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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를 '이것' 으로 하긴 처음이네!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 머리에 심적으로 급 다운된 남편... 얼마전부터 대머리는 유전이라며 조금씩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하며 헤어스타일을 조금 독특하게 바꾸기 시작했고 지금은 헤어스타일에 무척 흡족해 하는 모습에 나 또한 마음이 편하다. '무슨 일이든 사람 마음 먹기에 따라 이렇게 심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로 더 하게 된다. 얼마전 남편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이번엔 그 머리에 파마까지 하는 남편이다. 참 오랜만에 파마를 한다며 기분이 더 업된 남편의 모습에 놀랍기도 했다.

그런데 파마를 하면서 놀란 일이 벌어졌다.. 세상에 만상에..... 면봉으로 파마를 하는 것이다.

파마 하기 전 머리 모습

원래는 요머리..... 사실 이 머리도 제주도 아니 전국에서 시선을 끄는데 충분한 모습인데 파마까지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동네 미용실 원장님 파마를 하면서 계속 특이하다고 하신다. 물론 멋지다는 말씀도..ㅋㅋㅋㅋㅋ

파마는 순식간에 되는 듯 머리를 말아 내려 갔다. 그리고......드디어 특이한 모습 포착.......면봉으로 머리를 돌돌 말아 은박지로 감아서 파마를 하는 것이다.

머리 뒷 부분의 머리는 너무 짧아서 면봉으로 해야 한다는 원장님 말씀..........

컥....... 이런 파마는 처음이라 웃음만 나왔다. 너무 잡아 당겨서 피부가 벌겋다...ㅡㅡ;;;;;;  풉....

면봉으로 돌돌만 머리 모습

그렇게 머리를 순식간에 다 했다. 머리가 별로 없으니 그럴 수 밖에....하하하하하하~

면봉으로 머리를 할때는 조금 따가웠다는 남편..... 하여간 어떻게 머리가 나올 지 그저 궁금할 뿐이었다.

머리를 다 말고 난 뒤 약 1시간 정도 있어야 한단다....

그렇게 머리에 두건을 쓰고 우린 밥을 먹고 파마가 잘 나오길 기대하며 1시간을 기다렸다.

1시간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생각보다 너무 흡족해 하는 남편의 모습이다.

 머리 중앙에 너무도 심한 탈모 즉, 대머리로 인해 남편은 특이한 헤어스타일[ 남편의 헤어스타일 대변신은 이랬다 ]을 했다. 그리고 몇 달 후.... 머리를 좀 더 길러서 파마를 했다. 남들이 보면 특이하다고 하겠지만 남편이 만족해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머리가 계속 빠지는 것을 지켜 봐야하는 콤플렉스에서 지금은 여러모로 극복된 상태다.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남편.....그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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