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를 보고 빵 터진 이유..

2015. 2. 7. 18:10제주도 생활 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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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 는 특별했다

" 이것이 바로 제주도 '무' 다! " 라고 할 만큼 보자마자 빵 터지는 비쥬얼이었습니다. 지금껏 밭에 있는 무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자라는 무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그저 웃음이 나더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길래 이렇게 포스팅 서두를 재밌다라는 표현으로 장식할까...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주도 무제주도 '무' 는 이렇게 자란다!

저 멀리 노란 선같이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 입니다.

 

어찌나 정교하게 한 줄로 잘 자라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데... '무'를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쏴~~~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눈썰미가 있는 분은 첫 사진을 보자마자 빵 터졌을지도 모릅니다.

 

제주도의 '무' 자라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 곳의 ' 무' 밭에서 보던 모습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 이파리만 흙에 살짝 나온 것이 아닌 '무' 가 반 이상 땅 위로 솟아 올라서 자란다는겁니다.

 

마치 누가 '무'를 일부러 뽑아 놓으 것 같이 ....

푸하하~~

 

흙위로 솟구친 '무'가 흙이 없이 상당히 깨끗한 모습입니다.

정말 이렇게 밭에서 자라는 '무'는 처음 본지라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기까지...

 

일렬로 줄을 잘 세운 '무' 밭이 아니라도 어느 밭이든 '무'는 반쯤 올라 온 상태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무' 밭

 

푸헤헤~~~

아무리 봐도 신기신기~

 

일부러 뽑아 놓은 것 같이 정말 자라는 모습이 우습네요.

제주도 '무'가 유명하긴 하지만 혹시 이런 이유도 조금 가미된 것 아니겠죵~

 

스스로 땅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무' 농부님들이 뽑기도 편할 듯 합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제주도 곳곳 모든 것에 관심이 가져 보세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만큼 제주도는 또 다른 볼거리로 기억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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