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여행 짐싸기 '이것'만 있으면 OK!

2016. 11. 13. 19:25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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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놀란 3박 4일 여행 짐싸는 나만의 팁!

정말 오랜만에 섬에서 육지로의 여행이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렸던 제주도 생활에서 조금은 제동을 거는 행동이랄까.... 서울카페쇼, 세미나등 각종 행사가 있어 서울여행을 하게 되었다. 이번은 편하게 앉아서 자동차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닌 조금 많이 걸어야 하는 일정이다. 그래서 무겁지 않게 가지고 가야 하는게 이번 임무다. 한마디로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가는 그런 여행길이랄까........

3박 4일 일정 고민할 필요없이 짐을 싸기 시작했다. 바로 위의 사진이 바로 3박 4일 일정동안 가지고 가는 것들이다.

누구나 그렇듯 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 뭘 입을까? ' 란 생각에 몇 번을 고민한다. 하지만 난 그런 고민은 거의 없다. 왜냐 평소 여행을 즐길때 어떻게 가져가면 되는지 파악이 딱 되기때문이다. 여행을 많이 해 본 결과 한 번도 안 입고 그대로 가져 온 옷들이 더 많았기에 나름 시행착오로 인한 경험에서 나온 결과인지도 모른다.

캐리어를 들고 갈 것 같으면 이렇듯 정리를 잘 해서 가져갈 가방(즉, 주머니)을 준비하면 된다.

캐리어 안에서 정리하기 정말 쉬운 그런 주머니.... 하지만 캐리어가 아닌 몸에 늘 지니고 다녀야 할 가방이라면 내용물이 달라져야 한다.

3박 4일 입을 옷가지만 잘 정리해도 가방의 무게를 나름대로 줄일 수 있다. 물론 꼭 필요한 것만 챙기는 것은 필수!

3박 4일 짐싸는데 꼭 필요한 것은 바로 1회용 지퍼백이다.

바지, 티셔츠 등을 정리해 1회용 지퍼백에 담는다.

이렇게 작은 지퍼백에 옷이 여러벌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일 것이다.

옷을 잘 개어서 지퍼백에 넣은 뒤...

공기를 제거하고 지퍼백을 닫으면 부피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

요렇게....

속옷과 양말도 간단히 지퍼백애 담는다.

작은 지퍼백에 잘 정리해서 넣으면 이렇게 많이 들어간다.

지퍼백에 옷을 정리해 넣을때 공기만 잘 제거하면 부피를 확실히 줄이면서 옷도 많이 가져갈 수 있다.

가지고 갈 여유분 옷들

거기에 노트북까지.....

마지막으로 여유분 지퍼백까지 넣어가면 된다. 여유분 지퍼백은 입던 옷들을 정리해 넣을때 유용하다.

부피만 확실히 줄여도 많은 옷들이 들어간다. 노트북에 각종 충전코드까지..물론 화장품은 1회용으로 준비하면 부피는 확실히 줄이면서 무게도 별로 나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다.

이것이 나의 3박 4일 여행 짐이다.

물론 남편 것은 남편 가방에 넣고...내건 내 가방에....... 둘 다 이렇듯 가방을 매고 제주도~ 서울~ 부산 ~ 제주도 여행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서울은 교통편이 편리해 휴대폰 앱을 이용하면 여행하는데 문제없다. 물론 먹거리도 저렴해 맛난 것을 배 불리 먹으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완전 굿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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