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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농산물시장에서 고구마를 정말 싸게 구입해 왔습니다. 얼마나 싸냐구요....
바로 박스안에 있는 모든 고구마가 무려 단돈 5000원.......
그것도 호박고구마랑 타박 일명 밤고구마를 섞어서 말입니다. ㅋ
고구마를 평소 즐겨 먹다 보니 어찌나 횡재한 기분인지 모릅니다.
남편은 호박고구마랑 섞였으니 절대 썩히지 말고 다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지요.
사실 밤고구마와 달리 호박고구마 정말 빨리 상하잖아요.
그래서 박스채로 그냥 두기 뭐해 고심한 끝에 딸기를 사 온 박스를 이용해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딸기박스 은근 바람도 솔솔 잘 통하게 구멍도 나있고 겹쳐도 바람이 솔솔 잘 통하게 만들어진
구조라 고구마를 잠시동안 보관하기엔 딱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참... 고구마를 넣기전에 딸기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서 말이죠.
신문지는 습기조절에 딱이잖아요...


여하튼 이렇게 딸기박스에 고구마를 층층히 쌓았더니 무려 3박스나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착한가격에 구입한 고구마라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물론 하나도 버리지 않고 말이죠..ㅋ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고구마 쉽게 껍질 벗기는 법에 대해서 말이죠.
고구마는 뜨거울때 까 먹어야 제 맛이니 껍질 벗기는 노하우도 익히 알아 두셔야 편하겠죠.

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은 후 칼로 고구마 중간지점에 돌려 가며 칼집을 내어 주세요.


요렇게요...근데 칼집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궁금하죠...
칼집은 고구마가 두동강이 나지 않게만 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껍질 부분은 완벽하게 잘리는 범위에서 칼집을 내 주시면 됩니다.
너무 깊게 말구요..

 


왼쪽은 고구마 삶기 전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고구마를 다 삶은 후의 모습입니다.
아참.. 고구마 삶는 tip을 하나 알려 드리자면 다시마를 넣어 삶으면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어요.

어때요...삶기전에 칼집을 내 줬더니 삶으면서 조금 벌어진 느낌이죠.



고구마는 뜨거울때 먹어야 제 맛이죠..
칼집된 부분을 서로 밀기만 하면 껍질이 훌러덩~ 정말 잘 벗겨집니다.


뜨거울때 먹어서 그런지 호박고구마 정말 꿀맛입니다.
아참...식으면 이렇게 쉽게 잘 벗겨지지 않으니 뜨거울때 드세욤~^^


 
 

변비에 좋은 밥 짓는 법

알러지체질이다 보니 음식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요즘엔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식사를 할 정도로 알러지가 많이 없어져 처음 알러지체질에 맞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처럼 조금 유별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음식보다 신경쓰는 것이 있으니 전 밥입니다. 알러지체질은 되도록이면 흰쌀밥, 밀가루는 피해야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밀가루와 흰쌀밥을 멀리 한게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처음에는 솔직히 의사선생님이 밀가루를 줄이라는 말에 괴로웠거든요...전 빵을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편인데 알러지체질을 바꿀려면 먹지 말라는 엄포를 내려 어쩔 수 없이 안 먹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러지도 많이 없어졌고...무엇보다도 나날이 늘어가는 체중이 정상적으로 돌아 와서 좋습니다. 아참.. 그리고 흰쌀밥도 먹지 말라고 해서 현미밥을 밥고 있는데요... 그 효과 역시 너무 좋더라구요..무엇보다도 알러지에도 좋지만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주니 요즘엔 남편도 같이 현미밥을 먹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알러지가 심한 분이나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밥 짓는 법을 알려 드릴까합니다. 4~50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는데 그런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맛있는 밥 짓는 법 알려 드릴께요...

변비에 좋은  밥 짓는 법....

제일 먼저 준비할건 바로 다시마입니다.
다시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전 건다시마를 한단 사오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다시마처럼 일정하게 가위로 잘라 둡니다.

요렇게......


한번 밥 하실때 다시마는 약 2g~3g 정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저울이 없다면 보통 자른 다시마가 4~5개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다시마 크기는 직사각형 기준으로 3~4cm입니다.

이것으로 밥을 지을때 넣을 다시마물을 만들건데요...
다시마는 소금기가 싹 다 빠지게 깨끗이 씻어주세요..

나머지 자른 다시마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필요할때 꺼내 쓰시면 됩니다.

