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내 개인정보 2차 피해 막는 방법

2014. 3. 13. 02:15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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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가 유출 되었다면 이 방법 써 봐!

얼마전 농협, 롯데, 국민카드회사에 고객들의 각 개인정보들이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20개 넘게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카드를 중지나 해지등 유출된 카드회사에서의 거래를 끊는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있어도 다양한 사기가 이어져 정말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데 각 개인의 수많은 정보가 다 털렸으니 정말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 또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2차 피해는 아직 생기지 않았지만 불안한 마음을 하루도 몇 번이고 지울 수 없었지요. 스미싱문자는 새벽도 없이 날아 오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대출전화등 불필요한 전화가 끊이질 않아 더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은행에 가서 극단의 조치를 하고 왔습니다. 그건 바로 은행에 가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하는 특별관리 시스템을 신청하고 온 것입니다.

은행, 개인정보 , 개인정보 유출

자주 거래하는 은행에서 신청

대부분 사람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별 일 없기만 마음 속으로 바라지만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그냥 방치하고 있다간 나중에 어떤 큰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오늘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분들은 은행에서 제가 가르쳐 준 것을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자주 거래하는 은행에 가서 종합상담창구 코너 번호표를 뽑아서 그곳에서 기다리십시요. 자신의 번호가 되면 은행창구에 가서 은행원에게 개인정보 노출자라고 말하고 관리시스템에 대해 물어 보면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합니다. 신분증은 사진이 붙어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개인정보, 노출사실 신청서, 은행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서


그럼 은행원은 서류 즉,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서라는 것을 하나 주면서 내용을 기입해 달라고 합니다. 신청서에 기입할 내용은 신청사유와 정보공개범위와 신청자의 이름과 날짜 서명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정보공개범위란은 전 금융회사에 전파하여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함입니다.

개인정보 노출사실 확인서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 확인서


은행에서 준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서에 꼼꼼히 작성을 하고 나면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확인서를 개인에게 교부합니다. 우리부부 둘 다 신청하고 왔음..

은행에서 이렇게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면 내 이름으로 누가 신분증을 위조해 은행거래를 하는 경우 신분확인을 더 자세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명의 도용한 신용카드로 발급, 대출등을 받지 못합니다. 그럼 서류 하나 적었을 뿐인데 어떻게 위조된 신분증인지 확인이 가능할까 궁금하시죠..그건 바로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은행은 금감원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금융감독원은 전국의 금융권, 캐피탈,대부업,카드업계,증권업계등 대한민국 모든 금융권에 통지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만약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명의도용을 해 은행에 간다면 은행원은 모니터에 개인정보 노출자라는 화면이 떠 그 사람의 얼굴 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를 묻는 것은 기본이고 신분증이 위조되었다면 그것까지 다 확인합니다. 아직도 개인정보 유출때문에 불안만 하고 있으세요? 그럼 당장 은행에 가서 '개인정보 노출자'라고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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