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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치약 사용해야하는 이유..]
얼마전에 이가 시려서 치과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치과에 가면 대부분 사람들이 다 공감하실 이가 시려서 그것을 치료하러 갔다가 엉뚱하게 다른 것들을 같이 이것저것 보는 탓에 치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이가 시려서 가면 기본적으로 이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 눈으로 먼저 확인 후 잇몸과 이의 상태를 가늠하는 파노라마사진(이 엑스레이)을 찍고 그 다음은 스켈링 여부를 물어 보지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를 잘 닦는다 생각하면 스켈링을 일년에 한번 정도 가는 편인데 치과에서 스켈링을 한지 일년 정도 되었다고 하면 6개월에 한번은 꼭 스켈링을 해야 한다며 무조건 스켈링을 하게 합니다. 뭐.. 일년을 다 채우진 않았지만 일년 가까이 된다는 이유 하나로 스켈링을 은연중에 강요받게 되지요.. 근데 이가 시려서 치과에 갔다가 스켈링을 하는 바람에 시린 이에 대한 치료는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는 점..여하튼 그렇게 전 다음을 기약하며 일주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의 시간이 흐른 후 치과에 다시 찾은 전 치위생사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 이를 너무 세게 닦으시나 봐요..이가 많이 마모되어서 시렸던 것 같은데요.."
" 네에?!.. 이를 자주 닦아서 마모 되는 경우도 있어요? "
" 네... 그리고 중요한건 칫솔때문이 아니라 치약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어요.. "
" 치약요?!.."
치위생사는 왜 치약때문에 이가 시린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대충 들었던 이야기를 설명하자면 치약의 주성분을 잘 보고 자신에 맞는 치약을 골라 사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아무 치약이나 사용해 저처럼 치아가 마모되어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치약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라는 설명과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것도 듣고 마모된 치아는 레진(7만원)으로 떼우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쌓인 치약들을 꺼내어 치약의 주성분에 대해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치위생사가 말했던 치약의 주성분들이 치약마다 다르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치약의 성분은 다 똑같은 줄 알았거든요...제가 무식했나봐용...ㅎ
일일이 자세히 읽어 보니 결과는..치약의 주성분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와 이산화규소 확인결과 치석제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였구요..
잇몸질환 위주는 플루오루화나트륨,덴탈타입실리카의 주성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하얗게 만드는 효과를 높이는건 일불소인산나트륨과 인산수소칼슘이 주성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치약이라고 하면 성분들이 다 똑같은 줄 알았었는데 오늘 치약을 하나 하나 꺼내 주성분에 따라 효능.효과를 보니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로...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치약의 효능을 자세히 읽어 본 결과 입냄새 원인이 되는 치태를 제거(안티프라그)에 효과적인 치약이었습니다. 물론 하루에 기본적으로 4~5번은 넘게 닦는 칫솔질이 문제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많은 치약 중에서 칫솔질 후 입안의 상쾌함이 많이 느껴지는 치약이라 선호했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상쾌한 나머지 주성분의 효능은 잘 알지 못하고 너무 칫솔질을 해 치아 마모가 심했던 같네요..거기다 치아의 마모는 칫솔의 선택도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태 너무 센 칫솔을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치과에서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치아손상을 막아 준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자신에게 맞는 치약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부드러운 칫솔로 꾸준히 한다면 치석제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시린이도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참.. 시린이라면 상아질을 보호할 수 있는 성분인 인산삼칼슘 성분이 있는 치약을 선택하시길요.... 하지만 시린이 전용 치약을 바꿨는데도 시린이가 지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치과에 들러 치약에 의한 치아 마모상태나 잘못된 칫솔질때문에 마모가 되지 않았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자주 열심히 칫솔질을 한다고 해도 치석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이가 시린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연마제가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치약은 피하시고 단단한 칫솔모보다 얇고 가는 칫솔모를 가진 칫솔을 사용하십시요..
