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봄이 왔던가 하는 생각도 잠시...낮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것을 보니 올해도 봄은 살짝 여름은 후다닥 올 기세입니다. 따뜻한 봄도 되고 했으니 집 안 옷정리 슬슬 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벌써부터 아프다는 분 오늘 저와 함께 정리의 달인이 되어 보시는건 어떠신지....
평소에는 옷정리는 그냥 잘 개는 수준이었는데 얼마전 선물로 받은 드레스북 덕분에 정리의 달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드레스북 전 처음 들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더 신기방기 했지요.
드레스북은 플라스틱 비슷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영구적 아니 오랫동안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요.
드레스북을 펼치면 요런 모습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 저처럼 생뚱맞은 표정 지을지 몰라요~
평소에 옷 정리라고 하면 옷을 깔끔하게 개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럼 드레스북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먼저 보실까요~
1. 티를 뒤집어서 펼쳐 줍니다.
2. 드레스북을 펼쳐서 옷 윗부분에 올려 줍니다.
3. 소매를 양쪽에 하나씩 끼워 준 뒤 세로로 잘 옷을 접어 주세요.
4. 펼쳐진 옷을 반으로 접어 주세요.
5. 이 모양이 되면 드레스북 접히는 부분에 반을 접어 주면 됩니다.
이런 모습이 나오면 거의 99% 잘 따라하신겁니다.
6. 마지막은 드레스북에 있는 끈을 이용해 한 번 돌려 준 뒤 찍찍이에 붙여 주면 정리 끝!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죠~
아무리 옷정리 초보자라도 드레스북만 있으면 정리가 수월합니다.
한 번 드레스북으로 정리하다 보면 옷 정리는 순식간에 된다는 사실~
깔끔하죠~
뭐든 처음이 어렵지 한 번 배워두면 간단히 옷정리가 됩니다.
그리고 드레스북의 장점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잘 갠 옷이라고 디자인이 어떤건지? 무슨 옷인지 구분이 영 어렵다는 분이 계시죠~ 남편도 드레스북으로 정리하기 전에는 옷 하나 찾는다고 마구마구 뒤져 다시 옷정리는 해야 하는 일이 생길때가 많아요. 지금은 그런 일이 없어져서 너무 좋다는 사실~
드레스북으로 정리를 해 놓으니 의류매장인 것 같다는 말도 해요~ 그냥 봐도 어떤 디자인의 옷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어 꺼내 입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차곡차곡 쌓아 놓을 수도 있고 이렇게 책처럼 세로로 정리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 보니 옷이 서랍이나 정리함에 많이 들어가서 좋아요.
평소엔 잘 안 입는 옷이나 계절이 지나는 옷 정리는 비닐에 하나씩 해 두는 방법도 했습니다. 물론 자주 입는 옷은 드레스북이 딱이더라구요.
맞벌이부부다 보니 옷정리는 나름대로 찾기도 쉽고 계절별로 꺼내 입기 편하게 하고 있어요. 자주 일일이 정리를 못한다면 한 번 할때 잘 생각해서 하는게 두 번 손이 안가더라구요. 소소한 정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드레스북 사용해 보니 은근 매력덩어리인 것 같아 포스팅 해 봅니다.
드레스북 옷정리 전과 후 비교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니 확연히 차이가 나죠~
'노하우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뜨거운 감자 쉽게 껍질 벗기는 법과 먹는 법 (2) | 2020.04.18 |
---|---|
변기 물통 수위조절을 잘못하면 생기는 황당한 일..."알면 경악!" (2) | 2020.04.17 |
남편도 놀란 아내의 속옷에 달린 고리 신박한 활용! (6) | 2020.04.14 |
지긋지긋한 텀블러 찌든때 '이것'으로 한방에 깔끔! (3) | 2020.04.10 |
소염진통제 바르는 방법 알게 되면 빵 터져~ (4) | 2020.04.01 |