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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시사단의 풍경.

 

 

안동에서 유명한 도산서원입구에 들어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길이 마음까지 넉넉하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도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가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던 도산서원..

역시 옛 선조들이 학업을 위해 이곳 안동을 택한 이유가 있더군요.

첩첩산중이었던 곳이 지금은 도로도 잘 마련되어

도산서원에 가기 쉽지만..

옛날에는 산을 넘고 넘어서 간 듯한 길을 직접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도산서원 들어가는 길..

오른편에는 물이 흐르고..

맑은 공기와 더불어 왼쪽 산에선 산새들이 노래를 하니..

이곳이 바로 심신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도산서원에 다달을 즈음 천광운영대에서 바라 본 시사단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있답니다.

그럼 천광운영대란 어떤 곳일까..

 

천광운영대.

 

퇴계 선생은 서원 경내를 중심으로 양편 산기슭이

절벽을 이룬 동쪽을 천연대 서쪽을 운영대라 불렀습니다.

천연대는 시경에 나오는 솔개는 하늘 높이 날아 오르고,

물고기는 연못에서 뛰노네라는 글에서 따 온 것이고,

운영대는 빛과 구름 그림자 함께 돌고 돕니다.

천광운영공배회라는 주자의 관서유감시에서 인용한 것으로 도산서당 일대를

엄숙한 수도의 장으로 꾸며 천리의 묘용을 깊이 사색하고

자연의 심오한 참뜻을 깨우치기 위해 조성한 자연체험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 볼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답니다.

 

 

 

 

천연대에서 바라 본 시사단 ..

그곳은 도대체 무엇을 하던 곳일까요..

 

 

시사단.(지방 유형문화재 제33호 )

 

강 건너편 비각은 조선시대 지방별과를 보였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정조대왕께서 퇴계이황선생의 遺德 (유덕)을 추모하여

그 16년 (1792)에 관원 이만수를 도산서원에 보내어

임금의 제문으로 제사를 지내게 하고 그 다음날

이곳 송림에서 御題 (어제)로 과거를 보였는데,

응지자는 7천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비문은 당시 영의정인 번암 채제공이 지었습니다.

안동댐 수몰로 송림은 없어지고 檀(단)만이

현 위치에서 지상 10m 높이로 축대를 쌓고

그 위에 科擧 (과거)의 자리를 標 (표)해 두고 있습니다.

 

 

 

 

정말 운치있는 풍경이지요.

 

 

 

 

물에 비친 시사단의 모습이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안동댐으로 인해 송림이 수몰되었지만..

 

 

 

 

옛 과거시험을 보던 자리만 남아 있는 시사단이라고 해도

왠지 위엄이 있는 느낌의 풍경을 자아내더군요.

 

 

 

 

물에 비친 시사단의 모습..

 

세월이 흘러도 시사단의 위엄성있는 풍경은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더없이 멋진 모습으로 보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