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서 직접 본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현장 분위기..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광안리 풍경

1년에 한번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그 어느 누구보다도 기다려 온 사람입니다. 토요일이면 가게도 바쁜데 1년에 한번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 과감히 가게 문 닫고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저녁 8시에 시작하지만 좋은 자리를 잡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점심을 먹자마자 곧바로 광안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2시...꽤 이른 시각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 벌써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조금 더 늦게 왔다면 아마도 좋은 자리는 생각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를 구경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불꽃축제 시각 4시간 전 광안리해수욕장 풍경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올 만큼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꽃축제인 것 같습니다.

불꽃축제 시간이 다가 올 수록 점점 늘어나는 관람객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더군요..

아는 지인과 만나기로 했는데 세상에 만상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전화가 불통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쉽게 못 만났다는... 너무 안타까웠어요....ㅜㅜ

여하튼..좋은 자리를 확보해 놓고 만나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그분들 그래서 멋진 불꽃축제 못 보고 갔어요...

불꽃축제 시작 1시간 전 풍경... 많은 사람들이 광안대교의 야경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제 시작하기 30분 전 풍경입니다. 이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가득했습니다.

드디어 제9회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시작....... 와~~~~~

먼저 사진으로 보시고...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현장 분위기는 동영상으로 즐기시길...

화려한 불꽃축제에 모두들 탄성을 지르며 황홀한 분위기에 흠뻑 젖었습니다.

남편과 낭만적인 불꽃축제를 보며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아마 부산불꽃축제를 보러 온 많은 사람들이 그런 기분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년에 단 하루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가져 너무 좋았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열심히 해 준 우리 남편 역시 블로그하는 아내를 위한 멋진 배려 그자체였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