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처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2013. 1. 31. 07:30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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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처럼 맛있게 라면 끓이는 법

출출할때 간단해서 해 먹을수 있는 건 라면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라면을 평소 즐기진 않지만 어쩌다 한번 먹는 라면맛은 완전 황홀경 그자체지요 .
하지만 맛있는 라면을 잘 못 끓인다면 최고의 간식거리라고 말하긴 좀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분식집처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즉 노하우를 알려 드릴까합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나 라면을 잘 못 끓이는 분들은 잘 보시고 한번 따라해 보세요.
절대 실패하지 않고
" 완전 끝내주는 맛인데! " 라며 놀라실겁니다.

[분식집처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재료.. 라면 1개, 달걀 1개, 깨소금, 참기름



제일 먼저 라면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비법 달걀물을 준비해 주세요.
비법 달걀물은 달걀 1개에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어 섞어 주시면 됩니다.



요거...요것이 비법 달걀물입니다.


달걀물을 미리 준비해 주신 후엔 라면물을 올린 후 물이 끓으면
후레이크→라면→스프의 순서대로 넣습니다.



라면을 넣은 후 약 3분이 경과하면.......



비법 달걀물을 끓고 있는 라면에 한바퀴 돌리 듯 넣어 주세요.
일부러 젓가락으로 젓지 않아도 서로 응겨 붙지 않고 잘 풀리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보통 라면이 끓는 도중에 달걀이나 파등을 넣으면 국물이 탁해질 우려가 있지만
이렇게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잘 푼 달걀을 넣으면 탁해지지 않아요.
한번 시험해 보세요..
마치 중국음식점에서 나오는 달걀국에서 본 국물처럼 자연스럽게 풀린다는...
이렇게 비법 달걀물을 넣으셨다면 라면의 맛은 불을 끄기 1분전에 좌우되니..
조금 덜 익었겠다 싶었을때 불을 끄면 꼬들꼬들한 면이되고..
다 됐다 싶은 상태에서 1분 이상 끓이면 부드러운 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1분 이상이라고 너무 오래두면 안되겠죠.
면에 들어 있는 전분이 흘러나와 라면국물이 탁해질 우려가 있으니 꼭..
분식집처럼 맑은 국물을 원하신다면 꼬들꼬들할때 불을 끄시면 됩니다.
아참.. 라면을 끓일때 면을 들었다 놓았다해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니
라면이 다 끓을때까지 쳐다 보고만 있지말고 젓가락 운동도 좀 해주시길요..


라면을 끓이는 중간에 달걀물을 넣었지만 보세요...
절대 탁하지 않은 맑은 라면국물이 되었죠.



물론 면도 꼬들꼬들하니 딱 먹기 좋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도 비법 달걀물 속에 들어 있는 참기름과 깨소금 덕분에 고소한 라면의
맛도 느낄 수 있어
평소 먹던 라면과 완전 차이가 난다는....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 화질이 좀 엉망이지만 완전 라면맛은 끝내줬답니다.

여러분도 분식집처럼 꼬들꼬들하고 맑은 라면국물을 원하신다면
저처럼 비법 달걀물을 만들어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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