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간마늘 틀에서 쉽게 분리하는 꿀팁
평소 마늘을 많이 먹다보니 마트에 가면 간마늘은 기본적으로 사오는 식재료입니다. 간마늘을 그냥 냉장실에 보관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냉장실도 오랫동안 두고 먹기엔 안 좋다고 해요. 냉장실에 넣어도 정말 빨리 상하는 식재료 중 하나라고 하니 이제 간마늘도 신경써서 냉장고에 보관하자구요.
전 간마늘을 틀에 넣어 얼려 놓고 보관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도 있고 요리할때 한 개씩 넣어서 하니 편하더라고요. 아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 방법인데요. 오늘 알려 드릴 노하우는 바로 꽁꽁 언 간마늘 틀에서 쉽게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잘 나오는 실리콘 틀에 넣어도 간마늘이 꽁꽁 얼었다면 쉽게 빠지지 않아요. 누구나 경험하셨을텐데요. 그렇다고 마냥 녹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겠죠.
간마늘이 아무리 꽁꽁 얼었어도 정말 쉽게 분리하는 꿀팁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틀 뒷면에 물로 몇 초만 닿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초울트라 꽁꽁 언 마늘도 문제없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이 방법은 얼음틀에서 얼음을 분리할때도 사용하면 아주 유용해요. 물론 실리콘 제품이 아니고 딱딱한 플라스틱 틀이라도 말이죠
실리콘 틀 뒷면에 물을 몇 초만 댔을 뿐인데 쑥쑥 잘 분리되는 간마늘입니다. 이제 힘들게 틀에서 제거하느라 용쓰지 마시길...... 방법만 알면 이렇게나 쉬운데 말이죠~
말랑말랑한 제품이라도 사실 한 개씩 틀에서 재료를 분리하는게 쉽지 않았다면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꼭 따라해 보세요. 정말 살림이 편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실거예요.
아무리 꼼꼼하게 살림을 잘한다고 해도 간혹 소소한 것에서 막힐때가 있을거예요. 저도 그래요.. 하지만 하나씩 배워 나가면서 하면 은근 재밌는게 살림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별거 아닌 팁 같지만 사실 이 팁 하나로 얼음을 얼렸을때나 다른 식재료를 얼렸을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기억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