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재밌는 견과류 연근 조림
추억의 그 반찬 연근조림 레시피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연근조림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밥상에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어릴 적 엄마가 해 주신 맛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그 맛을 찾기 위해 조금씩 반찬 하나하나 해 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연근조림 하는 방법 올려 보아요.
연근 조림에 필요한 재료
연근, 간장, 식초, 양념장 ( 간장 2큰술 , 알룰로스 1큰술, 올리브유 반 큰 술, 스테비아 반 큰 술, 참기름 조금, 통깨 약간 ) 연근은 한 봉지 사용(150g)
요즘엔 시중에 연근 껍질을 벗겨 썰어 놓은 것이 많이 나오는데요. 전 그걸 사용했어요. 물과 식초 그리고 연근을 넣고 반쯤 익을 때까지 데칩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식초 물로 데치는 이유는 연근 자체의 아린 맛을 없애기 위함이에요.
양념은 물 1컵을 넣고 만들어 둡니다.
연근은 아삭아삭 해야 맛있거든요. 너무 익히지는 마세요.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조립니다. 뚜껑은 덮지 마세요.
전 연근 조림만 하기 아쉬워서 견과류도 같이 양념에 졸였어요. 같이 먹으면 고소하니 정말 맛있거든요.
거의 졸여질 즈음에는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양념 레시피만 잘 숙지하면 집에서도 연근 조림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입맛 없을 때 밥 물에 말아서 연근 조림 하나 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겠죠.
어릴 적 추억의 반찬으로 잘 알려진 연근 조림... 시장에서 지금껏 사다 드셨다면 이제 직접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생각보다 맛있다고 자주 해 드실 겁니다. 뭐든 처음 만들 때 힘들지 한 번 만들어 성공하면 요리에도 재미가 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