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나만의 노하우 7가지..

2012. 11. 16. 06:00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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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비법

낙엽이 다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날씨가 겨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더 바쁜 요즘입니다. 옷도 겨울 옷 위주로 정리해야하고 ...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이기에 우리주부들 일일이 계절마다 옷정리하는 것도 솔직히 일입니다...거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도 신경써야하고...그래도 우리집은..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편이나 저나 여름보다 겨울은 잘 견딘다는 점이네요. 그래도 건강에는 유의해야합니다. 한해 두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도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ㅋㅋ 뭐..여하튼 추위를 잘 안타는 우리부부라 솔직히 겨울이 되어도 별 걱정은 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는... 하지만 이 놈의 물가가 장난이 아니니 여러모로 아끼고 살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린 소소한 것부터 절약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난방비입니다. 겨울철 난방비 정말 장난아니죠... 조금만 따뜻하게 지내면 난방비가 엄청나게 나오니 사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하지만 난방을 많이 하지 않아도 겨울철 춥지 않게 잘 보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부부는 나름 난방비 줄이는 일환으로 시작한 방법들을 잘 활용하니 겨울이라고 난방비가 두배~세배는 나오지 않아요. 그럼 알뜰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서 난방비 줄이는 우리부부의 노하우 공개합니다.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노하우*
첫번째는 아무리 추운 겨울날씨에도 난방 적정온도는 18~20도를 유지합니다.

난방 1도 차이 난방비 장난 아니거든요.. 충분히 18~20도로 유지해도 춥지 않게 지낼 수 있어요. 퇴근하고 돌아와서 적정온도로 맞추니 집안 온도가 14도네요...그래도 밖의 온도(4도)에 비하면 완전 포근..... 18도가 되려면 몇 십분 걸리지만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면 바로 적정온도로 올라 옵니다.

두번째... 집에 사람이 없다면 보일러를 외출로 해 놓으세요.. 집에 사람이 없다고 보일러를 끄는 분들이 많은데 그럼 집에 돌아와 보일러를 켜 적정온도를 맞추었을때 갑자기 온도를 높여야 하기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나와요.. 외출을 해 놓으시면 적정온도가 되기까지 보일러를 껐을때랑 차이가 난답니다. 무엇보다도 한겨울 동파방지를 위해서라도 외출은 필수라는 사실....


세번째... 집이라고 훌렁훌렁 벗어 던지는 분들이 계신데 겨울철엔 좀 자제하세요.... 샤워를 하고 난 뒤에 내복이나 따뜻한 잠옷은 필수적으로 입으시길요... 그리고 바닥이 뜨겁지 않은 이상 맨발로 다니지 마시길...발이 추우면 자연스럽게 난방 온도를 높이게 되니까요...

그래서 전 집안에서 발이 차갑지 않게 수면양말을 신어요... 침대에 들어가기 전까징....

물론 컴퓨터를 할때엔 좀 더 따뜻한 걸로.......

ㅋㅋ...좀 우습나요........


발만 따뜻해도 추위는 덜 느끼게 되니 여러분도 수면양말 필수적으로 겨울철엔 준비하세요..

네번째..겨울철 난방을 하다보면 방이 건조해지기 쉬운데요..이럴때 가습기를 트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전기낭비예요..  가습기안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더 심각하게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그러니 안전빵으로 젖은 수건을 걸어 두심 좋아요..수건이 마르면서 습도조절도 해 주니까요....

전 컴퓨터옆에 뒀어요... 컴퓨터도 은근 열이 많이 나잖아요... 제 건강을 위해서 저랑 제일 가까운 자리에...ㅋ


다섯번째.. 찬바람을 일절 들어 오지 못하게 겨울철엔 이중 커튼으로 막아 주세요.

춥다고 창문에 문풍지로 다 막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겨울철 환기가 어려워 몸에 해로울 수 있어요. 그러니 커튼을 이중으로 해서 바람막이 커튼으로 활용하세요.그럼 훨씬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 물론 창문사이로 새어 나가는 난방비로 많이 줄어 들거구요.


여섯번째... 자기전 따뜻한 물이 담긴 패트병을 침대에 넣어 두세요. 패트병의 열기로 인해 이불속에 들어 갔을때 정말 훈훈한 느낌을 느끼실겁니다. 단, 패트병을 꼭 닫아 주셔야 한다는 점....안 그럼 물이 샐 수 있다는 사실....

일곱번째.. 집에 오면 늘 하게 되는 컴퓨터... 컴퓨터 주변도 따뜻하게 해 줘야겠죠. 방석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주시구요.. 무릎담요도 따로 준비해 컴퓨터 하는 동안은 포근한 느낌으로 하시길요...

ㅋ...이것이 바로 집에서 난방비 줄이는 스타일입니다. 어떤가요..난방비 팍팍 줄이는 나만의 스타일 정말 따라해 보고 싶지 않으세요... 춥다고 난방온도를 높이는 것만이 건강을 유지하는거 아닙니다. 집안이 너무 따뜻하다보면 외출시 갑작스런 추위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하니 적정온도를 늘 유지해 감기 안 걸리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부부는 감기 걸려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옛말에 겨울철엔 너무 따뜻한 것보다 면역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적당하게 따뜻하게 보내라는 말이 있잖아요. 건강도 챙기고 난방비도 줄이고 일거양득의 효과 여러분도 이번 겨울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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