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도 지역화폐는 이렇습니다.
zoomma
2024. 10. 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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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는 지폐 오만원과 비슷하다
각 지역마다 지역화폐가 있다. 부산은 동백전, 서울은 서울페이(서울사랑 상품권)처럼 말이다. 그럼 제주도의 지역화폐의 이름은 뭘까? 제주도는 탐나는전이다. 그러고 보니 각 지역의 특성상 한 번에 알아듣기 쉬운 지역화폐다. 그런데 제주도지역화폐를 보면 지폐 오만원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제주도 지역화폐의 인물은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의 이미지가 있다. 오만원권의 신사임당의 느낌과 비슷하기도 해 자칫 오만원권과 헷갈릴 때도 있긴 했다. 그럼 김만덕이 누구길래 탐나는전 오만원권에 있는 걸까? [ 위키백과 출처] 김만덕(金萬德, 1739년~1812년)은 조선의 상인이다. 제주도에 대기근이 닥치자 전 재산을 풀어 육지에서 사온 쌀을 모두 진휼미로 기부하여 빈사 상태의 제주도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이 때문에 제주에서는 의녀(義女) 김만덕으로 불린다.
제주도에선 이런 의인을 생각하고 기리는 김만덕 행사도 있다. 그만큼 제주도에선 제주의 대표적인 위인이다. 그래서일까 김만덕 행사에는 '김만덕상'이 있는데 제주도에서 여성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나눔과 봉사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80년부터 40년이 넘게 수여하고 있다. 탐나는전을 주로 사용하는 1인으로 잠시나마 김만덕 님의 위인을 알아보는 시간이 된 글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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