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마늘 냉동 보관법
마트에서 구입한 간마늘 냉동실에 보관하기!
살림은 편해야 뭐든 쉽게 접할 수 있고 하게 되는게 진리인듯 하다. 물론 장비빨이란 말도 무시 못한다. 옛날 같으면 통마늘을 구입해서 요리 직전 껍질을 벗기고 빻아서 사용했지만 언제인지는 몰라도 마트에 가면 간마늘이 따로 포장되어 나오는 것을 심심찮게 본다. 물론 큰 마트 보다는 동네 작은 마트에 가면 내가 사 온 간마늘처럼 100% 마늘을 갈아 주기때문에 믿을만 하다.
간마늘은 한식 요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양념이다 보니 떨어지지 않게 쟁여 놓고 먹는 편이다. 간마늘 한 봉지를 구입하면 마늘을 얼려서 보관하는 틀을 준비한다. 기본 요리시 한 스푼의 양이라 정말 편리하다.
100% 마늘을 갈아서 사오자마자 바로 틀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틀도 냉동된 마늘이 잘 떨어지게 실리콘으로 된 것을 준비한다.
간마늘은 듬뿍 퍼서 틀에 올려서 숟가락을 이용해 평평하게 펼쳐 눌러 채운다.
이렇게 채운 간마늘은 뚜껑을 덮은 뒤 냉동실에 보관해 요리 하기 직전 꺼내 사용하면 편리하다.
7,000원에 구입한 간마늘 한 봉지는 거의 1달 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요리할때 편하고 버리는 마늘이 없어 알뜰하다.
냉동으로 보관할 마늘과 냉장실에 넣어 둘 마늘을 담은 뒤 필요시 사용하며 된다. 뭐든 요리도 편해야 하게 되듯이 양념도 미리 준비해 두면 요리할때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좋다.
외식 문화가 발달되어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 시대이지만 아직도 집밥은 가족 모두 그리워하는 음식이기에 되도록이면 집에서 해 먹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무엇보다도 식재료 하나 하나에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는 습관은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살림의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