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반납하고 현금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어느새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다가 선 느낌이네요. 환절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은 스타벅스 컵 반납하고 현금 받은 후기 소소하게 적어 봅니다.
-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반납기
얼마전부터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면 1회용 컵 보증금제로 컵 가격은 따로 지불합니다. 보통은 음료를 마시고 난 뒤 그냥 버리게 되는데요. 이제는 조금 귀찮더라도 환경도 생각하고 돈도 환급 받아 보자구요.
- 1회용 컵을 반납하기 전에 해야 할 일
일회용 컵을 반납하기 전에 먼저 깨끗이 씻어 반납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상식이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음료가 들어 있는 채로 가져오기도 하고 내용물이 덕지덕지 묻은 것도 그대로 가져 오더라고요. 일단, 1회용 컵 반납하기 전 꼭 세척 잊지 말자구요.
스타벅스에 비치된 리유저블 컵 반납기 기계가 있는 곳에 가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기계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한 번 해 보시면 다음에 할때는 정말 쉽게 컵 반납이 가능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1회용 컵 반납은 한 번 할때 5개까지 가능하고요. 컵을 다 반납하면 현금으로 받을지 스타벅스카드로 받을지등 자세히 화면에 나와요. 전 현금으로 받기로 합니다.
컵을 다섯개 반납하니 보증금 5,000원이라고 나옵니다. 보증금을 현금으로 환불 받으시겠나고 화면이 뜨면 '예' 를 눌러서 받으면 됩니다.
컵을 반납하고 난 뒤 현금 방출구에서 5,000원이 나왔습니다. 그냥 버리면 쓰레기지만 이렇게 다시 깨끗이 세척해 컵을 반납하면 왠지 돈버는 느낌 지울수 없어요. 물론 이 돈도 다 커피를 사 먹으면서 지불한 금액이지만요. 그렇게 생각하면 1회용 컵 그냥 못 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뭐든 처음에 할때는 조금 어색하고 그래요. 하지만 이 또한 요즘 시대엔 기계치를 벗어나 익숙해져야 하기에 늘 새로운 것에 한 번씩 도전이란 명목으로 해 보곤 합니다. 점점 자동화 시스템으로 변해가는 시대이니 하나 둘씩 배워 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