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워 블로거들(세미예님, 솔이아빠님,명이님 )과 유람선을 타며 부산야경을 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휴가철이라 부산에 내려오신 솔이아빠는 아름다운 부산의 풍경에 흠뻑 매료된 듯 했습니다.
사실 부산 사람이 서울에 올라가면 왠지 서울이란 대도시가 멋지고 생소한 느낌이 들 듯이 말이죠.
오랜만에 만난 파워 블로거님들과 부산에서 유명한 크루즈를 타기로 했습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 티파니21이란 유람선.
이 유람선은 주말이면
낭만적인 부산의 야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크루즈입니다.
우리가 탄 티파니21 유람선 2층 내부입니다.
라이브카페같은 분위기에 뷔폐식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어 식사를 하며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멋진 내부시설과 야경을 보기전에 우린 식사를 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잖아요.
전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간단히 식사를 하였습니다.
사실 전 배를 타면 멀리가 심한 편이거든요.
적게 먹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답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었지만..
ㅎㅎ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
배위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
나름 여유로운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귀여운 솔이의 모습.
블로그에서 육아일기 모델로 잘 알려진 솔이.
칭얼대지도 않고 조용한 모습이 역시 모델감이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조금은 의식을 하는 듯..
' 나 지금 떨고 있니?!..'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솔이의 표정..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우리가 식사를 한 2층 선실내부 모습.
화려한 조명이 더욱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낭만적인 데이트를 이곳에서 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것도 같네요.
선실 내부에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해 주며 뷔폐식으로 먹고 싶은 것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잘 마련되어 있답니다.
유명한 호텔 레스토랑같은 느낌이지요.
맛있는 식사를 하며 아름다운 야경 감상..
정말 낭만적인 풍경 그 자체이지요.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가족모임을 하기에도 좋겠더군요.
정말 고급스런 분위기죠.
아참!
이곳에서 크루즈예식도 할 수 있다는 사실..
배위에서 결혼식 생각만해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결혼을 앞 둔 연인들은 낭만적인 결혼식으로 유람선 예식도 한 번 생각해 볼 만도 하겠네요.
선실에서 바라 본 광안대교 야경 풍경.
선실에서 식사를 마쳤다면..
선선한 바닷바람을 그대로 맡으며 낭만적인 야경감상..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슴이 벅차 오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크루즈여행..
생각만해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합니다.
그럼 유람선을 타고 볼 수 있는 부산야경 장소는 어디일까 궁금하시죠.
그럼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요.
첫째..광안리 해수욕장
둘째..해운대 해수욕장.
세째..마천루 야경.
네째..광안대교 (다이아몬드 브릿지)
광안대교를 유람선을 타고 머리위에서 보니 정말 장관이더군요.
그외..야경은
동백섬 , 오륙도, 이기대 등입니다.
흔들리는 배위에서 쬐끄만 섬들을 찍기는 조금 힘들더군요.
이렇게 부산을 대표하는 야경을 유람선을 타면 다 볼 수 있답니다.
마천루 부근 티파니21 유람선 선착장의 모습.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나죠~!
우리가 탄 유람선의 화려한 모습.
부산야경을 크루즈를 타고 낭만적이게 감상을 하고 나니 눈이 시릴 정도로 즐거웠답니다.
그 감동을 물론 잊지 못할 것 같았구요.
올 여름 낭만적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휴가
크루즈여행 어떠신가요~.
크루즈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티파니 유람선 http://www.coveacruise.com/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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