이렇듯..사용하는 치약의 주성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 좋다는 결론... 물론 아이가 있는 집에선 아이전용 치약을 따로 준비해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겠네요...어른이 사용하는 치약은 좀 강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니까요..무엇보다도 아이들은 이를 깨끗이 잘 헹구지 않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치약..이제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얼마전에 이가 시려서 치과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치과에 가면 대부분 사람들이 다 공감하실 이가 시려서 그것을 치료하러 갔다가 엉뚱하게 다른 것들을 같이 이것저것 보는 탓에 치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이가 시려서 가면 기본적으로 이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 눈으로 먼저 확인 후 잇몸과 이의 상태를 가늠하는 파노라마사진(이 엑스레이)을 찍고 그 다음은 스켈링 여부를 물어 보지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를 잘 닦는다 생각하면 스켈링을 일년에 한번 정도 가는 편인데 치과에서 스켈링을 한지 일년 정도 되었다고 하면 6개월에 한번은 꼭 스켈링을 해야 한다며 무조건 스켈링을 하게 합니다. 뭐.. 일년을 다 채우진 않았지만 일년 가까이 된다는 이유 하나로 스켈링을 은연중에 강요받게 되지요.. 근데 이가 시려서 치과에 갔다가 스켈링을 하는 바람에 시린 이에 대한 치료는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는 점..여하튼 그렇게 전 다음을 기약하며 일주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의 시간이 흐른 후 치과에 다시 찾은 전 치위생사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 이를 너무 세게 닦으시나 봐요..이가 많이 마모되어서 시렸던 것 같은데요.."
" 네에?!.. 이를 자주 닦아서 마모 되는 경우도 있어요? "
" 네... 그리고 중요한건 칫솔때문이 아니라 치약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어요.. "
" 치약요?!.."
치위생사는 왜 치약때문에 이가 시린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대충 들었던 이야기를 설명하자면 치약의 주성분을 잘 보고 자신에 맞는 치약을 골라 사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아무 치약이나 사용해 저처럼 치아가 마모되어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치약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라는 설명과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것도 듣고 마모된 치아는 레진(7만원)으로 떼우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쌓인 치약들을 꺼내어 치약의 주성분에 대해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치위생사가 말했던 치약의 주성분들이 치약마다 다르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치약의 성분은 다 똑같은 줄 알았거든요...제가 무식했나봐용...ㅎ
일일이 자세히 읽어 보니 결과는..치약의 주성분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와 이산화규소 확인결과 치석제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였구요..
잇몸질환 위주는 플루오루화나트륨,덴탈타입실리카의 주성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하얗게 만드는 효과를 높이는건 일불소인산나트륨과 인산수소칼슘이 주성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치약이라고 하면 성분들이 다 똑같은 줄 알았었는데 오늘 치약을 하나 하나 꺼내 주성분에 따라 효능.효과를 보니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로...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치약의 효능을 자세히 읽어 본 결과 입냄새 원인이 되는 치태를 제거(안티프라그)에 효과적인 치약이었습니다. 물론 하루에 기본적으로 4~5번은 넘게 닦는 칫솔질이 문제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많은 치약 중에서 칫솔질 후 입안의 상쾌함이 많이 느껴지는 치약이라 선호했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상쾌한 나머지 주성분의 효능은 잘 알지 못하고 너무 칫솔질을 해 치아 마모가 심했던 같네요..거기다 치아의 마모는 칫솔의 선택도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태 너무 센 칫솔을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치과에서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치아손상을 막아 준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자신에게 맞는 치약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부드러운 칫솔로 꾸준히 한다면 치석제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시린이도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참.. 시린이라면 상아질을 보호할 수 있는 성분인 인산삼칼슘 성분이 있는 치약을 선택하시길요.... 하지만 시린이 전용 치약을 바꿨는데도 시린이가 지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치과에 들러 치약에 의한 치아 마모상태나 잘못된 칫솔질때문에 마모가 되지 않았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자주 열심히 칫솔질을 한다고 해도 치석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이가 시린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연마제가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치약은 피하시고 단단한 칫솔모보다 얇고 가는 칫솔모를 가진 칫솔을 사용하십시요..
이렇듯..사용하는 치약의 주성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 좋다는 결론... 물론 아이가 있는 집에선 아이전용 치약을 따로 준비해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겠네요...어른이 사용하는 치약은 좀 강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니까요..무엇보다도 아이들은 이를 깨끗이 잘 헹구지 않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치약..이제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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