깨끗이 씻은 다시마를 물에 넣고 끓입니다.

다시마가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이세요..


다 끓인 다시마물은 뚜껑을 열고 식혀 주시면
밥을 지을때 넣을 물이 완성됩니다.

물론 다시마물이 다 식으면 다시마는 제거해 주시구요..
다시마를 건져내면 위의 사진처럼 다시마진액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럼 다시마물이 잘 끓여진 상태라는 거....

물을 준비해 뒀으면 쌀을 준비해야죠...

저흰 찹쌀현미와 일반현미를 반반 섞어서 먹습니다.
일반현미로만 밥을 하면 전 괜찮은데 남편이 먹기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몸에 좋자고 남편 힘들게 할 순 없잖아요...

현미는 다 아시겠지만 하루정도 불려야 합니다.
그래야 밥을 하면 발아가 잘 된다는 사실.....

불린 쌀입니다.

이젠 깨끗이 씻어 밥을 지어야 하는데요..
밥을 지을때 미리 만들어 식혀 놓은 다시마물을 넣으세요..


밥하는 시간은 평소 일반미를 하는 시간보다
몇 분더 있어야하고 뜸도 확실이 들여야합니다.


짜잔.... 다시마물로 지은 현미밥 완성입니다.


쌀도 잘 불려진데다가 다시마물로 밥을 지으니 더 찰기가 있습니다.

현미밥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밥이 몽글몽글 잘 되었죠.
현미밥이라고 딱딱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현미밥은 오래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하니 입에 넣어서 30번은 꼭꼭 씹으세요..

무엇보다도 오래 씹어야 포만감도 더 있고..
소화도 잘 된답니다..

당연히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져 오구요..

다시마물로 밥을 지으면 밥이 더 찰기가 있고 부드럽다는 사실...
거기다 만성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하루만 드셔 보셔도 효과 바로 보실겁니다.
물론 저처럼 알러지체질인 사람에게도 너무 좋은 밥이구요..
알러지체질은 대장에 이물질이 많이 있어도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니 무엇보다도
대장을 깨끗이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
운동도 잘 하지 않게 되는 계절 누구나 잘 생기기 쉬운 변비..
이제 맛있는 밥 한그릇으로 변비탈출 해 보셔요...


 

 

만성변비 없애는 방법 3가지

여성들 대부분이 겪는 만성변비 시원하게 해결하는 방법 3가지..변비가 생기면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화장실에 오랫동안 앉아서 혼자서 끙끙 앓으며 괴로워해야 하는 것은 물론 변비로 인해 소화가 안돼 잘 체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괴로운건 변비로 인해 체중이 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거기다 변비로 인한 독소로 인해 얼굴이나 몸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뭐...그 정도까지 될 정도로 변비를 그냥 참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대부분 변비약으로 해결해 버리니까요..사실 저도 얼마전엔 그랬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약 한알이면 시원하게 변을 볼 수 있어 엄청 수월했지요. 그런데 변비약도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고 한알이 두알이 되고 두알이 세알이 되는 현상까지 되어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약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변비를 제 경험을 바탕으로 시원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속시원하게 알려 드릴까합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눈 크게 뜨고 보시길요.....ㅎ
만성변비 시원하게 해결하는 방법 3가지..
첫번째..요즘 많은 사람들이 도전한다는 바나나식초를 만들어 마시는 것입니다. 바나나식초는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워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지요. 바나나와 현미식초와 흑설탕 같은 비율 (바나나 한다발에 현미식초 800ml)로 잘 맞추어 담근 뒤 2주 뒤에 먹으면 됩니다.



먹는 방법은 원액을 아침 식전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한번 먹는 방법과 원액와 물을 2:8로 섞어서 하루에 3번 먹는 방법이 있어요..제가 해 본 결과 원액 한 숟가락을 한방에 먹는 방법이 더 좋더군요..... ㅎ 그리고 2번째 변비해결 방법은.....다시마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의외로 너무 쉬워요.. 다시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깨끗이 씻은 후 물200ml에 하루 정도 담근 뒤 다시마를 건저내고 그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하루 정도 담그면 물에 담궈진 다시마를 건져 냈을때 끈적한 진액이 나오지요.. 쉽게 설명해서 그 진액이 그대로 들어 있는 물을 마시면 됩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한잔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잖아요. 이젠 다시마물을 일어나자마자 한잔 쭉 들이키세요.. 생각보다 그다지 느끼한 맛이 아니므로 만성변비로 고생을 한다면 2틀만 드셔 보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루 한잔 이틀이면 만성변비야 안녕이라는 말을 그대로 몸으로 느끼실겁니다.

