을때 빠지지 않는 방앗잎..

장어를 맛깔나게 구워 상추,깻잎, 방앗잎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끝내줍니다..

으~~~침고여!...ㅎ



아참!..열무김치와 함께 싸드셔도 굿~!

방앗잎과 열무김치를 곁들어 싸먹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장어 2만원이면 2명이 드실 수 있습니다.

통통하고 갓 잡아온 고기는 불위에 올려 놓지 않아도 팔딱 팔딱 숨을 쉬는 듯 움직이지요.

이 맛에 더 사람들은 즐거워하고..

그 만큼 싱싱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불위에 꼬리를 올리면 날리부르스~~~!.ㅎ



너무 센불보다는 중불에 노릇하게 구워서..



준비된 양념장에 장어를 넣어 바른 뒤..



다시 불위에 올려주면 ..장어구이 끝..

그런데 이 짧은 시간도 장어 냄새를 맡으며 기다리는 것이 정말 고역이지요..

지글~~지글~~~

생각만 해도 냄새가 나는 듯하고 침이 고이네요..

오늘도 가야겠다..ㅎ



식사를 시키면 돌솥밥에 따라나오는 된장찌개를 남은불위에 올려서 먹는 맛이 참 좋습니다.

당연히 된장은 집된장..

두부와 야채도 넣는둥 마는둥 한번 끓여서 올려주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사시사철 잘 삭여서 내는 열무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배가 든든해진답니다.



 보글~보글~



 들기름 듬뿍발라 구워서 비닐 한봉지에 넣어주는 김에 밥을 올려 먹으면 저절로 넘어갑니다 .

 바싹한 김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뚝딱..

 여기에 사시사철 잘 익은 열무김치를 곁들이면 ..음~~~~~ 쥑이죠..^^



                                계산서 꽂이 ( 나무젓가락으로 계산서를 꼽아서 가져왔네요..)


청사포는 좋은 분위기도 한 몫을 차지하지만 무엇보다도 친절하고 장어맛 하나로 다 보상되는 곳입니다.

유명한 집들이 있지만 그 곳이 복잡하다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딴 곳으로 가시길..

왜냐 청사포 근처는 죄다 맛나니까요..

휴일 가족들과 외식을 멋진 곳에서 하고 싶다면 전 과감히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장어구이가 유명한

청사포로 가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렴한 가격에 멋진 외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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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좋은시간 되세요아름다운 이야기모음
 

장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청사포

넉넉한 마음으로 바다를 보고 싶고 맛난 것도 먹고 싶을때는 청사포를 자주 찾습니다.

 조용한 어촌이라 더 정감이 가는 청사포의 멋진 풍경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제

 꽤 유명한 부산의 한 곳이 되었습니다.

 청사포에서 유명한 먹거리가 있는데 바로 장어구이입니다.

 어촌 주위로 길게 늘어선 장어구이집은 저녁 늦은시간이나 새벽이 되면 더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한답니다.

 토요일은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청사포에 장어가 유명한 것은 싱싱한 장어를 즉석해서 장만해주고 가격도 다른

 장어집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저렴해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장어구이집에 가면 장어를 장만하고 오기전에 부요리가 깜찍하게 나온답니다.

 처음에 나올때는 양이 적지만 더 달라고 주문하면 무한 리필입니다.

 사람이 많다고 절대 지져분하지 않습니다.

 모든 반찬과 안주는 깔끔하게 나온답니다.

 미역국은 장어를 먹기전에 나오는 것인데 불위에 올려서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기장미역으로 하니 더 맛있어요..ㅎ

 미역국 옆에 새우도..ㅋ

 양념장.. 장어를 초벌구이하고 나서 양념을 발라 다시 재벌구이해서 먹으면 됩니다.

             음~~ 생각만 해도 또 먹고 싶당..ㅎ

 바다를 배경으로 천막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둘만의 이야기 공간으로는 정말 운치있고  좋아요..

 물론 주위의 사람들 소리도 들리지만 그 또한 또다른 재미입니다.

 각 천막마다 호출버튼이 있습니다.

 ㅎ..이제는 소리를 크게 해서 부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주문하셔요.^^

 장어구이를 다 먹고 나면 식사가 나오는데..

 돌솥밥이 1인분에 2,000원 밖에 안합니다.

 금방 지은 밥을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단 식사를 시키실때는 미리 30분전에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시골 할머니댁에서 자주 먹던 반찬이넹..ㅎ

 일미..

 묵은 김치도..시골에서 먹는 그 느낌입니다.

 가격도 시중에 비하면 정말 착해요~.

 바다의 싱그러운 내음과 파도소리 그리고 낭만이 있는 청사포..

 토, 일요일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청사포의 장어구이집..

 넉넉한 마음으로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평일에 오시면

 여유롭게 즐기고 가실 겁니다.


 



                                                       장어가 불위에서 꿈틀거리는 모습..ㅎ

                                            노약자나 임산부는 절대 동영상 근처에 가지 마시길...^^

 


살이 막 움직여요~.


장어구이는 양념을 발라서 구워야 제 맛이지요..^^


장어구이집이 옥상인데..헐 기차가 지나갑니다..
정말 시골 같아요..^^



장어구이집 전경 ( 옥상 )



                                                         청사포 주위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