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마늘 사왔다면 이렇게 얼려 보세요
간마늘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마트에 가면 간마늘이 참 잘 나옵니다. 양도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대용량으로 담아 있는 간마늘을 구입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집에서 원하는 크기로 냉동보관이 가능하기에 전 이렇게 대용량 위주로 구입해 온답니다. 오늘은 간마늘 사용할 만큼의 크기로 냉동보관 하는 방법 소소하니 올려 봅니다.
우리동네 작은 마트에는 시간만 되면 100% 통마늘만을 갈아서 팔고 있습니다. 직접 볼 수 있어 안심도 되고 가격도 저렴해 좋아요. 어떤 곳은 간마늘에 다른 채소를 넣어 같이 갈아서 양을 부풀린다는 말도 있어 전 우리 동네 마트를 애용하는 편이죠.
간마늘을 바로 구입해 온 후에 냉동보관 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며칠 냉장실에 넣어 뒀더니 색이 좀 바랬네요. 그래도 맛은 괜찮으니 바로 담아 봅니다. 간마늘을 얼릴 때는 큰 비닐백에 얇게 펼쳐서 담아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얼린 후 자를 때 수월하거든요. 꽤 양이 많이 나와 큰 비닐봉지에 두 개 담을 수 있었네요.
여기서 잠깐!
비닐봉지에 간마늘을 담은 뒤에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평평하게 고정해 주는 게 좋아요. 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도마가 있어 그것으로 위아래 고정했습니다. 이렇게 고정한 상태로 냉동을 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꽁꽁 언 상태가 되면 꺼내 필요한 크기로 잘라 주면 됩니다. 전 국에 넣는 크기, 찌개에 넣을 크기등 다양하게 자르면 요리 시 수월합니다.
두께가 그리 두텁지 않기 때문에 실온에 꺼냈을때 몇 분 안돼도 칼로 썰기 좋아요. 생각보다 두께도 적정하고 괜찮네요. 전 크기별로 잘라 통에 담아서 바로 다시 냉동보관 했어요. 한 봉지 구입해서 이렇게 냉동보관만 잘해도 꽤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거든요.
뚜껑이 닫힐 정도로 통에 담은 뒤 냉동실로 고고고~
간마늘 파는 마트가 많아졌잖아요. 아무리 수월하게 잘 갈아서 마늘을 팔아도 보관을 잘 못하면 다 부질없는 일이죠. 간마늘을 사 왔다면 바로 잘 정리해 냉동보관 하면 오랫동안 두고 요리해 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