마지막 3번째 만성변비 탈출 방법은 바로 생감자를 껍질채 강판에 갈아서 아침 식전에 그 즙을 마시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강판에 생감자를 갈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하지만 자신의 몸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겠죠...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변비 조금만 신경쓴다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채소를 많이 먹는다고 해도 변비가 계속 나타난다면 제가 가르쳐 준 방법 하나를 택해 시행해 보세요. 조금씩 변비가 없어지는 것을 몸으로 느끼실겁니다. 전 이 세가지 방법을 다 해 봤는데요.. 체질상 다시마물이 제일 효과가 있더라구요.. 뭐..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이 중에서 해 보시고 자신의 몸에 맞는 방법으로 변비탈출 하시길 바랍니다. 울 언니 오늘 기장시장에 갔다가 동생을 위해 다시마를 사서 주더라구요..그래서 또 다시마를 잘라 놨습니다. 변비에 좋은 다시마물을 만들어 먹기 위해셩....

다시마는 조금씩 사 먹는 것보다 이렇게 한봉지를 사는게 싸다고 하네요..
다시마는 비닐에 개봉한 그대로 잘라서 보관하는게 좋아요.

먼저 지퍼백을 여러개 준비하시구요... 다시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가로1 세로 3 정도의 크기로 자르면 적당....
변비가 너무너무너무 심하신 분은 조금 크게 잘라주셔도 됩니다.

이쁘게 잘 자른 다시마는 적당히 지퍼백에 채워서 공기를 빼고 넣어 주세요. 그래야 부피가 크지 않아 보관하기가 용이하거든요..

물론 보관은 냉동보관입니다. 다시마물을 만들때는 다시마를 깨끗이 씻어 사
용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자르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긴해도 1년 가까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되니 정말 맘이 든든하답니다. 아참.. 다시마물을 만들고 난 뒤 물에 건진 다시마는 반찬을 만들어 먹어도 괜찮습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폭우가 내렸다 맑았다를 반복하는데 모두 안전을 위해 장마대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기장 멸치축제 현장 속으로

일요일까지 기장 멸치축제를 한다길래 큰 맘 먹고 시간을 쪼개어 기장으로 향했습니다. 해마다 기장 멸치축제를 갔기때문에 시간별로 어느 구간이 막히는지 이제는 빠삭한 부산 사람입니다. 오후에 가게 출근을 해야하기때문에 우린 점심시간에 맞춰 차가 복잡하지 않는 방향으로 향했지요. 역시나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거듭나다 보니 행사장입구에 들어서니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어찌나 많은지 넓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임시주차장이 만원일 정도니까요...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넓은 공간이었지만 자리가 없어 오랫동안 기다려야 자리가 나서 힘들었다는....아마도 토요일에 비가 많이 와서 마지막날인 오늘 다 기장 멸치축제에 나온 것 같더군요.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축제장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데도 힘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구경거리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장 대변항을 거닐었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북새통을 이룬 곳은 바로 생멸치회를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였지요. 줄이 얼마나 길게 늘어 섰는지 놀라 울 정도였습니다.


전국에서 이곳 기장을 찾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대단한 열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일요일이라 가족들과 함께 기장 멸치축제에 참가하는 분들이 많아 더 그런지도 모르겠더군요.

기장은 멸치 뿐만 아니라 다시마, 미역도 많이 나는 곳이기때문에 주변엔 건어물가게나 젓갈가게들이 유난히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아마도 바닷가인데도 횟집보다 건어물가게가 더 많을 듯 합니다.


기장의 특산물 미역, 다시마 그리고 멸치입니다. 멸치축제가 시작하는 시기에는 생멸치회를 맛 볼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지고 나머지 달엔 마른 멸치가 이곳 기장에선 제일 많이 팔리는 품목이기도 하지요.

기장 멸치축제라 그런지 여러 곳에서 멸치를 먹을 수 있더군요. 한 곳에 마련된 멸치구이 코너는 멸치 뿐만 아니라 생선과 함께 섞어서 파는 모둠생선도 판매해 직접 그 자리에서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이렇게 전시해 놓았길래 술안주용으로 파는 구이용이 아닌 집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반찬용인 줄 알았다는...ㅎㅎ


곳곳에서 멸치구이를 해 먹어서 그런지 완전 생선냄새로 가득한 대변항이었습니다. 마치 구이골목처럼....

