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려한 광복동거리..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zoomma 2008. 12. 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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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임이 있어 남포동에 갔습니다.
남포동에서 밥을 먹고 친구들과 옛추억을 생각하며 광복동에 가기로 했습니다.
광복동거리에 도착하는 순간 ..
정말 눈이 휘둥그레 지더라구요.
얼마나 화려한지 지나가는 시민들은 모두가 핸드폰을 꺼내 들며
아름다운 광복동거리를 찍었습니다.
다행히 전 습관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가 있어 정말 다행이었지요.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광복동거리에 나와서
아름다운 조명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뻤답니다.

" 친구야.. 나도 이쁘게 찍어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유심히 보니 재미나네요.
예전 같으면 남을 의식하고 이쁜포즈(!)를 하고
찍진 못했는데 요즘에는 전혀 남 시선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무조건 이쁘게 나오면 오~~케이!



화려한 광복동거리..




화려한 거리에서 연신 핸드폰카메라를 찍는 사람들..
추억으로 간직하고픈 아름다운 거리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 아빠... 억수로 이쁘다 빨리와~~~"

정말 좋아하죠..ㅎ




정말 화려한 광복동거리입니다.










광복동거리에서 공연도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안 왔다면 노래하는 것도 찍을 수 있었을텐데..ㅎ


" 그래도 사진을 찍도록 같이 걸어 준 친구들..고마워~."




" 삐삐~~~~'

" 이쪽으로는 못갑니다. 광복동거리는 차없는거리로 돌아 가십시요.."

갈려는 차는 못들어 가니 참고 하시고...




만약 주말이나 휴일에 광복동에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은 참고 하시길...





화려한 조명에 비친 옷가게 밤이 깊을 수록 더 운치있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에두고 도심의 번화가는 이렇게 화려한 조명으로
아쉬운 2008년을 보내기위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12월이 되니 왠지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드네요.
망연회등 모임을 자주 갖는 연말..
건강을 위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뜻깊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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