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줄서서 기다린다는 '앵무새 카페'가 제주도에 생기니....
제주도에 서울 앵무새 카페가 생겼다
제주도에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바다의 뷰를 볼 수 있는 해안가 주변에 카페가 즐비 했다면 언제부턴인가 사람들이 가지 않을 것 같은 조금 생뚱 맞은 장소에 카페들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작은 카페가 아닌 대형 카페들이 말이죠.
특히 서울에서 유명한 카페들이 하나 둘 제주도에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커피 맛 때문에 더 인기를 끌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뷰가 이뻐야 가는 그런 카페들을 찾아 해안가에 가는 것이 아닌 맛도 찾아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사실 커피값이 서울과 비교하면 조금 비싼 곳들이 정말 많아 역시 제주도는 관광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들었지만 말이죠.
서귀포에 생긴 서울 앵무새 카페
이젠 뷰 보다는 커피 맛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도는 사실 사진을 찍기 위한 장소를 많이 찾아 가는게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고 해도 맛이 떨어진다면 생각한 만큼의 실망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뭐라고 할 사람은 별로 없지만 가격까지 터무니 없게 비싸니 더 실망하게 되지요.
이제는 사람들의 성향도 점점 변하고 있는게 현실이 된 셈입니다.
제주도에 생긴 앵무새 카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서울에서 유명한 카페들은 대부분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커피 맛이 그만큼 뛰어난 곳들이 더 그렇지요.
오늘 소개할 제주도 앵무새 카페도 서울에서 핫플레이스로 사랑받은 카페입니다.
그런 카페가 제주도에 생겼다고 하니 제주도민들이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물론 지금은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그런 곳이 되었지만요.
디저트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제주도에 생긴 앵무새 카페는 규모가 커서 그런지 서울처럼 줄을 서서 대기하는 분들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넓은 평수에 비하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앵무새 카페에서는 커피는 기본 디저트도 기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디저트는 진열하자마자 동이 날 정도더군요. 그럼 맛은 어떨까?
다양한 디저트를 다 맛 볼순 없었지만 커피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 많아 좋았어요. 물론 맛도 있었답니다.
디저트 고르는 시간도 무시 못할 정도로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쿠키도 눈길을 사로 잡았답니다.
디저트를 고르고 나면 커피나 음료 주문하는 동선으로 이어집니다.
음료가격은 제주도 현재 다른 카페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럼 제주도 카페들 커피 가격 대충 가늠이 가시죠 ~
음료 2잔, 디저트 1개 구입했더니 20,000원 조금 넘었습니다. (내돈내산)
제주도 앵무새 카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넓은 실내에 테이블이 여유롭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통유리라 밖을 시원하게 볼수 있어 더 크게 느껴지는 카페 내부 분위기였습니다.
디저트 , 커피 맛있었어요. 하지만 시그니처 음료라고 주문했던건 많이 실망했답니다. 음....어릴적 문방구에 팔던 그 샤벳 맛이라고 할까요 ^^;;;;;
그래도 서울에서 핫플레이스로 소문이 자자한 카페가 제주도에 생겨서 좋긴 해요. 서울까지 가지 않고 커피맛을 볼수 있으니 말이죠.
카페가 이뻐서 사진을 찍다보니 좀 많아요. 버리려니 아까워 그냥 다 올려 봅니다. 눈으로 제주도에 생긴 앵무새 카페 구경 해 보세요.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주변 풍경이 정말 이뻐 사진 찍기 좋아요. 아마도 도심과 달리 높은 건물이 거의 없어 그런 것 같아요.
제주도에는 이렇듯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유명한 카페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 추세예요. 그렇다보니 다양한 커피를 즐길수 있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요. 하지만 너무 대형으로 생기니 조금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답니다.
그래도 다양한 커피를 즐길수 있음에 나쁘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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