근데 구이용으로 파는 멸치를 자세히 보니 완전 살이 통통하니 싱싱하게 보입니다. 외지에서 오신 분들은 좀 놀라실겁니다. 어떻게 이렇게 싱싱한 모습일까하구요.. 하지만 그 이유는 있지요...바로 아래...

이쁘게 냉동된 멸치를 살살 녹여서 팔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얼려 놓은 것 같기도 하공..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이곳에서 파는 어느곳에도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이 멸치가 수입산인지 국산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었지요. 대부분 사람들이 기장 멸치축제에 오시면 모든 멸치가 기장에서 나오는 멸치라고 생각하실텐데 정확히 국산이라는 표기가 없어 의아해 하시더군요. 여하튼 제일 중요한 원산지 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는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뭐.. 멸치구이야 냉동된 멸치를 해동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멸치젓갈을 만들어 파는 이곳 전시장은 오리지날 생멸치로 만든 젓갈이라고 하네요. 바로 멸치를 잡아서 만들어 놓은 젓갈.... 사실 저도 이곳 기장 대변항에 자주 오는 편인데 한번씩 이곳에서 멸치 털기작업을 하는 모습을 봐서 이 부분은 저도 장담하건데 멸치젓갈은 국산이 맞을 듯..관련글..대변항에서 본 멸치털이 '어부들의 삶'을 보는 듯...

기장 멸치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신선한 멸치젓갈을 사러 많이 오신 것도 같았습니다. 어느 가게나 멸치젓갈을 사기위해 가격 흥정을 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가격은 일률적으로 정액제더군요. 젓갈 작은것으로 한통에 40,000원.


경상도 분들은 대부분 김치를 담글때 멸치젓갈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더 멸치젓갈이 잘 팔리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기장 멸치축제.. 해가 거듭될 수록 많은 사람들로 이곳 기장 대변항은 많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아참..이번 기장 멸치축제를 돌아 보며 조금 아쉬운 점은 대변항으로 들어 오는 길이 좁다 보니 차가 엄청 막히고 주차공간도 턱없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교통안내도 정확히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같이 변한 도로에서 축제를 보러 왔다가 실망을 하고 되돌아가는 분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올해가 마지막이 아니라 계속 축제의 장을 펼치시려면 아무래도 기장 대변항 주변 도로상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았습니다.  
tip) 기장에서는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멸치잡이를 하는데 기장에서는 봄멸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시장


[부산기장시장3편]


수산물과 특산물이
한가득 기장시장 속으로..


기장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5일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지금은 상설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도 합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기장시장은 솔직히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옛날과 달리 편리하게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주차시설
그리고 시장 곳곳이 장을 보기 쉽게 깔끔하게 변모했습니다.
산과 바다가 모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엔 직접 농사를 지은 채소나 수산물이
싱싱함을 더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농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기장의 특산물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알찬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특산물과 싱싱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장시장 구경해 보실까요.

재래시장 상품권을 권장하는 플랫카드가 시장을 보면서도 신뢰감도 느껴지기도 하고 좋더군요.
그리고 여느 재래시장처럼 각종 농산물들이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시장 속으로 들어가 보면 입구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부산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 오는 관광객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심지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기도 해 나름대로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시장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다른 시장과 달리 이곳 기장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건 어떤 것일까?
첫째..바닷가 주변이라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기장에서 유명한 생멸치도 볼 수 있고 살아 있는 생선을 바로 회를 떠 주는 곳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장시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수산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특산물을 싼 가격에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장의 특산물이라고 하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장미역,다시마,건멸치가 있지요.

산지직송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이곳 기장시장에서 느낄 수 있지요.

세째..영덕대게 못지 않은 기장대게의 맛을 시장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알고 찾아 올 정도라고 하니 이젠 기장시장만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편리해진 시장내부와 그리고 다양한 특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농산물을
구경하며 장을 볼 수 있는 기장시장은 이제 부산의 전통시장으로써의
명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겨울철 국민간식 고구마의 계절이 왔습니다.
고구마..
솔직히 겨울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간식이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간식이 아닌 주식(!)에도 손색이 없지요.
사실 전 여성의 고질병 변비때문에 한번씩 고구마를 먹습니다. ㅋ..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구마..
여러분은 어떻게 드시나요?
전 크기에 상관없이 대부분 삶아서 먹습니다.
튀기거나 굽거나 과자로는 먹지 않고 오로지 삶아셩.....ㅎㅎ
근데 울 남편 이번에 고구마를 너무 큰 걸 사왔더군요.

