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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의 커피홀릭 사랑 어디까지?

겨울비도 부슬부슬 내리니 더욱더 커피향이 코끝은 자극하는 하루입니다. 이런 날은 원두커피를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내려 먹는 것 보다 믹스커피가 왠지 더 댕기기도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비오는 날 달달한 믹스커피가 더 맛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안 그런가요?!...오늘은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다른 사람들처럼 믹스커피도 댕겨 그냥 믹스커피 한 잔을 마실까하다 조금 특별하게 라떼아트 오랜만에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역시....... 달달한 커피맛과 나름 분위기 있는 라떼하트까지 ...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를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분들에게 재미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 라떼아트 어디까지 해 봤니? ' 란 내용입니다.

 

라떼하트소주잔에 한 라떼아트

위에서 본 사진처럼 라떼아트는 다양한 곳에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커피머신이 없어도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라떼아트는 학원이나 카페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하다는 것을 오늘 보여 드리겠습니다. 음하하~

 

[ 라떼아트 어디까지 해 봤니? ]

 

믹스커피를 이용한 라떼아트 도전!

 

"믹스커피로 라떼아트를 한다고? " 조금 놀라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말도 안된다고 일축하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두커피가 아닌 믹스커피로도 가능하다는 말씀... 먼저 믹스커피를 이용한 각종 필요한 재료부터 알려 드릴께요..

 

필요한 재료 - 믹스커피, 피쳐, 커피잔, 프랜치프레스, 우유

 

전 여름철 먹다 남은 아이스믹스커피를 이용했습니다. 일반 믹스커피도 가능하니 참고하셈..

 

아이스믹스커피 하나를 컵에 넣은 뒤 물을 평소 넣는 양보다 반으로 줄여서 넣으세요. 커피가 진해야 라떼아트를 하기 좋은 조건이 되거든요. 믹스로 할때 이게 제일 키포인트이니 별표★★★★★ 체크

 

우유는 약 130ml를 그릇에 부은 뒤 전자렌지에 3분 돌려 주세요.

 

3분 돌린 우유는 프랜치프레스에 넣어 거품을 내어 주세요.

 

우유 꿀스티밍 즉 우유커품이 잘 나오게 하는 것은 커피머신만 가능하다는 것을 프랜치프레스가 확 깨 버리지요. 물론 이렇게 거품을 잘 낼 수 있는건 많은 연습이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몇 번만에 거품을 잘 나오게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마치 머신에서 우유스티밍을 한 듯한 모습

 

아이스커피믹스에 라떼하트를 한 모습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여러분들도 한 번 해 보시면 완전 손 맛에 놀라실겁니다. 음하하하~

 

커피잔이 작아 믹스커피가 남았길래 소주잔에 남은 믹스커피를 넣고 라떼아트를 했어요. 귀엽나요?! ㅎㅎ

 

라떼아트믹스커피로 한 라떼아트

조금 황당한 시도였지만 뭐든 해 보지 않고서는 안된다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혼자 뇌리 속에 새긴 하루랍니다. 평소 집에선 원두커피를 이용해 라떼아트를 해 먹곤 하는데 믹스로 이렇게 라떼를 만들어 먹으니 완전 그 맛이 카라멜마끼야또 같다고 해야하나 어찌나 달콤하고 맛있었는지 몰라요..아마도 믹스커피의 황금비율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라떼아트 어디까지 해 보셨나요? 오늘은 왠지 여러가지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따는 6가지 비법

 [커피홀릭 1탄]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2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커피홀릭 3탄] 우유 벨벳거품이란 바로 이런거!

[커피홀릭 4탄] 커피숍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드는 법

[커피홀릭 5탄] 집에서 간단하게 더치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6탄] 독학으로 가능한 에스프레소와 라떼하트

 [커피홀릭 7탄] 바쁜 직장인을 위한 초스피드 커피 만들기

[커피홀릭 8탄] 커피를 한 달 동안 집에서 연습한 결과는 이랬다

[커피홀릭 9탄] 머쉬멜로우 라떼 집에서 만드는 법

 

머쉬멜로우 라떼 만드는 방법

커피사랑에 흠뻑 빠져 사는 줌마입니다. 하루가 짧다고 느낄 정도로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추석명절 모두 잘 준비하고 계시죠? 저도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래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려고 하니 힘들다고 느껴지는 명절이 즐겁게 느껴지는 이번 추석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부분이라면 남편이 많이 도와 준다는 점이 절 더 명절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명절 준비를 해 놓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며칠 쉬었던 커피를 내려서 남편에게 맛난 것을 만들어서 대접했습니다. 그건 바로 머쉬멜로우를 이용해 만든 라떼... 생각만 해도 달콤한 느낌이 온 몸을 감싸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그럼 피곤함을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머쉬멜로우 라떼 집에서 만드는 법을 공개합니다.

