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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 이게 도대체 뭐고?!..."
" 왜? 뭔데 그라노..."
" 이거 좀 봐봐... 돈에 이렇게 낙서한건 또 처음보네.."
풉.....
이거..원 아무생각없이 남편이 보여 준 지폐를 보자마자 웃음이 났습니다.
누가 이런 낙서를 했는지 몰라도 참 어이없는 낙서 그자체였습니다.
간혹가다 지폐에 전화번호나 메모대용등 이상한 내용
(돈에 낙서한 것도 어이없는데 그 내용에 더 황당!)으로 낙서를 한 건
봤어도 이렇게 위인의 얼굴에 낙서를 해 놓다니..
사실 얼굴에 이렇게 낙서를 해 순간적으로 위조지폐인줄 착각할 뻔 했다는..
수염도 그려넣고..
머리는 퍼머처럼 그려 넣고..
눈엔 퍼렇게 아이쉐도우를 바른 것처럼 해 놓고..
귀엔 귀걸이와 피어싱까지..
입술은 붉은색으로 ..거기다 살이 빠진 것처럼 그려 놨습니다.
이거 완전 작정을 하고 그린 것 같네요..
에공.. 돈에 낙서를 하면 안되는뎅...
지폐에 낙서하면 불법이고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제발 낙서를 하지 맙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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