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엔 가성비 갑 음식점 곳곳에 숨어 있어요
[ 제주도 맛집 - 재연 식당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날씨가 덥긴 하지만 요 며칠은 햇볕이 쨍쨍한 날씨였네요.
여행객들은 더워서 날이 쾌청하면 그게 더 좋긴 해요.
오늘은 예전에는 제주도민들이 주로 찾는 맛집이었지만 지금은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이 더 많이 가는 가성비 갑 맛집 소개합니다. [내 돈 내먹]
이곳은 세화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해 있는 정식집입니다. 제주도 정식집의 구성은 어딜 가나 비슷한데요.
고등어구이와 두루치기가 꼭 빠지지 않고 나온다는 점이죠.
요즘에는 주문을 테이블에서 직접 손님이 하는 셀프 주문 방식입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헷갈릴 수도 있지만 종업원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가게 안은 넓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불편함은 없답니다.
다양한 정식이 있긴 하지만 저렴하게 드실 분은 엄마 정식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 옥돔, 갈치구이 정식도 있지만 생각보다 가격대가 비싼 편이에요.
아무래도 일반 정식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주문을 하고 나면 물은 갖다 줍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손님들 많을 때는 감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2인 분 정식이에요.
생각보다 푸짐하죠.
가격도 1인분에 만원도 안 하니 알뜰 여행객들에겐 괜찮은 한 끼 식사가 될 겁니다.
고등어도 큼직해 이것만 먹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해요.
두루치기는 기름이 좀 많긴 하지만 양이 푸짐해 기름을 골라내고 먹어도 될 겁니다.
상추쌈은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더 드시고 싶으면 계속 드셔도 됩니다.
참고로 국도 직접 종업원에게 추가 주문하시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등어가 맛있었어요.
국내산이 아니지만 간이 잘 배이고 괜찮았습니다.
요즘 제주도 동쪽 이쁜 해수욕장 많이 가시죠.
세화 해수욕장 주변 가실 일 있다면 이곳 추천해요.
날씨가 많이 더워요.
건강 챙기는 하루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