 

커피홀릭 머쉬멜로우 라떼 머쉬멜로우 라떼 만드는 법

머쉬멜로우 라떼 만드는 재료를 먼저 알려 드릴께요.

원두커피, 우유, 머쉬멜로우, 모카포트, 피쳐, 프렌치프레스가 필요합니다.

 

제일 먼저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모카포트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커피숍 못지 않은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카포트모카포트로 만든 에스프레소

두번째는 거품우유를 만들어서 라떼를 만들건데요.. 집에서도 머신 없이 거품우유를 잘 만드려면 전자렌지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프렌치프레스로 거품을 내면 됩니다. 우유온도는 65도~70도 정도 데우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우유거품은 이렇게 숟가락으로 확인했을때 풍성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됩니다. 이건 프렌치프렌스의 활용을 잘 하셔야 하므로 연습이 필수겠죠..자...그럼 본격적으로 머쉬멜로우 라떼를 만들어 볼까요.

 

 

[ 머쉬멜로우 라떼 만드는 법 ]

 

1.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만듭니다.

 

2. 전자렌지에 우유를 데워 프렌치프레스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 라떼를 만듭니다. 라떼하트 잘 만드는 법은 관련글 참고 하세요. [관련글 [커피홀릭 6탄] 독학으로 가능한 에스프레소와 라떼하트 ]

 

머쉬멜로우라떼라떼에 넣을 머쉬멜로우

머쉬멜로우는 모양별로 시중에 많이 나오니 종류별로 준비해 주셔도 되구요.. 한 종류만 구비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3 라떼하트를 한 곳에 폭신한 머쉬멜로우를 넣어 주시면 달콤한 머쉬멜로우 라떼가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쉽지만 이렇게 큰 머쉬멜로우가 여러 개 라떼에 올라 가려면 제일 중요한 건 라떼할때 우유거품을 잘 내어 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유거품은 카푸치노처럼 풍부한 거품이 관건이예요.

 

머쉬멜로우라떼남편도 놀란 머쉬멜로우 라떼

거품이 풍부해 쉽게 머쉬멜로우가 가라 앉지 않아 보기에도 너무 이쁩니다. 남편이 이 모습을 보더니 하는 말...." 파는 것보다 더 이쁜 것 같다! " 라고.. 솔직히 더 이쁜건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칭찬을 해 주니 너무 고맙더군요. 집에 손님들이 찾아 오면 성의껏 만들어서 접대해야겠어요..ㅎㅎ

 

머쉬멜로우 라떼머쉬멜로우 라떼

남편꺼 하나 만들어주고 제가 먹을 것도 하나 더 만들었어요. 전 행운의 클로버를 라떼아트로 만들어 머쉬멜로우 라떼를 ....

 

남편꺼 만드느라 거품이 좀 가라 앉은 상태이긴 하나 그래도 풍부한 거품때문에 쉽게 머쉬멜로우가 가라 앉지 않아 안심!

 

남편은 제 것을 더 이쁘게 만들었다고 다음엔 머쉬멜로우 많이 넣어 달라고 주문했어요. 명절 준비때문에 피곤함이 누적된 며칠 동안의 시간... 오늘 시간을 내어 달콤한 머쉬멜로우 라떼를 만들어 한 잔 마시고 나니 피로가 싹 달아난 느낌입니다. 즐거운 추석연휴예요.. 이번 명절은 몸은 좀 피곤하더라도 맛있는 커피 가족들에게 대접하려고 합니다. 모두 기뻐하시겠죠..

 ↘[커피홀릭 1탄]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2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커피홀릭 3탄] 우유 벨벳거품이란 바로 이런거!

↘[커피홀릭 4탄] 커피숍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드는 법

↘[커피홀릭 5탄] 집에서 간단하게 더치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6탄] 독학으로 가능한 에스프레소와 라떼하트

 ↘[커피홀릭 7탄] 바쁜 직장인을 위한 초스피드 커피 만들기

 ↘[커피홀릭 8탄] 커피를 한 달 동안 집에서 연습한 결과는 이랬다!

