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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해 빙판길이 생겼다면 이 방법 어때?

zoomma 2016. 1.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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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이 없다면 이 방법 강추!

제주도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발이 묶이고 제주도민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특히 저처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지만요.. .'내일은 괜찮겠지!' 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내일이 더 절정이라고 하니 걱정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천재지변이니 어쩌겠냐는 마음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모두 잘 계시죠? 먼저 안부부터 여쭙고 오늘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제주도처럼 폭설이 갑자기 내려 온 도심과 시골이 빙판길이 되었다면 정말 차량의 운행 뿐만 아니라 걸어서 볼 일을 보러 다니는 일도 여간 힘든일이 아닌데요. 오늘은 폭설로 인해 빙판길이 생겼을때 신발 밑창에 착용하는 아이젠이 없을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알려 드립니다.

 

 

준비물은 고무줄만 있으면 됩니다. 고무줄을 여러겹 신발 앞부분에 끼워 주세요.

 

 

고무줄이 신발 밑창 안쪽 구멍에 들어가지 않고 바닥이 바로 맞닿는 곳에 오게 해 주세요.

 

 

그렇게 양쪽에 고무줄을 끼우면 빙판길로 인한 미끄럼 방지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습니다. 아이젠이 있다면 착용하는게 제일 낫지만 만약 없을 경우 임시로 사용하는 방법이니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가까운 거리를 다녀 올때 사용하시고 먼거리는 왠만하면 차를 이용해 다녀 오시길....

 

 

어제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현관입구엔 이미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젠장...집 근처 마트에 아이젠을 하고 갔다가 신발 다 떨어짐...일단 요 부분도 참고요)

 

제주도는 내일이 최고 고비라고는 하는데 한파로 인해 눈이 오지 않더라도 이렇게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낮에 잠깐 나갔다 왔다가 진짜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날아 갈 뻔요. 특히 바닷가 바로 근처에 위치한 집들은 더 신경써야 할 듯합니다. 모두 눈 쌓인 길 조심해서 걸으시고 옷 단단히 입고 외출하세요. 내일이 고비라고 하니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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