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낭만을 부르짖게 만든 투명카약 그 속으로..

1박 2일 우도여행을 마치 3박 4일 우도여행을 한 것처럼 정말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고 휠링과 즐거움을 안고 온 이번 여름휴가다. 참 무더운 이번 여름....우도에서의 휴가는 정말 많은 휠링과 여유의 시간 그리고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에 심취하게 만들었다. 사실 말이 1박 2일이지 1박 하는 날도 우린 열심히 일을 하고 우도행 막배를 타고 도착했기에 거의 하루 동안의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도에서 즐긴 특별하고 즐거웠던 투명카약



1박을 텐트에서 풀벌레 소리와 우도의 멋진 밤하늘을 감상하며 숙면에 취해서 그런지 이른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그래서 상쾌한 기분과 함께 우도를 한 바퀴 돌며 아름다운 우도의 아침을 느껴 보기로 했다.



가을 분위기 물씬나는 코스모스가 우도 어린이집 마당에 피어 있었다.



추억을 곱씹게 만드는 아침 풍경 그저 입가에 미소가 그려진다.



우도의 아침 풍경은 참 조용하고 차분했다.



우도를 한 바퀴 드라이브하면서 잠깐 들린 동안경굴 검멀레해변



우도의 아름다움의 절정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다.



물이 유난히 맑았던 제주도 바다..... 한 여름의 끝자락인데도 여전히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동네를 한 바퀴 돌다 발견한 우도개 근데 뭔가 다리사이에 끼워져 있다.



헉......자세히 보니 팬티?!.......ㅡㅡ;;;;;;  왠지 자유롭게 다니는 개인 듯 한데 갑갑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 



우도의 아침 풍경은 낮과 달리 조용함과 시골스런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다.



배가 접안하는 곳엔 이른 아침인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단체 나들이를 왔다. 어딜가나 중국인이 유난히 많은 제주도다.



아침을 먹기 위해 어제 만났던 지인과 식사를 하기 위해 전화를 했더니 아침밥을 직접 해 주겠다며 부른다. 부담스럽긴 해도 다른 음식점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는 말에 흔쾌히 다시 지인의 가게에 갔다.



어제 술을 한 잔 거하게 한 남편..... 평소 라면을 즐겨 먹지 않는데 성게와 꿀소라가 듬뿍 들어간 라면을 먹더니 속이 풀린다며 좋아한다. 물론 거기다 밥까지 말아 먹었다. ^^;



그 비싸다는 성게와 꿀소라...... 이런 해물라면은 제주도에서 팔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하고 진한 국물맛에 반했다.



꿀소라가 듬뿍 들어간 라면



식사를 마치니 애플망고쥬스까지 손수 내어 오신다. 이런 감동이.......아무 연고없는 제주도 생활 속에서 지금은 너무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늘 감사하며 사는 제주도 정착이다.



식사를 하고 나니 우도 곳곳의 유명한 곳도 안내해 주는 고마움까지.......



참 좋다.....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좋고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어 좋고.... 제주도 정착을 잘 할 수 있게 주변에서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어 좋다.



햇살이 내리쬐니 이내 더워지는 우도......... 레포츠를 즐기기 전 더위도 조금 식힐겸 우도몬딱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수제아이스크림이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느껴진다. 한라봉과 우동땅콩이 씹힐 정도로 넉넉하게 들어 있다.



이국적인 풍경의 우도몬딱



편하게 앉아서 먹는 공간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고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기에 괜찮은 곳이다.



관광객들이 우도에 들어 올 시간에 맞춰 우도 곳곳의 가게들은 그에 맞춰 문을 연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이곳에서 바다 투명카약이 유명하다고 해 한 번 타 보기로 했다. 남편은 이것저것 너무도 꼼꼼하게 잘 챙기는 사람이다. 구명조끼 또한 여러 개를 챙겨 왔다. ㅡㅡ



거기다 옷도 푸른색으로 맞췄다. 부산 말로 완전 깔롱쟁이다. ('멋 부린다'의 뜻)



ㅋㅋㅋㅋ.... 투명카약 타는 곳에 구명조끼 다 구비되어 있다. 이걸 타 봤어야 알지...하여간 준비성 하나 철저한 남편...



바닥이 휜히 보이는 투명카약



보기만 해도 설레인다.



드디어 탑승........ 타자마자 신났다. 강렬한 햇살은 우릴 막지 못했다. 한마디로 더운거 모르고 재미나게 탔던 것 같다.



아름다운 우도 바다에 흠뻑 취하고 풍경에 취하고.....낭만에 취했다. 미소가 입가에 사라지지 않는 남편의 모습에 내 기분도 좋다.



헉.....따끈따끈한 새 카약이다. 그래서 더 바다 속이 잘 보이고 깨끗했었구나..... 오.......우도에 오길 잘했다.



바닷물도 깨끗하지만 투명카약이 너무 새거라 바다 속이 훤히 보여 투명카약 타는 기분 제대로다.




헉......물고기도 많다.



역시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투명카약이 쵝오!!!!



엄지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계속 포즈를 잡는 남편..... 참 무더웠던 올 여름....이 모습 하나에 그간 폭염으로 지쳤던 심신이 휠링 되는 것 같았다.



평소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인데 애정표현까지.... ㅋㅋㅋㅋㅋㅋ



깨끗한 바닷물이라 더 좋아던 우도...그곳에서의 투명카약 마치 외국의 한 섬을 통째 유랑한 느낌이었다.



다시 봐도 또 타고 싶은 투명카약......정말 괜춘했다. 우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레포츠 투명카약 가격이 저렴해 누구나 낭만과 휠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건 힘들었던 모든 일이 바다 깊숙이 두고 온 듯 홀가분하다. 짧지만 즐거운 우도여행 우린 그 속에서 커다란 휠링이란 선물을 안고 왔다. 참고로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투명카약 가격은 1인 10,000원! 완전 저렴!!!



우도에 사시는 우도렐라님, 박카스님 여행 안내와 친절함 정말 감사했습니다. ^^


우도여행 3부도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