 

독학으로 한 라떼하트 한달 후 변화는?

커피공부를 정식으로 학원을 다니며 체계적으로 배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터넷이란 세상이 정말 정보바다라는 것을 더욱더 깊게 다가 오는 요즘입니다. 아침마다 커피를 내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요즘이 정말 행복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네요. 얼마전 바리스타 필기 합격 후 지금은 바리스타 실기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2주 정도 남았네요..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약 일주일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실기시험은 커피숍 머신과 시간안에 마쳐야 하는 조금은 힘든 시험이라 일주일 정도는 학원에서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커피홀릭 8탄으로 커피를 제가 한 달 동안 집에서 독학으로 연습한 결과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 커피를 한 달 동안 집에서 연습한 결과는? *

 

라떼하트커피 독학 한 달 후, 라떼하트!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마시는 것에서 다양한 시도를 한끝에 얻은 결과로 지금은 하루에 3번 정도 연습을 합니다. 그럼 처음엔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하시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진하게 내려서 에스프레소 같은 농도를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원두커피도 분쇄도를 핸드드립용 보다 더 가늘게 했지요. 그랬더니 나름 에스프레소같은 느낌의 진한 커피가 내려졌어요.

 

하지만 우유를 프랜치프레스에 거품을 만드는 것 까진 좋은 시도였는데 하트를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탓에 어떻게 하트를 만들지 정확히 몰라 동그라미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사실 동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해도 처음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바리스타바리스타 시험 준비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봄

바리스타실기는 동영상을 다운 받아서 공부

거품이 엉망이 되는 것은 기본이고 거품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일 그리고 실력이 없다보니 하트를 만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드디어 내가 처음으로 완성한 라떼하트예요.. 너무 기쁜 나머지 남편과 지인들에게 하트 만들었다고 문자로 보내니 다양한 반응들이 나왔어요. ' 잘 만들었다 ' 부터 ' 하트 옆에 사슴도 했냐 ' 는 등 조금은 황당한 답변도 왔지만 하트모양이 나왔다고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주위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라떼라떼하트 연습한 후 사진으로 남긴 자료

라떼하트커피를 만들면서 변화된 모습들

그럼 내가 한 달 동안 어떤 커피도구들을 사용해 지금의 라떼하트가 될 수 있었는지 볼까요..

 

피쳐 2개, 프랜치프레스 1개, 모카포트 1개, 드립퍼입니다.

 

모카포트모카포트로 만든 에스프레소

프랜치프레스로 우유거품을 내는건 나름 괜찮았는데 드립퍼로 원두커피를 에스프레소처럼 만드는건 한계더군요. 그래서 모카포트로 에스프페소를 만들었더니 풍부한 크레마 덕분에 완전 반이상은 라떼를 성공한 셈이었습니다. 하지만 하트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때는 정성 드린 만큼 아쉬움이 너무 커서 창의력을 발휘해 하트 모양에 맞춰 그림도 그리곤 했지요.

 

라떼아트하트가 잘 안되었을땐 라떼아트로..

많이 부족한 그림이지만 이 또한 나만의 라떼아트라는 점에서 기분은 좋더라구요. 물론 제가 생각해서 만든 그림과 주위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은 달라 조금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나름 네입클로버라고 만든 것을 방사능표시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호랑이 뒷모습을 토끼라고 하는 재미난 반응도 있었어요..물론 그 중에서 제일 예리하고 독설적인 말을 많이 한 사람은 남편이었습니다. ' 장난하나',' 그게 머꼬 ',' 마..치아라 ' 등 조금은 과격한 반응을 처음엔 보였지만 그래도 제일 용기를 많이 준 사람은 남편이었습니다.

