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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에서 특별했던 '이것'에 푹 빠지다

제주도는 정말 여름에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에 이곳을 여행지로 택했을때는 대부분 이름이 자자한 유명한 관광지. 맛집을 선별해서 다녔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곳저곳을 찾아서 다니게 되니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올 여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협재해수욕장도 예전엔 해변과 숙박시설, 음식점만 갔는데 지금은 협재 주변을 구경하니 그 또한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오늘은 제주시에서 제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든다는 협재해수욕장 이모저모 알립니다.

 

 

협재해수욕장협재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겐 천국!

참고로 협재해수욕장 들어가는 입구는 정말 복잡합니다. 주차를 하시려면 조금 걷더라도 해수욕장 가기 전에 주차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있긴해도 주차하는데만 한 30분 이상 소요되니까요. 물론 물놀이 피크시간엔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해수욕장 들어가기 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한 후 펜션과 음식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협재해수욕장과 연결됩니다. 굳이 협재해수욕장 입구에서 복잡하게 서성일 필요는 없어욤..

 

이곳이 북적거리는 해수욕장이 맞나 할 정도로 한적한 동네골목입니다.

 

골목에서 나오는 인력거...이거 우리나라 맞나요? 헤헤~

 

링링 인력거 아이디어 짱입니다.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듯 하네요.

 

비양도가 바로 보이는 협재해변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사람이 북적이는 해변과 달리 조금 멀리 떨어진 곳은 여유로운 느낌입니다. 물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놀기에 딱이죠..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그런지 폭신한 백사장이 반깁니다.

 

협재해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보니 물 색깔이 옥빛으로 빛나 참 곱습니다. 제주도 여행 왔다가 이 물색깔에 반했던 적이 있었죠.

 

남편도 어디서 놀건지 탐색 중....역시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택했습니다. ㅋㅋㅋㅋ 흐뭇해하는 남편의 모습을 요즘엔 자주 보게 되어 저 또한 행복합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것이 우리부부의 제주도 정착이유라 더 와 닿는 여름 해변 분위기입니다.

 

협재해변

낭만이 가득한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물이 너무 맑아서 못난 제 발가락을 보여 드리기가 민망할 정도네요.. 풉...

 

아름다운 해변으로 기억되는 협재해수욕장

보트는 오늘 사진으로 잠시 접어 두시고..... 오늘은 옥빛 바다에 풍덩해 보자구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협재해수욕장 파라솔 풍경

 

바다 들어가기 전에 주변 한 번 더 돌아 보기로...완전 이날 더워서 죽는 줄......이렇게 열심히 사진 찍는거 고마워해야 한다는...ㅋㅋㅋㅋ 많은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되니까요..

 

협재해수욕장 파라솔, 돗자리, 튜브등 이용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5,000원 더 주고 탁자가 있는 곳을 선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격 참고하시어 이용하삼요.

 

드디어 협재해수욕장의 하이라이트....... 용천수입니다. 바다에 이렇게 물이 뽀글뽀글 올라 와요... 뜨겁냐구요? 아니요....엄청 차가워요.... 용천수에 발을 담그면 오히려 바닷물이 따듯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협재해수욕자의 용천수

마치 온천같은 느낌이죠..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신기해 합니다. 우린 얼마전 곽지해수욕장에서 보긴 했지만 이렇게 리얼한 용천수는 처음이라 바다에 들어 가기전 완전 체험 확실히 했습니다.

 

뽀글뽀글 샘 솟는 용천수

 

남편이 먼저 체험했습니다. 뽀글뽀글 올라 오는 물 방울 사이로 발을 넣는 순간.... 으악!!!!!!!!!!!!! 발이  쏘~~~옥!

 

급 당황하는 남편의 모습에 순간 저도 놀랐습니다. 혹시나 어떻게 되는지 알고...ㅋㅋㅋ

 

발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어른도 힘듭니다. 어린 아이들은 조심해서 이곳을 밟아야 할 듯.....아니 어른과 같이 대동하는게 맞겠네요..안 그럼 너무 놀라 절대 바다에 가지 않을거예요.. 가족과 즐겁게 체험한다면 아마 수영하는 것 보다 이곳에서 하루종일 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에 있는 용천수에 발을 담근 후 힘겹게 나오는 모습...

 

혹시 장난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찬물에 나도 들어가 보고 싶어 들어 갔다가......뜨아!!!!!!!!! 완전 힘겹게 나왔습니다. 이거 절대 아이 혼자선 들어가지 마삼.....절대 ...네버~

 

겨우 올라 왔다 싶으면 푹!!!! 빠지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땅을 짚고서야 겨우 올라 왔습니다. 한마디로 식겁했네요..ㅋㅋㅋㅋㅋ

 

참나....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스타일 다 구겨집니다.. ㅡ..ㅡ;;;;;;;;

 

 

 

제주도 여행 다닐때 너무도 아름다워 한참을 넋 놓고 봤던 협재해수욕장의 옥빛 바다.... 여전히 그 위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드는 피서철에는 초대박인기였습니다. 참고로 협재해수욕장은 야간개장 (밤9시까지)도 하니 이곳 주변에 숙박을 하시는 분들은 실컷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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