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과일 적은 양으로도 영양가 있게 먹는 법.

2013. 1. 3. 04:39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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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과일 적은양으로도 영양가 있게 먹는 법

과일을 자주 먹으면 피부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되도록이면 밥 대신으로
필수적으로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철엔 과일값이 다른 계절에 비해
참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행히 감귤은 다른 과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한박스를
입해서 두고두고 먹습니다. 물론 하나도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말이죠.

밀감은 몇g 무게를 달아서 사는 것보다 이렇게 박스째 구입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요즘엔 감귤이 많이 나오는 철이라 그런지 5kg에 만원도 안 하던걸요..정말 싸죠...

박스로 구입한 밀감을 보통 그냥 껍질을 까서 드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제 그러지 마시고 껍질째 드세요.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째 먹어야 더 몸에 좋다는 사실...
물론 껍질째 드셔야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는 것은 필수겠죠.
감귤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씻으면 각종 이물질들이 다 제거되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깨끗이 씻었으면 물기가 다 제거될때까지 기다려 주시거나...물기가 없게 닦아 주세요.


물기 제거된 감귤은 이제 1cm 크기로 얇게 잘라 주십시요.
왜..갑자기 감귤을 얇게 자르냐구요..
그건 바로 오늘의 주제처럼 적은 양으로도 영양가 높은 과일칩을 만들기 위해서예요..

그런데 갑자기 궁금하죠..
멀쩡한 과일을 갑자기 말린다고 하니..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식품을 건조하게 되면 무기질과 같은 다양한 영양성분이 한 5배에서10배 정도 농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라든지 아니면 영양소의 공급이 불규칙한 그런
사람들이
섭취를 하게 되면 엄청 좋은 과일이 되지요.



1cm로 얇게 썬 귤은 리큅 식품건조기에서 말려 주시면 됩니다.
온도 70도에서 12시간 정도 건조하면 영양가 가득한 과일칩이 완성됩니다.

리큅 식품건조기에서 12시간 후 꼬들꼬들 잘 말려진 밀감칩이 완성되었습니다.

 

귤을 껍질째 말리면 껍질은 바삭하고 과육은 쫄깃한 천연과일칩이 됩니다.
물론 껍질째 다 먹으니 음식물쓰레기도 걱정없구요.
예부터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째 먹어야 영양이 더 많다고 하잖아요.

그럼 자료를 통해 영양가 비교된 것을 한번 볼까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잘 건조된 과일칩은 이렇게 지퍼백에 담아 놓고 먹고 싶을때 몇 개씩 꺼내 먹어요...


과일칩을 넉넉하게 만들었다면 냉동실에 보관하면 실온에 그냥 둔 것보다 오래도록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출출할때 간식으로 완전 딱이예요..
거기다 껍질째 먹게 되어 몸에도 좋구요.
과일 가격이 좀 내려 갔다 싶은 조금 넉넉하게
구입해 이렇게 건조해서 오랫동안 두고 먹으면 좋겠죠.

아참..과일을 유난히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과일칩을 만들어주면 과자처럼
느껴져 잘 먹는답니다.
물론 몇개만 먹어도 영양 듬뿍....ㅎㅎ

오늘은 마트에 갔더니 바나나랑 묵이 좀 싸더라구요...
그래서 바나나랑 묵도 잘 썰어서 건조했습니다...이렇듯 과일을 건조해서 먹으면
한번에 많이 먹지 않게 되고 무엇보다도 적은 양으로도 건강해지니
알뜰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넘 좋은 것 같아요.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후 1cm 두께로 썬 후 이렇게 올려 주시구요..


묵도 가로세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올려 주세요.

묵은 서로 붙지 않게 조금씩 간격을 두고 올려 주심 잘 건조되고 좋아요.


아참... 조금 두께가 있고 물기가 있는 것은 아래로 두고 가볍거나 얇은 것은 위로 올려 주세요.


시간은 12시간... 온도는 70도 유지한 상태로 말입니다.


와....파는 바나나칩처럼 맛있게 잘 건조되었어요...


묵도 그렇구요...
사실 묵은 유통기간이 짧기때문에 상하기 쉬운데 이렇게 건조해서 먹으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잘 건조된 것은 비닐백에 넣어 보관하시면 되구요..
많이 남았다면 냉동실에 보관한 뒤 먹을때 조금씩 꺼내 드시면 됩니다.

천연과일칩은 방학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이고...
무엇보다도 아빠 술안주에도 넘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과일칩을 먹으면 과자 생각도 안나겠죠..ㅎㅎ
아참... 왠지 이런 궁금증이 들거예요..
12시간이나 건조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하지만 걱정할 필요없어요.

리큅 식품건조기는 하루 8시간을 사용해도 전력손실이적은 히팅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오래 이용해도 과열이 안되는 3중 안전장치로 구성되어 있어요..
무엇보다도 4.3m의 높은 하이트레이르르 통해 다양한 재료를 건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때문에 자꾸 자꾸 요리를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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