 

라떼남편의 반응

라떼지인의 반응

때론 커피전문가처럼 원두커피 평가까지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게 다 맞는건 아니었지만... 하여간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남편의 말에 힘입어 전 오늘도 커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실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긴장은 많이 되지만 지금껏 연습한 것을 토대로 손에 감각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예전엔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잠을 못자던 조금은 촌스런 아짐이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몇 잔을 마셔도 잠을 잘 잡니다. 이것도 내성이 생긴거겠죠..ㅎㅎ

커피한잔해

 ↘[커피홀릭 1탄]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2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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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홀릭 6탄] 독학으로 가능한 에스프레소와 라떼하트

 ↘[커피홀릭 7탄] 바쁜 직장인을 위한 초스피드 커피 만들기

 

내가 만든 라떼하트에 감동 받은 하루

커피에 푹 빠져 사는 줌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원두커피를 분쇄해서 커피를 내리고 우유로 라떼하트를 하는 재미가 요즘 솔솔 합니다. 처음엔 아메리카노만 만들어 줘도 무척 행복해 하던 남편..지금은 아침마다 라떼하트를 하는 제 모습에 조언까지 할 정도로 남편 또한 커피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을 정도입니다. 아마도 지금껏 알지 못했던 아내의 손재주에 감동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라떼하트커피 다 마실때까지 남은 하트

매일 아침마다 아직 솜씨는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하트를 만들어 남편을 위해 준비해요. 그러고 보니 학원에서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 동영상이나 서적으로 통해 독습을 한지 한 달만에 만든 라떼하트라 더 흐뭇합니다. 그럼 일주일 동안 제가 만든 라떼하트 잠시 구경해 보실까요..아직 초보라는 점을 염두해 그냥 정성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하고 봐 주시길...

 

때론 완벽한 하트가 나올때도 있고 모양이 이상하게 나올때도 있지만 나름대로 하트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죠.. 사실 이렇게 하트를 만들기까지 정말 많은 동영상을 보며 분석해야했다는...

 

그런데... 지금껏 라떼를 만들어 놓고 바로 마시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 마셨을때는 몰랐었는데 오늘은 컴퓨터를 하며 바로 라떼를 마셨는데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왜냐구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하트가 선명하게 먹을때마다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겁니다. 스푼을 꽂아두니 마치 큐피터의 화살이 하트에 꽂혀져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ㅎㅎ

 

더 신기한건.... 커피를 다 마실동안 하트는 컵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는거...

 

하여간 커피를 다 마시고 우유하트가 남은 모습에 그저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왠지 먹기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어찌나 이쁜지.. 지금껏 커피숍에서 라떼를 많이 먹었지만 하트가 이렇게 끝까지 남은 적은 없어 그런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 무엇보다도 제가 만든 라떼하트라 더 신기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커피홀릭 1탄]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2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커피홀릭 3탄] 우유 벨벳거품이란 바로 이런거!

 [커피홀릭 4탄] 커피숍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드는 법

[커피홀릭 5탄] 집에서 간단하게 더치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6탄] 독학으로 가능한 에스프레소와 라떼하트

 

[한달 동안 만든 나만의 라떼하트 정말 뿌듯해!]

커피에 푹 빠져 사는 줌마입니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은 정말 새롭고 재미난 일인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커피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열심히 아니 열정적이게 하는건 처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커피에 대해 하나 둘 공부하면서 현재 기호식품의 대세와 건강을 접목해서 바라보게 되니 더 끌리는 것 같네요.. 학원에서 하나 둘 체계적으로 커피를 배우는 것이 아닌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갖가지 정보를 입수해 조금씩 내 것으로 만든다는 것도 솔직히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발전되어 가는 제 모습에 그저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네요.. 입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남편도 요즘엔 제 커피맛에 흠뻑 빠져 들고 있을 정도니까요...ㅎㅎ 그럼 오늘은 약 한 달 동안 커피에 대해 각종 자료를 통해 공부해서 얻은 결과 즉, 에스프레소에서 라떼하트까지 만들어낸 것들을 소개할까합니다.

 

라떼하트독학으로 완성된 라떼하트

▶ 핸드드립으로 시작된 에스프레소 그 시초는?

 

 가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곤 했는데 에스프레소처럼 진하고 강렬한 맛과 무엇보다도 라떼하트에 관심이 많다보니 어떻게하면 집에서도 에스프레소같이 마실 수 있을까란 고민에 빠져 들었죠..그래서 커피에 관심이 많은 한 동생에게 물었더니 핸드드립을 할때 원두커피를 최대한 가늘게 분쇄를 해서 드립으로 내리면 에스프레소같이 진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평소 핸드드립의 맛과 차이가 많이 나는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었죠.