" 이기..다 뭐꼬... 너무 크다..."
" 잘라서 무면 되지.. 사 주도 탈이가.. "
" ...........알았다.. 근데 안 비싸더나 커서.."
" 내가 비싸면 이렇게 한박스 사겠나..싸서 샀다.."

ㅋ...그럼 그렇지..
알뜰살뜰 울 남편 ..
가끔 인터넷쇼핑을 할때마다 이것저것 다 비교해서 사는 스타일이라
아무거나 안 사는거 잘 알지요.
대부분 작은 크기의 고구마를 시키더니 왠일로 큰 고구마를 시켰나했네요..ㅋ
여하튼 아내의 변비치료제로 고구마를 떨어지지 않게 늘 구비해주는 남편이 고맙답니다.

'근데 너무 큰데..완죤 튀김용 고구마 수준인뎅...솥에 들어가기나 하겠나?!..'

너무 큰 고구마를 보니 처음엔 좀 황당하긴 했지요.
그때 갑자기 떠 오른 생각....
다시마를 넣으면 고구마를 단시간에 삶을 수 있다는 시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났답니다.

'맞네.. 그렇게 하면 되겠네...흐흐...'

시댁에 놀러 가면 한번씩 시어머니께서 다시마를 넣어 고구마를 삶으셨거든요.
전 시어머니가 한 방법대로 대빵만한 고구마를 삶아 보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고구마는 단시간 ..무려 5분 만에 삶아졌다는 사실!!!
그럼 아무리 큰 고구마도 5분만에 삶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보겠습니다.
만약 이 방법을 아시는 분은 모른 척하고 구경만 하시길...ㅎ


대빵만한 고구마는 일단 반으로 잘라 주세요.
가로로 말고 길게 세로로....


뭐..적당한 크기는 그냥 넣어 주세요..
어디에?
당연히 압력밥솥에..ㅋ


그리고 준비해야 할 것은 다시마..
전 평소 집에서 요리를 위해 잘라 둔 다시마를 넣었습니다.
모양 상관 없으니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당..

어디에 넣냐구요?
고구마사이에 끼워 넣으면 됩니당...ㅋ


전 고구마가 너무 대형이라 2개 넣었어요.
고구마가 작다면 1개 넣어도 효과 있습니다.

불에 올린 뒤 5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김이 나갈때까지 기다립니다.


짜잔..금방 김을 뺀 고구마의 모습입니다.
근데 다시마를 넣으면 고구마 삶는 시간만 단축될까요?
아니~아니~아니요.. 고구마 껍질도 쉽게 벗겨 진다는 사실...


어디를 만져도 잘 벗겨진답니다.


어때요..훌러덩~~~~
정말 잘 벗겨지는 모습이죠. 그만큼 잘 삶겼다는 말이 되겠슴다..

속이 노란 고구마..보기만 해도 변비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ㅋㅋㅋ

어때요..
짧은 시간에 이렇게 멋진 간식거리를 만들 수 있으니 정말 좋죠..
전 출출할때 과자 대신 고구마를 먹는답니다.
근데 삶은 고구마가 왠지 질리는 날이 있죠.
그럴땐.....식은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오븐에 살짝 돌려 주심 군고구마로 즐겨 보세요.


전 전기세 절약을 위해 오븐대신 난로를 이용했답니다.
가게에 연탄난로가 있거든요.ㅋㅋㅋㅋ
주전자도 올려 두고 항상 따뜻한 물을 먹구요.
이렇게 한번씩 호일에 싼 고구마를 올려서 군고구마로 해 먹어요.

어때요..군고구마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정말 맛있겠죠..
온 국민의 겨울철 간식 고구마..
삶는 시간도 단축하는 방법도 알려 드렸으니 오늘 당장 고구마
다시마를 넣어 삶아 보세요.

가스비도 절약되고 시간도 절약되고 정말 굿일겁니다.
글구.. 식은 고구마를 군고구마로 만드는 방법도 아셨으니 오랜시간
기다리는 일은
이제 없을겁니다.
어때요..정말 좋은 정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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