 

물론 처음엔 이 방법으로 에스프레소처럼 강렬하게 커피를 마셨는데 왠지 아쉬운 감이 많았습니다. 그건 바로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를 봤을때 본 거품 즉, 크레마가 없어서 왠지 비쥬얼이 영 아니었지요..그래서 고민한 끝에 인터넷을 뒤져 가정용 에스프레소기계로 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모카포트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크레마가 풍부하게 생긴다는 것으로... 물론 처음에 모카포트를 구입해서 사용했을때는 크레마가 잘 생기지 않았는데 자료를 뒤져 자세히 알고 보니 원두분쇄도와 불조절이 관건이라는 것을 여러번의 시도끝에 크레마가 풍부한 에스프레소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모카포트모카포트로 크레마까지 완벽한 에스프레소 완성!

▶라떼하트의 기초인 우유거품은 가정에서 어떻게 만들까?

 

 커피숍에 있는 커피머신에서만 가능한 우유스티밍을 가정에서 어떻게 비슷하게 할까? 정말 고민을 제일 많이 한 부분입니다.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 보고 인터넷을 뒤져 각종 자료를 뒤져 보니 커피기구 중에 하나인 프렌치프레스로 우유거품을 낼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죠. 처음 이런 자료들이 정말 효과를 볼까하는 의구심도 들어 커피와 관련된 전문가의 자문도 조금 입수했지만 전문가 역시 그건 좀 불가능하겠다는 말을 했지요. 하지만 여러번의 실패와 노력으로 다양한 우유거품 내는 법까지 터득했답니다.

 

처음 제가 우유거품을 낼때는 냄비에 우유가 타지 않게 중불에 계속 저어 주면서 우유를 65~70도 정도 데웠습니다. 책에서 보니 우유의 온도가 약 65도 일때 우유거품이 잘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유온도에 엄청 신경을 썼어요. 우유가 적정온도가 되었다면 프렌치프레스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넣어 아래 위로 힘차게 펌프질하면 우유거품이 완성됩니다. 우유거품의 농도와 거품의 양은 한번에 되는 것이 아니므로 많이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도 터득하게 되었죠.  지금은 머리를 조금 더 써서 우유를 데울때 전자렌지에 온도를 맞춰 데워주고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 우유거품을 간단히 냅니다.

 

라떼하트가정에서도 가능했던 우유 벨벳거품

▶ 라떼하트를 완벽하게 독학으로 완성하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나?

 

 커피숍에 가면 라떼를 시키면 하트를 이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멋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카메라에 이쁜 하트를 찍으면서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멋진 하트를 만들어야지 하는 조금은 큰 꿈을 꾸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커피숍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나만의 하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그 또한 색다른 행복입니다.  그럼 라떼하트가 완성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려 드릴께요. 커피에 관한 각종 자료는 도서관에 정말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 에스프레소와 라떼하트에 관한 실기전용 책을 빌려서 꾸준히 봤어요.그리고 제일 많이 보고 지금도 보고 있는 자료는 바로 인터넷에서 이쁘게 라떼하트를 한 동영상입니다. 사실 라떼하트 동영상을 검색해서 보시면 대부분 라떼하트 이렇게 했다라고 하는 동영상인데요.. 전 그런 동영상을 보며 하나씩 분석을 했어요.

 

라떼하트한 달동안 만든 라떼하트의 모습

 

에스프레소에스프레소에서 라떼하트까지..

에스프레소 양부터 우유거품의 농도 그리고 손동작 등 사람마다 다 다른 모습이지만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따라해 보는 것으로 시작 했어요. 물론 처음엔 동그라미는 커녕 우유거품이 철철 넘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커피 위에 모양이 하나 둘 완성되어 가는 모습에 왠지 모를 성취감까지 들어 너무 재밌더라구요. 뭐든 조금씩 발전되어 가는 것을 느끼면 그때부터는 스펀지처럼 배우는 것도 흡수력이 뛰어 난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기초부터 라떼하트까지 배우려면 기본이 90만원 정도.. 더 비싼데는 100만원이 넘는 곳도 있던데 나름대로 적은 금액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떼하트라떼하트를 만드는 내가 선택한 가정용 커피기구

독학으로 가능하게 한 나만의 커피기구들 어떤가요. 생각보다 거창하진 않죠.. 제가 한 달여 동안 라떼하트를 만들어 본 결과 꼭 멋진 커피머신만 있어야만 라떼하트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접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가정에서도 라떼하트를 기본으로 각종 모양도 문제 없을거란 생각이예요. 아참 저번주에는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쳤어요. 가채점을 해보니 합격인데 일단 합격자발표까지는 조신하게 기다려야겠죠. 하여간 필기시험 합격하면 실기도 다음달에 도전해 보려구요.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하는 김에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응원 많이 해 주세욤~^^

커피한잔해

[커피홀릭 1탄]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2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커피홀릭 3탄] 우유 벨벳거품이란 바로 이런거!

 [커피홀릭 4탄] 커피숍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드는 법

[커피홀릭 5탄] 집에서 간단하게 더치커피 만드는 법

 

드립퍼 없어도 드립커피 문제없어!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믹스커피에 빠져 살았는데 요즘엔 원두커피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커피에 대해 공부를 조금씩 하다 보니 더 원두커피를 선호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뭐...한마디로 커피에 대해 푹 빠져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ㅎㅎ.. 오늘은 드립퍼 없이도 드립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합니다. 이 방법은 가정에서는 물론 직장이나 야외(캠핑)에서도 쉽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 휴가철 특히 유용한 정보일 듯 합니다.

 

드립커피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법

그럼 커피홀릭 1탄으로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원두가 있어야 하구요.. 그외 종이컵과 소주잔 그리고 필터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원두는 드립커피를 하기 전 분쇄하시면 되는데요.. 만약 분쇄기가 없다면 그냥 원두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요즘엔 원두도 분쇄해서 많이 팔고 있거든요.

 

원두분쇄도는 되도록이면 가늘게 하심 좋습니다.

 

드립커피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재료

이제 드립커피를 만들 재료가 다 준비 되었으면 종이컵 아래 송곳으로 밖에서 안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주세요.

 

안쪽으로 보시면 요런 모양이 되는데요.. 구멍이 너무 넓지 않도록 뚫려진 종이를 살짝 손으로 덮어 주시길..

 

그리고 구멍을 낸 종이컵을 소주잔에 넣어 주세요.

 

이 상태에서 종이필터를 종이컵에 끼워 주세요.

 

그럼 요런 모양이 나오겠죠..

 

이제 분쇄한 원두가루를 적당량 종이컵에 넣어 주세요. 보통 교과서적으로 말하면 원두의 분량이 10g 1잔을 기준일때 약 140ml 추출량으로 계산하시면 되는데요.. 전 20g의 원두에 약 40ml의 커피를 추출했습니다. 드립커피시 몇 그램(g)의 원두커피를 몇 밀리리터(ml) 커피를 추출해야 한다라는 것은 사실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내려 드시면 그게 바로 맛있는 커피이기때문입니다.

 

드립커피를 할때 제일 먼저 할 일은 약 30초간 뜸들이기입니다. 그런데 그냥 막 물을 부으면 되지 왜 드립커피를 할때 뜸을 들여야 할까?

 

그 이유는 뜨거운 물을 그대로 부어주면 커피길이 생겨 그쪽으로만 물이 흘러 커피의 풍부한 맛이 나지 않아요..그래서 뜸을 들인 후 고른 맛이 나게 해 주기 위함입니다.

 

뜸을 들인 후 핸드드립을 할때처럼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안쪽으로 바깥으로 돌려 주시면서 드립하시면 됩니다. 전 진한 에스프레소 수준으로 만들거라 조금 진하게 커피를 추출했어요.

 

에스프레소소주잔이 바로 에스프레소잔(데미타세)이 된 셈..

에스프레소처럼 진하게 내렸더니 기름성분처럼 둥둥 뜨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보통 이렇게 내려서 에스프레소처럼 먹기도 하구요.. 뜨거운 물을 섞어서 아메리카노처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스커피도 문제없구요..

 

전 오늘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었어요.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 커피에 우유스티밍한 것을 섞어서 만든겁니다. 에스프레소커피와 부드러운 우유를 동시에 맛 볼 수 있어 전 개인적으로 라떼가 좋더라구요..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로 에스프레소처럼 강렬한 커피를 내려 우유스티밍을 해 나름 핸드드립 카페라떼를 만들었습니다.

 

어떤가요.. 커피숍에 가지 않아도 라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죠.. 누가 그러더라구요.. 장비가 없어서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든다고..솔직히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뭐든 만들고자 한다면 머리를 써서라도 만들어 보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맛이 궁금하죠? 맛은 강렬한 커피의 쓴맛에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맛이 섞여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하하하~

 

드립커피소주잔 술만 먹을때만 쓰이는게 아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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